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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17-21
사도행전 > 2장 > 17-21절
사도행전 2:17-21 개역개정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2:17-21 해설
17이 구절은 베드로가 오순절에 성령 강림 사건 후 사람들에게 전한 설교 중 한 부분입니다. 여기서 '말세'는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이후로 시작된 새로운 시대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시대에 성령을 모든 육체에 부어준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즉, 구약의 제한적이며 특정 인물들에게만 주어지던 성령이 이제는 믿음 있는 모든 사람에게 부어질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녀들이 예언하고 젊은이들이 환상을 보고 늙은 이들이 꿈을 꾸게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의 역사가 사회적 지위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임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것은 신약 교회의 보편성과 포괄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더 널리 펼쳐지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18이 구절은 사도행전 2장에 기록된 베드로의 설교에서 인용된 요엘서 2장의 예언을 이루는 말씀이며, 성령 강림 사건을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모든 사람, 특히 사회적 지위나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신자에게 부어주실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이 특정 그룹이나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음을 나타내며, 그 결과로 모든 신자가 예언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리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교회의 보편성과 포괄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이 구절은 사도행전 2장 19절로, 베드로가 오순절 설교 중에 인용한 요엘서의 예언입니다. 이 예언은 성령의 강림과 말세에 일어날 놀라운 표적들을 설명합니다. "피와 불과 연기"는 하나님의 임재와 심판을 상징하며, 위로 하늘에서 벌어지는 기사와 아래 땅에서 나타나는 징조를 통해 하나님의 권능이 드러날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종말의 때가 가까움을 알리는 징표이며,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경고이자 위로입니다.
20이 구절은 오순절 설교 중 베드로가 요엘서 2:31을 인용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의 날을 예언한 내용입니다.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된다"는 표현은 종말의 징조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 앞에 자연계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님의 다시 오심으로 온 세상이 크고 영광스러운 날을 맞게 될 것이라는 경고와 약속을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따로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신앙 안에서 구원의 희망을 굳건히 하라는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21이 구절은 사도행전 2장에서 베드로가 오순절 설교 중에 예언자 요엘의 말씀을 인용한 부분입니다. 여기서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께 구원을 요청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구원의 문이 특정 민족이나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든지 진심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주권을 인정하고 신뢰하는 사람에게 열려 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모든 사람들에게 차별 없이 주어진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사도행전 2장 해설
성령 강림과 초대교회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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