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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3:14-16
사도행전 > 13장 > 14-16절
사도행전 13:14-16 개역개정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사도행전 13:14-16 해설
14사도행전 13:14에서 바울과 바나바는 버가(현재의 터키 페르게)에서 비시디아 안디옥(현재의 터키 얄바츠)의 회당으로 이동합니다. 이 구절은 그들이 전도를 위해 유대인들의 회당을 방문한 것을 보여줍니다. 당시에는 회당이 유대인 공동체의 중심이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복음을 전할 기회를 잡기 위해 주로 이런 곳을 찾아갔습니다. 이 구절은 초기 기독교 선교의 전략과 방법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15이 구절에서 회당장들이 바울과 바나바에게 말한 내용은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예배 형태를 보여줍니다. 회당에서는 먼저 율법과 선지자의 글이 읽혀지고, 그 다음에는 종종 이방인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말씀을 전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여기서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는 초청은 바울과 바나바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장면은 초기 교회의 선교 사역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잘 보여주며,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상기시켜 줍니다.
16바울은 비시디아 안디옥(오늘날 터키)의 회당에서 유대인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들 앞에 서서 설교를 시작합니다. 그는 그들을 향해 손짓하며 주목시키고, 이스라엘 역사와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자신에게 주의할 것을 요청합니다. 이는 바울이 복음을 전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그의 첫 번째 선교 여행 중 중요한 장면입니다.
사도행전 13장 해설
바울과 바나바의 첫 번째 선교 여행과 이방인 사역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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