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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2:10-13
사도행전 > 22장 > 10-13절
사도행전 22:10-13 개역개정
내가 이르되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네가 해야 할 모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나는 그 빛의 광채로 말미암아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사도행전 22:10-13 해설
10이 구절은 사도 바울(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예수님과 극적인 만남을 가진 후의 장면입니다. 바울은 그 자리에서 자신의 길을 묻고,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다메섹으로 가라고 지시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때로 우리의 길을 찾기 위해 질문할 수 있으며, 하나님은 명확한 지침과 인도를 통해 우리의 삶에 방향을 제시하십니다.
11바울이 회심하는 과정에서의 경험을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던 사람이었으나, 다메섹(현재의 다마스쿠스)으로 가는 길에서 강렬한 빛을 보며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이 빛 때문에 바울은 시력을 잃고 그의 동행자들의 도움을 받아 다메섹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사건은 바울이 예수님을 따르는 새로운 삶으로 전환하게 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결국 바울은 이러한 체험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로서 헌신하게 됩니다.
12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다메섹(현재의 다마스쿠스)에 체류할 때 만난 아나니아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아나니아는 율법을 준수하며 경건한 삶을 사는 자로,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받는 인물입니다. 그는 바로 예수님의 지시를 받아 시력을 잃은 바울에게 안수하고 기도하여 치유해 주었던 사람입니다. 이 사건은 바울의 회심과 그의 사역의 시작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게 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13이 구절은 사도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던 중 부활한 예수님을 만나 시력을 잃었을 때, 하나니아라는 제자가 바울에게 다가와 다시 시력을 회복시켜 주는 장면입니다. '형제 사울아'라는 표현에서 우리는 하나니아가 바울을 기독교 공동체의 형제로 받아들였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그가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되었음을 상징합니다. 이 사건은 신앙 공동체 안에서의 형제애와 치유를 예시하며, 하나님의 개입으로 인간의 연약함이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도행전 22장 해설
바울의 변명과 예루살렘에서의 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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