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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4:3-18
데살로니가전서 > 4장 > 3-18절
데살로니가전서 4:3-18 개역개정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데살로니가전서 4:3-18 해설
3하나님의 뜻은 성도들이 거룩하게 사는 것입니다. 여기서 "거룩함"은 도덕적 순결과 영적인 정결을 의미하며, 특별히 음란을 버리는 것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그들이 세상의 가치관과 달리 성적으로 순결하고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외적인 행위뿐만 아니라 내면의 의지와 마음까지도 깨끗하게 유지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4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보내는 권면 중 하나로, 성도들이 어떻게 서로를 대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거룩함과 존귀함"은 상대방을 하나님께서 보시는 관점에서 바라보며, 그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부부 관계에서는 상대방을 단순한 인간적 기준으로 대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존재로 인정하며 행동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이는 기독교 가정 윤리의 중요한 원칙이며, 남편과 아내 모두에게 해당되는 지침입니다.
5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성도들에게 순결한 삶을 살 것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은 믿음 없이 세속적인 욕망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신자들이 그러한 방식으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거룩하고 순결하게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하며, 모든 행동과 태도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6이 구절은 성도들이 서로에게 해를 끼치지 말아야 함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분수를 넘어서'라 함은 자신의 욕심이나 정욕으로 형제를 착취하거나 불의를 저지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행위에 대해 엄중히 심판하실 것이라고 바울은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성도가 서로 사랑과 존중으로 대해야 한다는 기독교 윤리의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신앙 공동체 내에서의 화목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분수를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주님의 뜻임을 잊지 않도록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7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불순하고 부정한 삶으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거룩하고 순결한 삶으로 부르셨다는 것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이는 신자들이 자신의 도덕적, 영적 상태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세속적인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간단히 말해 이 구절은 성도들이 자신의 행동과 마음가짐에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8바울은 이 구절을 통해 성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전하는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무시하는 것은 단순히 인간의 권위를 저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 하나님 자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는 신앙생활에서 사람과의 관계보다 하나님의 명령과 인도를 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그만큼 우리의 행위와 결정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9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형제 사랑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이 형제애를 실천하는 데 있어 하나님께 직접 가르침을 받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즉, 믿는 자들은 성령의 인도로 자연스럽게 서로 사랑하게 되며, 이는 특별한 지시나 교훈 없이도 이미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써 성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 사랑이 성령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10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이미 마케도니아(마게도냐) 지역의 모든 형제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음을 칭찬하면서, 더욱 지속적으로 그리고 풍성하게 이 사랑을 행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간에 끊임없이 사랑과 관심을 나누며 성장할 것을 강조하는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바울이 제시하는 이 메시지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며, 공동체 내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참된 그리스도의 모습을 드러내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11이 구절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조용히 자신의 일을 하면서 열심히 일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신앙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다른 사람의 일에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고, 자신의 손으로 자신과 가족을 부양하며, 진실한 노동을 통해 주위를 존중하고 나아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공동체 안에서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바울은 강조합니다.
12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대살로니가 교회에 준 권면 중 하나로,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외인) 앞에서 단정하고 의롭게 살아야 할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 신앙의 본보기가 될 뿐만 아니라, 스스로 궁핍하거나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생활을 잘 정돈하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믿음과 행위가 일치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 것을 촉구하는 구절입니다.
13바울은 이 구절에서 죽음을 '잠'으로 비유하며 성도들이 죽은 자들에 대해 무지하지 않도록 만들고자 하는 의도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믿음 안에서 죽은 이들도 부활과 영생의 소망이 있으므로 슬퍼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궁극적인 소망이 있으며, 세상의 절망과 슬픔에 머물지 않아도 된다는 확신을 주기 위함입니다. 다른 이들, 즉 믿지 않는 사람들은 사후 세계에 대한 소망이 없기에 깊은 슬픔에 빠질 수 있지만, 성도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부터 오는 영원한 생명의 약속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14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신앙의 핵심을 강조합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적인 요소이며, 이는 우리에게도 부활의 소망을 줍니다. 여기서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은 예수님을 믿고 세상을 떠난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들이 또한 마지막 날에 하나님과 함께 부활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우리의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약속을 굳게 붙들고 소망하며 살아가라는 권면입니다.
15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살아 있는 자들이 죽은 자들보다 결코 앞서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잠든 자들, 즉 죽음을 맞이한 신자들이 부활하여 먼저 주님을 영접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살아 남아 있는 신자들은 이점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모두가 동일하게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16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묘사입니다. 사도 바울은 여기서 주님께서 직접 천사장의 목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때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부활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신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기 위해 기록된 말씀으로, 믿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종말론적 교리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지며, 신자들에게 궁극적인 승리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17이 구절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그때 일어날 사건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먼저 죽은 자들이 부활하고, 이후에 살아 있는 신자들이 그들과 함께 하늘로 끌어올려져 주님을 만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이 영원히 함께 있을 미래의 희망을 강조하며 위로와 격려를 주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신자가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과의 영원한 동행을 확신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18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전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믿는 자들의 부활에 대한 소망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이 구절은 그 앞에서 설명된 내용, 즉 주께서 재림하실 때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아남아 있는 자들은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성도들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끝맺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는 뜻은 이 소망의 메시지가 성도들 간에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라며, 예수님의 재림과 그분 안에서의 영원한 삶에 대한 확신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도구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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