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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6:16-18
고린도후서 > 6장 > 16-18절
고린도후서 6:16-18 개역개정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고린도후서 6:16-18 해설
16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의 본질적인 차이를 설명하며,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살아있는 성전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 가운데 거하시며 그들과 함께하는 것을 통해, 믿는 자들은 세상과 구별된 영적 정체성을 가져야 함을 나타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가치나 우상 숭배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에 충실함으로써 신앙 생활을 지속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17이 구절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한 말씀입니다. 바울은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실에 빠져 있는 자들과 구별될 것을 권고합니다.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라는 표현은 성도가 세속적이고 부정한 것들로부터 분리되어 거룩함을 유지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는 명령은 영적 순결을 지키며 하나님께 받은 신성한 사명을 수행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영접, 즉 하나님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세속적인 유혹과 죄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18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그의 자녀가 된다는 매우 중요한 신앙적 관계를 나타냅니다. 이는 하나님과 믿는 이들 간의 친밀하고 보호받는 관계를 강조하며, 신자들이 하나님의 가족으로 받아들여지고 보호받으며 인도받을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또한, 이 말씀을 통해 전능하신 주님께서 그의 권능과 함께 우리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시며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뜻을 명확히 밝히십니다.
고린도후서 6장 해설
바울의 권고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긴급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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