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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2:14-18
사무엘하 > 12장 > 14-18절
사무엘하 12:14-18
사무엘하 12:14-18 개역개정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고
나단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되 다윗이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그 집의 늙은 자들이 그 곁에 서서 다윗을 땅에서 일으키려 하되 왕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과 더불어 먹지도 아니하더라
이레 만에 그 아이가 죽으니라 그러나 다윗의 신하들이 아이가 죽은 것을 왕에게 아뢰기를 두려워하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아이가 살았을 때에 우리가 그에게 말하여도 왕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셨나니 어떻게 그 아이가 죽은 것을 그에게 아뢸 수 있으랴 왕이 상심하시리로다 함이라
사무엘하 12:14-18 해설
14다윗 왕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이 훼손되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우리야를 전쟁터에서 죽게 했습니다. 이러한 죄악으로 인해 여호와의 원수가 조롱할 빌미를 얻게 되었고, 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써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죽을 것이라는 경고를 받습니다. 이는 죄의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며,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지켜야 함을 강조합니다.
15다윗 왕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죽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에게 이 죄를 지적하셨고, 그 결과로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심히 앓게 되는 벌을 내리셨습니다. 이는 다윗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공의와 정의를 요구하심을 보여줍니다. 또한 회개하지 않은 죄는 개인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교훈을 줍니다.
16다윗이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징벌을 받는 상황에서, 그는 자신의 생명보다 소중한 자녀를 위해 간절히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금식하며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다는 행동은 그의 절실함과 회개의 깊이를 보여줍니다. 이는 자신의 잘못을 통렬하게 인정하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다윗의 신앙적 태도를 강조합니다. 또한, 인간의 노력과 정성이 항상 원하는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음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성과 그분의 계획이 우리의 이해를 초월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17다윗 왕은 자신의 죄로 인한 자책과 아들의 병환으로 인해 극심한 슬픔에 빠져 금식하며 땅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그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하는 집의 늙은 자들이 곁에서 그를 일으키려 했으나, 다윗은 그들의 위로를 받지 않았고 음식을 먹는 것조차 거부했습니다. 이는 그의 깊은 후회와 참회의 표현으로, 하나님께 대한 간절한 간구의 시간임을 보여줍니다.
18사무엘하 12:18은 다윗의 아들로 태어난 아이가 일주일 만에 죽게 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을 저지르고 그녀의 남편 우리야를 전사하게 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나단 선지자가 예언한 바와 같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신하들은 다윗이 아이가 살았을 때에도 극도로 슬퍼했으므로, 아기의 죽음을 알리면 그가 받을 충격을 염려했습니다. 이 구절은 죄의 심각성과 하나님의 공의를 강조하며 또한 인간의 연약함과 깊은 슬픔도 보여줍니다.
사무엘하 12장 해설
나단 선지자의 책망과 다윗의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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