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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6:28-34
열왕기상 > 16장 > 28-34절
열왕기상 16:28-34 개역개정
오므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합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에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그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열왕기상 16:28-34 해설
28오므리는 이스라엘 왕국의 6대 왕으로 북이스라엘의 열성 있는 군주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사마리아라는 중요한 도시를 건설하여 수도로 삼았으며, 정치적으로 강력한 통치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그의 치세는 주로 부정적으로 묘사됩니다. 그가 세운 사마리아는 후에 이스라엘 역사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오므리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 아합이 왕위에 오르며, 아합은 특히 이방신 바알(Baal) 숭배로 인해 더욱 악명 높은 왕으로 기록됩니다. 이러한 변천은 북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태가 악화됨을 보여줍니다.
29이 구절은 북이스라엘 왕국의 아합 왕의 즉위와 통치 기간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역대 이스라엘 역사에서 아합은 오므리 왕조의 중요한 인물로, 사마리아(현재 팔레스타인 지역)를 다스렸습니다. 아합의 통치 시기는 유다 남부 왕국의 아사왕 제38년과 일치합니다. 그는 22년 동안 통치했으며, 그의 시대는 우상 숭배가 극심하고 선지자 엘리야와의 대결이 빈번했던 시기로 특징됩니다. 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 관계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으로서 성경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0아합 왕은 북이스라엘의 오므리 왕조를 이은 인물로서, 그의 통치기간 동안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는 주로 아내 이세벨과의 결혼을 통해 바알 숭배를 도입하고 확산시킨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아합의 이러한 행동은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바알 신앙을 깊숙이 뿌리 내리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이는 하나님 앞에서 큰 죄악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러한 배교 행위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오는 주요 원인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31이 구절은 이스라엘 왕 아합의 죄악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아합은 선왕 여로보암의 죄를 가볍게 여기며, 시돈(레바논)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과 결혼합니다. 이는 단순히 정치적 동맹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그는 그녀와 함께 바알을 섬기는 우상 숭배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께서 엄중히 금지한 것으로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악영향을 끼쳤고, 이는 나중에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오게 되었습니다. 바알 숭배는 창조주 하나님과 대립하는 신앙체계로서, 아합의 통치하에서 이러한 종교적 배교가 국가적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경고합니다.
32북이스라엘의 왕 아합이 사마리아에 바알 신전을 세우고 그 안에 제단을 쌓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아합 왕이 당시 페니키아(현재의 레바논)로부터 유입된 바알 숭배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음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행동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배반하고 우상 숭배로 빠져들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되었고, 이후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오게 됩니다. 이는 신앙의 순결성을 지키지 못한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지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33이 구절은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죄악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아합은 바알을 섬기고, 우상 숭배를 장려하며, 더욱이 아세라 상까지 만들어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게 했습니다. 이는 그 이전의 어떤 왕보다 더 큰 악행으로 평가받으며,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과 배교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키고 결국 이스라엘에게 심판을 가져오게 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명령과 율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 얼마나 큰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34이 구절은 여호수아 6:26에서 예언된 내용을 실현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여리고 성이 무너진 후, 여호수아는 그 성을 재건하려는 자에게 저주를 내렸습니다. 벧엘 사람 히엘이 이 예언을 무시하고 여리고를 다시 건축하다가, 맏아들 아비람과 막내 아들 스굽을 잃게 되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경고가 반드시 이루어짐을 보여주는 중요한 본보기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열왕기상 16장 해설
바아사의 죄와 그 후계자들의 패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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