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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린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명령하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의 귀에 전하매 다윗이 이르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작은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라 한지라 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더이다 하니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것도 원하지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를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에게 아뢰매 다윗이 왕의 사위 되는 것을 좋게 여기므로 결혼할 날이 차기 전에 다윗이 일어나서 그의 부하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의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싸우러 나오면 그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의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니라

사무엘상 18:20-30

사무엘상 > 18장 > 20-30

사무엘상 18:20-30

사무엘상 18:20-30 개역개정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린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명령하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의 귀에 전하매 다윗이 이르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작은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라 한지라

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더이다 하니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것도 원하지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를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에게 아뢰매 다윗이 왕의 사위 되는 것을 좋게 여기므로 결혼할 날이 차기 전에

다윗이 일어나서 그의 부하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의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싸우러 나오면 그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의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니라

사무엘상 18:20-30 해설

20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했던 것은 단순한 로맨스 이상의 정치적, 신학적 의미를 지닙니다. 사울은 이 정보를 듣고 그것을 좋게 여겼는데, 이는 다윗을 자신의 가문에 묶어두려는 계획의 일환이었습니다. 사울은 다윗의 인기를 경계하면서도 동시에 그를 통제하려는 마음을 품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를 통해 보여지는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의 계획과 의도를 초월하여 이루어지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21사울은 자신의 딸을 다윗에게 주어 그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계략을 세웠습니다.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과의 싸움에서 죽기를 바랐기 때문에 이러한 계획을 꾸몄습니다. 하지만 다윗에게 결혼 제안을 하는 동시에 두 번째로 사위가 되라고 얘기함으로써 교묘하게 속임수를 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울이 다윗에 대한 질투와 두려움으로 인해 얼마나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22사울 왕은 다윗을 두려워하고 질투했지만, 그의 계획을 숨기기 위해 신하들을 통해 다윗에게 속임수를 쓰려고 합니다. 겉으로는 마치 사울이 다윗을 기뻐하고 사랑한다고 소개하면서, 실제로는 다윗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결국 사울의 내면적 갈등과 나약함, 그리고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를 향한 인간적인 저항과 그 무익함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나아가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과 계획 안에서 모든 상황들을 어떻게 역전시키시는지를 암시합니다.

23다윗은 이 구절에서 사울 왕의 사위가 되는 제안을 받았을 때 자신의 비천함과 가난함을 고백합니다. 이는 다윗이 당시 자신이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한 겸손한 인식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는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을 낮추는 모습을 드러내며,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이 필요하다는 그의 믿음의 태도를 반영합니다. 다윗의 이러한 겸손한 자세는 그가 이후에 이스라엘 역사상 중요한 왕으로 세워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성격적 특성이 됩니다.

24이 구절은 사울 왕이 다윗에 대해 가지고 있던 불안과 질투를 반영합니다. 사울의 신하들이 다윗의 발언을 사울에게 전하는 장면으로, 이를 통해 다윗과 사울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었고, 그의 용맹함과 지혜는 점점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울은 계속해서 다윗을 경계하고 두려워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기름부으신 계획과 반대로 인간적인 감정으로 대응하는 사울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25사울 왕은 다윗을 제거하고자 하는 속셈으로 그에게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를 구해오라는 난관을 제시합니다. 이는 겉으로는 왕의 딸과 결혼하기 위한 조건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다윗이 전투 중에 죽기를 바라는 음모였습니다. 사울은 이렇게 해서 자신의 경쟁자를 제거하려 했지만,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 속에서 결국 다윗은 이 어려운 과제를 성취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는 인간의 계략을 초월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26사울 왕은 다윗을 죽이기 위한 계략으로 딸 미갈과의 결혼을 제안합니다. 사울의 신하들이 이 제안을 다윗에게 전하자, 다윗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을 매우 기뻐했습니다. 이는 그가 사명감을 가지고 그리고 하늘의 인도로 인해, 왕과 더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이 자신에게 유익하고 또한 하나님의 뜻일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겸손한 마음으로도 이 영예를 받아들였으며, 이는 그가 하나님의 은총 아래 있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27다윗은 사울 왕의 사위가 되기 위해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 바쳤습니다. 이는 다윗이 자신의 용맹함과 능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사울 왕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울은 자신의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게 되며, 이를 통해 다윗은 왕실과 더욱 가까워지게 됩니다. 이는 또한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신다는 증거로 볼 수 있으며, 그의 정치적 입지가 강화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28사울 왕은 다윗이 성공하고 번성하는 것을 보면서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는 사울에게 큰 위기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사울의 딸 미갈도 다윗을 사랑하게 되면서, 이것은 사울이 더욱 다윗을 질투하게 만든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 구절은 사람들, 심지어 적대적인 이들까지도 하나님의 현존과 축복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가 모든 사람에게 명백하다는 진리를 전달합니다.

29사울 왕은 다윗을 점점 더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다윗이 블레셋(팔레스타인)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백성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게 된 데 따른 결과입니다. 사울은 다윗의 인기가 자신의 지위를 위협할 수 있다고 느껴 그에 대한 두려움을 품게 되었고, 그로 인해 평생 동안 다윗의 대적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 구절은 질투와 두려움이 사람 사이에 어떤 갈등과 적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잘 보여줍니다.

30다윗은 블레셋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탁월한 지혜와 용맹을 발휘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전투 기술이나 전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인도하심 덕분입니다. 다윗은 왕 사울의 신하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게 행동하였고,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 전체에 걸쳐 높여지게 되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기름 부으신 자가 그분의 뜻 안에서 행할 때 어떻게 존귀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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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8장 해설

다윗과 사울 왕의 갈등 및 요나단과 다윗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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