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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25-36
사도행전 > 2장 > 25-36절
사도행전 2:25-36 개역개정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므로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사도행전 2:25-36 해설
25이 구절은 사도 베드로가 오순절 설교 중 다윗의 시편을 인용한 부분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주님의 임재를 증거하는 내용으로, 다윗이 주님을 항상 바라봄으로써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의 오른편에 계셔서 그를 지키고 보호하심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안전하고 확고한 믿음을 가질 수 있음을 교훈합니다.
26이 구절은 사도행전 2장에서 베드로가 오순절에 설교하며 인용한 구약의 시편 16:9 말씀입니다.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을 증거하며, 이 말씀이 다윗이 예언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라는 표현은 예수님께서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통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통해 참된 기쁨과 희망을 누릴 수 있습니다.
27이 구절은 사도행전 2장에서 베드로가 오순절 설교 중에 인용한 시편 16편의 말씀입니다.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언하며, 다윗이 쓴 이 시편 구절이 예수님을 예언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음에서 살리실 것을 의미하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이라는 부분은 예수님의 무덤에서의 부패를 막으시고 그를 다시 살리신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베드로는 청중들에게 예수님의 부활과 그분이 메시아임을 확증하고자 합니다.
28이 구절은 베드로가 오순절 설교 중에 시편 16:11을 인용한 부분입니다. 시편 기자 다윗의 예언을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연결 지어 설명합니다. 여기서 생명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길을 보여주셨고, 이를 따르는 자들에게 기쁨이 충만할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얻는 깊은 기쁨과 평안을 상기시켜줍니다.
29이 구절은 사도 베드로가 오순절 성령 강림 후 예루살렘에서 설교를 하던 중의 한 부분입니다. 베드로는 다윗 왕이 신뢰받는 조상임을 인정하며 그가 죽고 묻혔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다윗이 예언한 메시야가 부활하고 승천할 것이라는 사실을 설명하기 위한 배경입니다. 다윗의 육체적 죽음과 매장이 그의 예언적 메시지를 배제하지 않으며, 오히려 메시야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더 분명하게 증명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청중들이 예수님의 부활과 주되심에 대해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하고자 합니다.
30이 구절은 베드로가 오순절 설교에서 다윗을 언급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과 부활을 증언하는 부분입니다. 다윗은 선지자로서 하나님께서 그의 자손 중 한 사람,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왕국을 세우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맹세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예수님이야말로 그 약속의 성취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그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에 대한 믿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31이 구절은 사도 베드로가 설교 중에 다윗의 예언을 인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언하는 부분입니다. 다윗은 성령의 영감을 받아 그리스도의 부활을 미리 보았고, 이를 통해 그리스도가 음부에 버림받지 않고 그의 몸이 썩지 않을 것을 말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셨음을 강조하며,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부활 신앙을 확증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32이 구절은 예수님의 부활을 강조하는 베드로의 설교 중 하나입니다. 사도행전 2장은 오순절 성령 강림 후 베드로가 군중에게 설명하는 장면인데, 이 구절에서 그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살리셨음을 증언합니다. 이는 초대 교회의 사도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한 증인임을 강조하여 기독교 신앙의 핵심 진리를 확립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그들의 증언은 기독교 초기 공동체 형성과 믿음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33이 본문은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을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과 성령의 강림의 관계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이 예수를 '오른손으로 높였다'는 표현은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을 통한 영광스러운 위치로의 상승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약속된 성령이 아버지로부터 내려와 제자들과 믿는 자들에게 임한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사역이 완성되었음을 나타내며, 성령의 임재가 신약 교회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임을 말해줍니다. 한마디로,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예수님과 성령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4이 구절은 사도행전 2장에서 사도 베드로가 오순절 설교를 하며 인용한 내용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었지만, 다윗 자신이 하늘에 올라간 것이 아니라, 그는 그리스도를 예언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이라는 표현은 시편 110편 1절을 인용한 것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왕권과 주권을 주시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메시아이며 부활 후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것을 강조하여 청중들에게 예수님의 신성을 증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5이 구절은 다윗의 시편 110편 1절을 인용한 것으로, 예수님의 메시아적 지위와 승천 후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신다는 의미를 강하게 드러냅니다. 여기서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라는 표현은 모든 악과 죄의 세력이 그리스도의 완전한 승리를 통해 정복될 것임을 나타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며 왕으로서 통치하시는 권능과 권위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데 중요한 신학적 토대를 제공합니다.
36이 구절은 사도 베드로가 오순절 설교 중에 전한 말씀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와 그리스도로 세우신 분임을 선언합니다. 이는 구약의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의미하며,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보내진 메시아(그리스도)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선언을 통해 베드로는 청중들에게 회개와 믿음을 촉구하며,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역설합니다.
사도행전 2장 해설
성령 강림과 초대교회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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