공유하기
고린도전서 14:9-19
고린도전서 > 14장 > 9-19절
고린도전서 14:9-19 개역개정
이와 같이 너희도 혀로써 알아 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 말하는 것을 어찌 알리요 이는 허공에다 말하는 것이라
이같이 세상에 소리의 종류가 많으나 뜻 없는 소리는 없나니
그러므로 내가 그 소리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내가 말하는 자에게 외국인이 되고 말하는 자도 내게 외국인이 되리니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그러므로 방언을 말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할지니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그렇지 아니하면 네가 영으로 축복할 때에 알지 못하는 처지에 있는 자가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네 감사에 어찌 아멘 하리요
너는 감사를 잘하였으나 그러나 다른 사람은 덕 세움을 받지 못하리라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러나 교회에서 내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고린도전서 14:9-19 해설
9고린도전서 14:9는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말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모든 사람들이 말한 것을 알아듣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치며, 만약 사람들이 여러분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마치 허공에 외치는 것처럼 아무 의미가 없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이는 예배와 교제 중의 소통에서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 사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주는 구절입니다.
10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방언의 은사를 포함한 성령의 다양한 은사들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바울은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소리와 언어가 있지만, 각각의 소리는 분명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도 방언을 사용할 때 반드시 통역자가 필요하며, 모든 것이 질서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명확히 이해하고 영적으로 유익을 얻기 위함입니다.
11이 구절에서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주는 말씀으로, 방언의 은사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방언을 말할 때 그 언어의 의미를 알지 못하면 서로 간의 소통이 어렵게 되어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교회의 질서와 공동체적 이해를 위해 통역이나 번역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해져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12이 구절에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영적인 은사들을 열망하되, 그것을 개인적 만족이나 자랑으로 삼기보다는 교회의 덕과 유익을 위해 사용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은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이를 통해 교회를 세우고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자들은 자신의 영적 성장뿐 아니라, 교회의 전체적인 덕과 유익을 위해 그 은사들이 풍성해지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13이 구절에서 사도 바울은 방언의 은사를 받은 자들에게 방언을 말할 때 통역할 수 있기를 기도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회 안에서 방언이 다른 사람에게 이해되지 않으면 유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통역을 통해 모든 신자가 그 내용을 이해하고, 그로 인해 교회가 세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러한 배려와 질서를 통해 성도의 공동체가 더 큰 유익을 얻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14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서 방언의 사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바울은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이 영적 활동임을 인정하지만, 방언으로 기도할 때 이성이나 이해력이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즉, 자기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이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공용 예배나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에서는 그다지 유익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이는 신자들이 하나님과 더 깊고 직접적인 소통을 하면서도 타인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기도를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5고린도전서 14:15에서 바울은 기도와 찬송에 있어 영적 감각과 마음(이해력)의 균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자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기도하며, 동시에 명확한 이해와 의식을 가지고 하나님께 찬양을 드려야 함을 나타냅니다. 이는 개인적인 경건 생활뿐만 아니라 공예배에서도 중요하며, 영과 마음이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함을 교훈합니다.
16이 구절은 방언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교회에서 공적인 예배 중에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방언으로 기도하거나 축복하는 것의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로 기도하면, 회중이 "아멘"이라고 응답하고 동의하기 어려워지는데, 이는 공동체적인 예배와 상호 교제를 저해합니다. 따라서 바울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감사는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행해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17이 구절에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방언을 사용할 때 개인의 영적인 유익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덕을 세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비록 방언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좋지만,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이해되지 않으면 그들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다는 점을 경고합니다. 따라서 교회의 은사는 서로를 세우고 격려하는 데 사용되어야 하며,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인하여 역효과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18이 구절에서 바울은 자신이 방언을 더 많이 말한다는 사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바울은 방언의 은사를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그 가치를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감사는 단순한 자랑이 아니라, 교회 내에서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은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강조하기 위한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바울은 후속 구절들에서 예언과 같은 더 큰 은사를 추구하라고 권면하며, 모든 은사는 사랑과 질서 안에서 사용되어야 함을 역설합니다.
19바울은 이 구절에서 교회의 질서와 건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교회 모임에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가르침을 주는 것이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더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방언은 개인의 영적 체험을 더욱 깊게 할 수 있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바울은 남을 세우고 가르치는 데 있어 분명하고 명확한 언어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고린도전서 14장 해설
교회의 질서와 은사의 올바른 사용을 권고하는 바울
고린도전서 14:9-19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