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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6:11-21
디모데전서 > 6장 > 11-21절
디모데전서 6:11-21 개역개정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디모데야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이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디모데전서 6:11-21 해설
11바울은 디모데에게 권면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세속적인 욕망이나 죄악된 유혹을 피하고, 대신 의와 경건, 믿음과 사랑, 인내와 온유를 추구할 것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덕목들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로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뿐만 아니라 공동체 내에서도 신실한 모습을 유지하게 도와줍니다. 이 구절은 특히 교회의 지도자로서 바람직한 성품과 태도를 지키며 영적인 성장에 집중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12이 구절은 믿음의 여정을 전투에 비유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권고하면서, 영생을 목표로 하도록 격려합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신앙 생활뿐만 아니라 신앙을 증언하고 나타내는 삶도 포함됩니다. 또한, 이 구절은 디모데가 많은 증인 앞에서 이미 선한 증언을 하였음을 상기시켜 그의 사명과 책임감을 더욱 강화해 줍니다. 결국 이 말씀은 믿음을 지키고 성장시키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를 증거하는 삶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13바울은 디모데전서 6장 13절에서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과 로마 총독 본디오 빌라도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언급하며, 디모데에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언급은 디모데에게 강력한 권위와 신성의 배경 앞에서 책임을 다하라는 촉구입니다. 믿음에 굳건히 서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수님처럼 진리를 지키고 선한 증언을 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구절입니다.
14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주는 교훈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모든 믿음의 덕목을 지키고 순결하고 흠없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하는 내용입니다. 이 명령은 단순한 규율 준수를 넘어, 성도로서의 신앙과 인격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며, 특히 종말론적 기대 속에서 경건하게 생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믿음 안에서 충실하고 순결한 삶을 살도록 권고하는 말씀입니다.
15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정한 때가 되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해 그의 영광과 권능을 나타내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모든 왕의 왕이시고 모든 주의 주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위와 통치력이 전 우주에 미친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우리가 그분의 다스림 아래에 있음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16이 구절은 하나님의 특성과 영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그분만이 죽지 않으며,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밝은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그분을 직접 보지 못했음을 설명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초월성과 성스러움을 나타내며, 그런 하나님께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려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또한 하나님의 신비와 인간의 한계를 상기시킴으로써 우리의 경외심과 믿음을 당부하는 말씀입니다.
17바울은 디모데에게 부유한 사람들에게 교훈을 전달할 것을 권고하면서, 그들이 재물에 마음을 두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는 재물이 일시적이며 불안정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신 하나님이 모든 것을 후히 주시는 분임을 상기시키며 그분께 의지하도록 합니다. 이는 물질적 풍요보다 영적인 풍요와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18이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베풀고 나누기를 권장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러한 가르침을 전달하며, 부유한 자들이 교만해지지 않도록 주의시키고 더 큰 목적을 위해 선행과 나눔에 힘쓰도록 격려합니다. 이로써 신앙인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19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재물에 대한 경고와 함께 성도들에게 참된 부를 축적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좋은 터'는 재물이 아닌 선행과 나눔의 삶을 의미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영원한 생명인 참된 생명을 얻기 위한 기초가 됩니다. 세상적인 부유함보다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께 대한 충성심과 이웃 사랑을 통해 하늘에 상급을 쌓으라는 권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디모데에게 바울은 잘못된 가르침과 헛된 논쟁에서 멀리할 것을 권고합니다. 여기서 "망령되고 헛된 말"은 신앙과 무관한 골치 아픈 소문이나 이론을 의미하며, "거짓된 지식"은 기독교 신앙을 왜곡하고 진리를 흐리는 거짓 가르침이나 철학을 지칭합니다. 디모데는 이러한 것들에 휘둘리지 않고, 바르게 전해진 복음의 진리를 변함없이 지키며 전하려는 의무를 강조받고 있습니다.
21디모데전서 6:21은 바울이 디모데에게 경고의 말씀을 주며 편지를 마치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이것'은 헛된 말이나 거짓 지식, 즉 사람들이 믿음을 저버리게 만드는 잘못된 가르침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이러한 것들을 따르는 이들이 이미 믿음에서 벗어났다고 경고하며, 끝으로 디모데와 교회 공동체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이는 진리에서 떠나는 것의 위험성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디모데전서 6장 해설
경건과 부에 대한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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