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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7:4-51
사무엘상 > 17장 > 4-51절
사무엘상 17:4-51 개역개정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그의 다리에는 놋 각반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다윗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 이새라 하는 사람의 아들이었는데 이새는 사울 당시 사람 중에 나이가 많아 늙은 사람으로서 여덟 아들이 있는 중
그 장성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갔으니 싸움에 나간 세 아들의 이름은 장자 엘리압이요 그 다음은 아비나답이요 셋째는 삼마며
다윗은 막내라 장성한 세 사람은 사울을 따랐고
다윗은 사울에게로 왕래하며 베들레헴에서 그의 아버지의 양을 칠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이 사십 일을 조석으로 나와서 몸을 나타내었더라
이새가 그의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지금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영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이 치즈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네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
그 때에 사울과 그들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은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는 중이더라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가 명령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즉 마침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치며,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이 전열을 벌이고 양군이 서로 대치하였더라
다윗이 자기의 짐을 짐 지키는 자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형들에게 문안하고
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 블레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 하는 자가 그 전열에서 나와서 전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들으니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이 올라 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의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세금을 면제하게 하시리라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이르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다윗이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어떤 사람이 다윗이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전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 투구를 그의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하지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말하되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사무엘상 17:4-51 해설
4이 구절은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 이야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 군대와 대립하고 있을 때, 블레셋 진영에서 거대한 전사 골리앗이 등장합니다. "가드 사람"이라는 표현은 그의 출신지를 나타내는데, 가드는 현재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그의 키는 약 2.9미터로 매우 컸음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인간적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 처한 다윗의 믿음과 용기가 얼마나 큰지 대비되며, 하나님께서 그를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보여줍니다.
5이 구절은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에 관한 이야기에서 골리앗의 무장을 묘사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놋 투구와 비늘 갑옷은 골리앗의 강력한 군사력을 상징하며, 갑옷의 무게가 약 57킬로그램(5000 세겔)으로 매우 무거운 것을 통해 그의 육체적 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대할 수 없는 힘과 장비를 가진 자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작은 다윗이 이기게 된다는 이야기 전개는 하나님께서 연약한 자들을 사용하여 강한 자들을 능가하게 하신다는 중요한 신앙적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6이 구절은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에서 골리앗의 무장은 매우 견고하고 강력했음을 보여줍니다. 놋 각반은 그의 다리를 보호했으며, 어깨 사이에 메인 놋 단창은 그의 힘과 방어력을 강조합니다. 이는 골리앗의 큰 키와 무서운 용맹을 상징하며,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그의 위엄 앞에서 두려워했음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대비를 통해 하찮아 보이는 소년 다윗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런 거대한 전사를 쓰러뜨리는 기적적인 승리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듭니다.
7이 구절은 골리앗의 무장의 일부를 묘사하며, 그의 힘과 위대함을 강조합니다. 베틀 채는 크고 무거운 물건을 의미하며, 그 창 자루가 그러한 크기와 강도를 가진 것을 보여줍니다.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라는 표현은 그의 무기가 얼마나 강력하고 위협적인지 나타냅니다(약 15파운드 또는 약 6.8킬로그램에 해당). 또한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했다는 것은 골리앗의 중요성과 전장에서의 그의 위치를 암시합니다. 그는 단순한 병사가 아니라 특별히 보호받고 주목받는 전사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요소들이 다윗과의 싸움에서 골리앗이 얼마나 큰 적이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8이 구절은 블레셋(가자 지구와 남서 이스라엘 지역) 장수인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도발하는 장면입니다. 그는 자신을 강력한 전사로 내세우며, 사울 왕의 군대에게 한 사람을 선택해 자신과 일대일로 싸우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는 고대 전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 싸움 방식으로, 양측 모두 불필요한 인명 피해를 줄이고 신들의 판단에 따라 승부를 결정짓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 도발은 다윗과 골리앗의 유명한 대결을 예고하는데,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작은 자를 통해 큰 일을 이루시는 자신감을 보여주십니다.
9이 구절은 블레셋(현재의 팔레스타인) 장군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에게 던진 도전입니다. 골리앗은 자신을 대표하여 한 사람과 싸움을 제안하며, 만약 그가 패배하면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종이 되겠지만, 골리앗이 승리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블레셋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당시 고대 전쟁에서 흔히 사용되던 '대표자 대결' 방식을 반영하며, 두 민족 간의 상호 의존성과 충돌을 강조하는 맥락입니다.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는 하나님의 힘으로 약자가 강자를 물리치는 신앙적 교훈을 전달합니다.
10이 구절은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 중, 블레셋 사람이자 거인인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향해 도전장을 내미는 장면입니다. 골리앗은 자신이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고 그들 가운데서 자신과 싸울 한 사람을 보내라고 요구합니다. 이는 당시 고대 전쟁에서 종종 사용되던 일대일 대결(combat duel)의 형태로, 양측의 대표가 싸워 승자가 전체 전쟁의 결과를 결정짓는 방식을 뜻합니다. 골리앗의 이러한 도전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두려움과 위압감을 주었으나, 결국 다윗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도전을 받아들이고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11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의 도전과 조롱을 듣고 크게 두려워한 것은 믿음의 부족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여러 번 이스라엘에게 용기를 주시고 보호해주셨지만, 그들은 눈앞의 현실적인 위험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12이 구절은 다윗의 가계와 배경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유다 지파 출신으로 베들레헴(현재의 팔레스타인 자치구역 내 위치) 출신인 이새의 아들은 다윗입니다. 이새는 당시 나이가 많아 늙었으며, 여덟 명의 아들을 둔 상태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다윗이 후에 이스라엘의 왕이 될 인물로, 당시에는 무명의 목동에 불과했으나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서 그의 중요성이 조명된다는 것입니다. 또, '베들레헴'은 예수님의 탄생지로서도 의미가 깊습니다.
13이 구절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과 블레셋(팔레스타인) 군대 간의 전쟁에 참여한 다윗의 형제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엘리압, 아비나답, 삼마는 다윗의 형제로서, 이들은 모두 사울을 따라 전쟁에 나간 용감한 군인들입니다. 이는 다윗과 그의 가족이 당시 사회와 군사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위치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이 구절은 후에 골리앗과 싸우게 될 소년 다윗과 그 형제들의 대조적인 배경을 강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4이 구절은 다윗의 가정 내 위치와 그의 형들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다윗은 이새의 여덟 아들 중 막내로, 그의 세 형들은 이미 장성하여 사울 왕의 군대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에 골리앗과의 대결에서 다윗이 겪게 되는 상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배경 정보입니다. 비록 다윗이 막내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특별히 선택하셔서 위대한 일을 이루게 하십니다.
15이 구절은 다윗의 초기 생애와 그가 사울 왕과 관계를 맺기 시작한 시기를 나타냅니다. 이때 다윗은 아직 목자로 일하면서 아버지의 양 떼를 돌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사울 왕을 섬기며 왕궁에도 드나들고 있었습니다. 이는 다윗이 단순히 양치기 소년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특별한 계획과 목적을 갖고 계심을 암시합니다. 다윗은 점차 왕국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며, 나중에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으로 세워집니다.
16이 구절은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장면으로, 블레셋 사람 거인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하며 대결을 요구하는 상황을 묘사합니다. 골리앗은 40일 동안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나와서 이스라엘 군대 앞에서 자신을 나타내며 도전의 말을 던졌습니다. 이는 그의 계속된 도발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큰 두려움을 안기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에서 소년 다윗이 하나님께 대한 믿음으로 나아가 골리앗을 물리치는 장면은 이후에 등장하여 믿음과 용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됩니다.
17이 구절은 다윗의 아버지 이새가 다윗에게 그의 형들에게 음식을 가져다 주라고 지시하는 장면입니다. 이새는 다윗에게 볶은 곡식 한 에바와 떡 열 덩이를 준비하여 진영에 있는 형들에게 전달하라고 합니다. 이 당시 전쟁 중인 군대에서는 가족들이 직접 전사들을 돌보는 일이 흔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다윗은 단순히 형제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거대한 임무, 즉 골리앗과의 대결로 나아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선택하시고 사용하시는 중요한 사건의 서막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위입니다.
18사무엘상 17장에서 다윗의 아버지 이새는 그를 형들을 돌보러 보냅니다. 여기서 이새는 다윗에게 치즈 열 덩이를 형들의 천부장에게 주어 그의 변함없는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도록 당부합니다. 또한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무사한지 알아보기 위해 증표를 가져오라고 지시합니다. 이는 가정과 공동체 안에서 서로 돌보고 책임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전달하며, 다윗의 순종과 그의 가족에 대한 사랑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19사울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군대와 전투를 벌이고 있었던 상황입니다. 엘라 골짜기는 현재의 팔레스타인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여기서 다윗과 골리앗의 유명한 전투가 일어났습니다. 이 구절은 참전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모습을 통해 당시의 긴박함과 긴장을 보여줍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위협하던 적이었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윗이 어떻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큰 승리를 거두는지를 이어지는 본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다윗은 아침 일찍 일어나 양을 돌볼 사람에게 맡긴 후, 아버지 이새가 지시한 대로 형들에게 음식을 전하기 위해 전쟁터로 갔습니다. 이에 따라 그는 싸움 준비를 마친 이스라엘 군대와 그들을 향해 고함치는 블레셋 군대를 보게 됩니다. 이는 다윗의 순종과 책임감을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그를 위대한 일을 위해 준비시키고 계심을 암시합니다. 또한, 다윗이 단순히 형들을 돕기 위해 간 선한 의도가 큰 하나님의 계획에 쓰이게 되는 순간을 예고하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21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이 전열을 벌이고 양군이 서로 대치하였다는 이 구절은 다윗과 골리앗의 유명한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스라엘 군대와 블레셋 군대가 서로 맞서 싸울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블레셋(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강력한 군사력을 자랑하며 이스라엘(현대의 같은 이름)에게 큰 위협이 되었고, 두 나라 사이에는 빈번한 충돌이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통해 연약하고 작은 다윗이 거대한 골리앗을 물리치는 장면으로 이어지며, 이는 신앙과 용기의 상징적 사건으로 간주됩니다.
22다윗은 아버지 이새의 명령을 받아 형들이 있는 전장으로 식량을 전달하기 위해 찾아갑니다. 이 구절에서 다윗은 자신이 맡겨진 짐을 짐 지키는 자에게 건네주고, 전쟁터로 달려가 형들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이는 그의 성실함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후의 중요한 사건인 골리앗과의 싸움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다윗이 어떤 사람인지 잘 드러내줍니다. 작은 일에도 충실한 그의 모습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준비 과정임을 암시합니다.
23다윗이 전쟁터에 도착했을 때 블레셋 사람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하며 싸움을 도전하고 있었습니다. 골리앗은 가드(현재의 가자 지역) 출신으로 거대한 신체와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하는 용병이었습니다. 그는 매일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발하며 그들 사이에 두려움을 심어주었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상황을 목격했고, 이는 그의 신앙과 용기를 시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용하여 놀라운 승리를 이루게 하는 출발점이 되며, 다윗의 믿음과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내는 장면입니다.
24이스라엘 사람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도망한 사람은 바로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입니다. 이스라엘 군사는 그의 거대한 키와 강력한 무장을 보고 겁에 질렸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도 두려운 상황이나 문제에 직면할 때,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피하려는 인간의 연약함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뒤이어 다윗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골리앗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는 믿음이 어떻게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지를 상기시킵니다.
25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앞두고 한 말입니다. 당시 블레셋(팔레스타인) 군대가 이스라엘을 침략하였고, 거인 골리앗이 나와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했습니다. 그를 물리칠 용사에게 왕 사울은 막대한 재물, 자신의 딸과 결혼할 기회, 그리고 그의 가족이 세금을 면제받는 혜택을 약속합니다. 이는 전쟁 상황에서 용기 있는 자를 독려하기 위해 내세운 당근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보상보다 신앙적 열망으로 골리앗과 맞서 싸우게 됩니다.
26다윗이 이 말을 한 배경은 블레셋(현재의 팔레스타인 지역) 사람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훼손하던 때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열정을 가지고 골리앗의 도전이 단순한 전투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를 침해하는 행위로 인식했습니다. 그는 블레셋인의 할례 받지 않은 상태를 지적하며, 이는 곧 그들이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있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블레셋 사람이 신성모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 다윗은 그를 죽여 이스라엘의 명예와 하나님의 이름을 회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냅니다.
27이 구절은 사무엘상 17장 다윗과 골리앗 사건의 맥락에서 나옵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블레셋 거인 골리앗과 맞서지 못하고 있을 때, 블레셋 사람을 죽이는 자에게 주어질 보상을 묘사한 것입니다. 여기서 "전과 같이 말하여"는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보상에 대해 반복적으로 설명했음을 의미합니다. 즉, 사울 왕은 골리앗을 무찌른 자에게 엄청난 재물, 그의 딸과의 결혼 및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에서 면세하게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다윗이 큰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가게 된 배경 중 하나였습니다.
28이 구절은 다윗이 블레셋(팔레스타인)의 거인 골리앗과 싸우기 전에 그의 형 엘리압에게서 들은 책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엘리압은 다윗이 전쟁터에 온 이유를 오해하고, 어린 동생의 교만과 방황으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다윗의 행위와 마음가짐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르는 순종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외모가 아닌 마음을 보시고 사람을 선택하신다는 사실을 반영하며, 이후 다윗이 보여주는 믿음과 용기의 기초가 됩니다.
29다윗이 한 이 말은 그가 형 엘리압에게 꾸지람을 들었을 때 한 것입니다. 블레셋 사람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하고 있을 때, 다윗은 이를 듣고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나서며 형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다윗의 대답은 자신의 행동에 당연히 이유가 있으며, 하나님의 영광과 백성들의 안전을 위한 정당한 목적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신앙 안에서 옳은 일을 위해 설 수 있는 용기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보여줍니다.
30이 구절은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기 전에 이스라엘 군사들과 대화를 나누던 장면을 묘사합니다. 다윗은 이미 형 엘리압과의 대화에서 질타를 받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과 같은 내용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는 다윗의 용기와 확신을 상징하며, 하나님에 대한 신뢰심이 강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러한 태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골리앗에 맞설 수 있는 희망과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31이 구절은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에서 다윗의 용기와 신앙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블레셋(팔레스타인) 장군 골리앗 앞에서 두려워하고 있을 때, 소년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강한 믿음으로 그를 대적할 의사를 밝힙니다. 그의 즉각적인 용기는 주위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고, 그들이 이 소식을 사울 왕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결국 사울 왕은 다윗을 직접 불러 그와 대면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계획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됨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32다윗은 사울 왕에게 말하며 블레셋 사람 골리앗과 싸우겠다는 결단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에서 다윗은 자신이 주의 종으로서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나타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리라는 확신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하며, 타인의 두려움을 없애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이는 다윗의 신앙과 리더십,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강한 신뢰를 잘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33이 구절에서 사울 왕은 소년 다윗에게 골리앗과 싸우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사울은 다윗이 너무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블레셋 군사인 골리앗은 어려서부터 용사로 훈련받아온 강력한 전사였기 때문에, 사울은 다윗의 능력을 과소평가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 이후로 다윗의 믿음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해 결국 그가 승리를 거두는 놀라운 역사가 전개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나 나이가 아닌, 마음의 상태와 믿음을 보신다는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34다윗은 사무엘상 17:34에서 아버지의 양을 지키는 목자로서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사자나 곰이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갈 때 그들을 막아낸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이는 그가 골리앗과 싸울 때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승리를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드러냅니다. 다윗의 이러한 신앙과 대담함은 단순한 청년 이상의 영적 성장과 신뢰를 나타내며, 성경 전체에서 그의 리더십과 믿음의 기초가 됩니다.
35다윗이 사울 왕에게 자신이 골리앗과 맞설 수 있음을 설명하는 장면입니다. 다윗은 목자로서 양을 보호하기 위해 사나운 맹수들이 양을 공격할 때 그들을 물리쳤던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극복했던 과거의 경험들을 통해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다윗의 용기와 믿음,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며, 우리도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36이 구절은 다윗이 사울왕에게 자신이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나서는 장면에서 한 말입니다. 다윗은 목자로서 사자와 곰 같은 맹수들을 물리친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블레셋 사람 골리앗도 이길 수 있음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골리앗을 단순한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으로 간주해 그가 하나님 앞에서 아무런 힘이 없음을 강조합니다. 다윗의 용기와 신앙적 확신은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을 믿으며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줍니다.
37다윗이 사자와 곰을 이긴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표현하는 구절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험에서 구해주신 경험을 바탕으로 골리앗이라는 큰 적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의 신앙은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고 여호와의 도움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보여줍니다. 사울 왕 또한 다윗의 신앙과 용기를 인정하며, 다윗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인도를 신뢰하며 상황과 상관없이 큰 믿음을 가지라는 교훈을 줍니다.
38이 장면은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에 나오는 부분입니다. 사울 왕은 소년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는 것을 돕고자 자신의 군복과 갑옷, 그리고 투구를 그에게 입히려고 합니다. 이 행동은 당시 전투에서 무장을 통해 보호하려는 의도를 보여주지만, 동시에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 물질적 장비에 의존하려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이후 다윗은 이 무장들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자신에게 익숙한 목자의 도구인 물맷돌과 지팡이를 들고 나아가 승리를 거둡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인간적인 수단이 아닌 믿음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교훈을 줍니다.
39다윗은 서둘러 입은 사울 왕의 갑옷과 칼이 오히려 전투에 방해가 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는 평소에 무거운 군복과 화려한 무기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착용하고 싸우는 것이 불편하다는 것을 인식합니다. 이는 다윗이 자신의 강점을 알고, 자신에게 익숙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골리앗과의 전투를 대비했다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결국 다윗은 단순한 목동이지만 그의 신앙과 지혜로 거대한 적을 물리치게 됩니다.
40사무엘상 17:40은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기 위해 준비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 구절에서 다윗은 손에 지팡이를 들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 개를 선택하여 자신의 목자의 도구인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그 후 그는 물매를 들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에게로 나아갔습니다. 이는 다윗이 자신의 경험과 도구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용기와 지혜로 무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믿음으로 자신보다 훨씬 강한 적과 맞서 싸우려는 그의 겸손한 태도와 신뢰가 강조됩니다.
41이 구절은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블레셋 사람인 골리앗이 자신의 앞에 방패를 든 병사를 세우고 계속해서 다윗에게 다가가는 모습은 그의 겉모습 뿐 아니라 전략에서도 강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반면, 이와 대조적으로 어린 목동인 다윗은 그의 믿음과 기지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실 승리를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이 장면은 인간의 힘과 하나님의 능력 사이의 대결을 암시하며, 결국 다윗이 이겨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될 상황을 예고합니다.
42블레셋(팔레스타인) 사람 골리앗이 다윗을 대면했을 때, 그는 다윗의 젊고 붉은 얼굴과 아름다운 용모를 보고 그를 무시했습니다. 이는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보여줍니다. 사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계획과 신뢰가 외적인 조건이 아닌 내면의 신앙에 기반함을 상기시키며, 인간의 관점에서 보이는 약점이 하나님 안에서는 강점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다윗은 비록 외적으로는 강력해 보이지 않았지만, 하나님께 의지함으로써 거대한 적 앞에서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43이 구절에서는 블레셋 사람 곧 골리앗이, 작고 연약해 보이는 소년 다윗을 경멸하고 조롱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골리앗은 자신에게 맞서는 다윗을 개에 비유하며, 다윗이 막대기와 같은 단순한 무기로 자신에게 도전하는 것을 비웃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함으로써 신앙적 우월감을 나타내려 합니다. 이 대목은 하나님의 힘과 믿음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한 서사의 시작점으로, 이후에 일어날 하나님의 기적적인 승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44블레셋 장수 골리앗이 어린 다윗을 향해 으름장을 놓으며, 그를 경멸하고 위협하는 장면입니다. 골리앗은 자신의 힘과 무기에 대한 자신감으로 다윗을 가볍게 여기며, 다윗의 살이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먹힐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전투에서 그의 죽음을 예고하며 조롱하는 것으로, 거대한 골리앗과 작은 목동인 다윗 사이의 격차를 강조합니다. 하지만 이 대결은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반전되어, 결국 작고 연약한 자가 강하고 두려운 자를 이긴다는 중요한 교훈을 주게 됩니다.
45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에서 나온 이 구절은 다윗이 블레셋(팔레스타인) 사람 거인 골리앗에게 맞서기 전에 선언한 말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물리적인 무기가 아니라 만군의 여호와, 곧 이스라엘 민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며 싸우겠다고 결의합니다. 이는 신앙과 용기의 힘을 보여주며,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있는 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줍니다.
46이 구절은 소년 다윗이 블레셋(팔레스타인) 장수 골리앗을 향해 말한 내용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자신감 있게 이 싸움에서 승리를 예언합니다. 그가 맡고 있는 임무는 단순히 개인적인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온 세계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권능과 존재를 알리는 것입니다. 결국 다윗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에 골리앗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신앙적 확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능력과 도우심을 믿고 나아가는 믿음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47하나님께서 구원을 이루실 때, 인간의 물리적 무기나 힘에 의존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싸우기 전 이 말을 하여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위와 능력을 드러냅니다. 전쟁의 결과가 오직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으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면 어떤 적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믿음을 선언하는 장면입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 고난과 어려움을 마주할 때에도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을 신뢰하고 의지해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48이 구절은 소년 다윗과 블레셋(Palestine) 장수 골리앗 사이의 대결에서 중요한 순간을 묘사합니다. 다윗은 자신보다 훨씬 크고 강한 골리앗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향해 용감하게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권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상징하며, 신앙이 사람에게 주는 담대함과 용기를 강조합니다. 결국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를 거두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믿음의 본보기가 됩니다.
49이 구절은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에서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어린 목동이었던 다윗은 물맷돌 하나로 거대한 블레셋(오늘날 팔레스타인 지역) 장수인 골리앗을 물리칩니다. 이 사건은 인간의 능력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을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신뢰를 통해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작은 자가 큰 자를 이길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이는 또한 하나님의 섭리가 작용함으로써 연약하고 보잘것없는 도구도 위대한 목적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50다윗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이긴 사건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한 작은 자의 승리를 상징합니다. 다윗은 일반적인 전쟁 무기인 칼 없이도 하나님께 의지하므로 강력한 적을 패배시킵니다. 이 구절은 인간의 능력보다는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때 우리도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51이 구절은 다윗이 블레셋(현재의 팔레스타인과 관련된 지역)의 거인 장수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다윗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의지하여 싸워 승리하였고, 그의 과감한 행동을 통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레셋 군대는 자신들이 믿고 의지했던 용사의 죽음을 보고 두려움에 휩싸여 도망치게 됩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신뢰가 큰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사무엘상 17장 해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용기와 신앙의 승리
사무엘상 17:4-51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