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8:5-7

사도행전 18:5-7 개역개정

사도행전 18:5-7 해설

5이 구절에서는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강하게 감동되어 더욱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현재 북그리스 지역)에서 바울에게 합류하므로, 이는 그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특히,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강력하게 증언했습니다. 이 사건은 바울의 선교 활동이 신실한 동료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성령의 인도로 인해 그의 증언이 얼마나 열정적이고 능력이 있었는지 강조하고 있습니다.

6바울이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할 때 유대인들이 그를 대적하고 비방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 상황에 직면하여 자신의 의무를 다했다고 선언하며, 이제부터는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겠다고 합니다. 여기서 '옷을 터는' 행위는 자신이 더 이상 책임지지 않겠다는 상징적인 표현이며,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라는 말은 그들이 복음을 거부한 결과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이는 바울의 사역이 한층 더 넓어져서 이방 세계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7바울은 고린도에서 유대인들의 반대에 부딪혀 회당을 떠나면서도 선교를 이어가기 위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의 집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디도 유스도의 집이 회당 옆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바울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복음을 전파하려는 바울의 의지를 나타내며, 또한 하나님의 섭리로 인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계속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주님을 따르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담대함과 끈기를 강조합니다.

사도행전 18장 해설

바울의 고린도 사역과 아볼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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