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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6:16-18
사도행전 > 16장 > 16-18절
사도행전 16:16-18 개역개정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그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사도행전 16:16-18 해설
16이 구절은 바울과 실라가 필립보(현대의 그리스 필리피)에서 경험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은 사람들을 속이고 이익을 취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상태는 악한 영의 통제 아래 있었음을 나타내며, 그녀를 통해 주인들이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었다는 점에서 사탄이 교묘하게 인간의 탐욕과 욕망을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이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녀를 자유케 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악한 세력을 이기는 모습을 드러냅니다.
17이 구절에서 점치는 여종이 바울과 그의 동료들을 따라다니며 큰 소리로 그들이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이라고 외칩니다. 이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었으나, 그녀의 상태가 악령 들린 상태였기 때문에 그들의 선교 활동에 혼란을 줄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외침이 성령의 역사보다는 오히려 악령의 방해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여 이후 그녀에게서 악령을 내쫓게 됩니다. 이 사건은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진리와 거짓 사이를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18이 구절은 바울이 빌립보(현재 그리스의 필립피)에 있을 때 일어난 사건을 다룹니다. 한 여종에 악한 영이 들어 있어 점을 치며 주인들에게 이익을 주고 있었는데, 그녀가 바울과 그의 일행을 여러 날 동안 따라다니며 소리쳤습니다. 결국 심히 괴로운 마음에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여 그 귀신을 쫓아냈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의 이름이 지닌 큰 권능과, 성령 충만한 사도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역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이것은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를 의지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사도행전 16장 해설
바울과 실라의 2차 전도 여행과 빌립보에서의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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