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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9:1-17
사도행전 > 9장 > 1-17절
사도행전 9:1-17 개역개정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사도행전 9:1-17 해설
1이 구절은 사울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박해하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대제사장에게 간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울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위협하고 죽이려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었고, 이를 위해 대제사장의 승인과 지지를 얻으려 했습니다. 사울은 나중에 바울로 개명되며, 기독교의 중요한 사도로 변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그의 극적인 회심과 이후의 헌신적인 전도 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됩니다.
2사도행전 9:2은 사울(후에 바울)이 예수님의 제자들과 초기 기독교인들을 박해하기 위해 다메섹(지금의 시리아 다마스쿠스)으로 가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현재의 이스라엘) 대제사장으로부터 공문을 받아 '그 도' 즉,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을 체포하려 했습니다. 이 구절은 사울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초대 교회를 핍박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그가 후에 극적으로 변화하여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는 배경과 관련이 깊습니다.
3이 구절은 사울이 다메섹(현재의 다마스쿠스)으로 가던 중에 예수님을 만나는 중요한 사건을 묘사합니다. 이 때 사울은 교회를 박해하던 자였는데,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며 예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이는 사울의 회심의 순간으로, 이후 그는 바울로 개명하고 초기 기독교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사도로 변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와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된 권세를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4예수님께서 사울을 부르며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라고 말씀하신 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동일시하시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울이 초기 기독교인들을 박해할 때, 예수님께서는 이를 곧 자신에 대한 박해로 여기셨습니다. 이는 교회가 곧 예수님의 몸으로서, 그의 신자들이 겪는 고난과 핍박이 곧 주님 자신에게 향한 것임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 사건은 사울이 바울로 변화되어 복음 전파의 도구로 쓰임받게 되는 중요한 전환점을 상징합니다.
5사도행전 9:5에서 사울이 다마스커스(다메섹)로 가는 도중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입니다. 이 구절은 사울이 밝은 빛에 둘러싸여 땅에 엎드려진 후, 자신에게 말을 거는 목소리에 대해 "주여 누구시니이까"라고 묻는 순간을 묘사합니다. 예수님은 이에 대해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고 답하시며, 사울의 박해 대상이 단지 사람들만이 아니라 바로 그리스도 자신임을 깨닫게 하시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경험 이후로 사울은 바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열정적인 사도로 변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의 살아계심과 그의 제자들에 대한 박해가 곧 예수님 자신에 대한 것임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6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사울에게 말씀하시는 장면입니다. 당시 사울은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던 자였으나, 다메섹(오늘날 시리아의 다마스쿠스)으로 가는 도중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눈이 멀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울에게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고 명하시며, 그곳에서 자신이 행할 일을 알려 줄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사울이 회심하여 바울로 변화되고,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와 부르심, 그리고 변화를 통한 속죄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7사도행전 9장 7절은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예수님을 만나 변화를 겪는 장면의 일부입니다. 이 구절은 사울과 함께 있던 사람들이 소리만 들었고 그 시각적 현상들을 보지 못했음을 나타냅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큰 충격을 받고 말을 잇지 못한 채 멈춰 서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시가 때로는 특정 개인에게 명확하게 전달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불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는 사울, 후의 바울이 경험한 특별한 부르심과 그 사건의 경이로움을 강조합니다.
8사도행전 9장 8절은 사울이 예수님을 만난 후 시력을 잃고 다메섹(현재의 다마스쿠스)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사울이 회심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을 박해하던 사울이 갑작스럽게 빛에 휩싸이고, 주님의 음성을 들은 뒤 눈이 멀어지면서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결국 그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다메섹으로 들어가며 여기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9사울이 다메섹(다마스쿠스)으로 가는 도중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눈이 멀게 됩니다. 이 구절은 사울이 회심의 경험 이후 3일 동안 시력을 잃고 금식하며 지낸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는 사울에게 그의 삶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며, 후에 바울로서 복음을 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 고통과 혼란의 시간을 통해 사울은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깊이 성찰하고, 진정한 영적 변화를 준비하게 됩니다.
10이 구절은 사울(후에 바울로 알려짐)의 회심 사건 중 한 부분입니다. 아나니아는 다메섹(현재의 다마스쿠스)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평소에 신앙 생활을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그를 부르셨을 때, 그는 즉시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대답하며 순종의 자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아나니아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민감성과 즉각적인 순종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에게도 교훈이 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하는 신앙인의 본보기를 제공합니다.
11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아나니아에게 나타나셔서 사울이라는 사람을 찾아가라고 지시하시는 장면입니다. 사울은 다메섹(다마스쿠스)으로 가던 중 예수님을 만나 회심하게 되었고, 이후 기도하는 중이었습니다. 여기서 '직가라 하는 거리'는 현재 시리아에서 다마스쿠스로 알려진 도시의 한 길을 의미하며, '다소 사람 사울'은 후에 바울로 알려질 인물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순간으로써, 교회 역사와 복음 전파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사건임을 보여줍니다.
12이 구절은 사도 바울의 회심 사건에서 나오는 장면입니다.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 예수님을 만나 시력을 잃게 된 바울(당시 사울)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와서 안수하여 시력을 회복하는 장면을 환상 중에 보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세밀하게 계획하시고,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나니아는 주저했지만 순종함으로써 바울의 시각적 치유뿐 아니라 그의 사명을 위한 영적 변화를 일으키는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주권과 이끄심, 그리고 인간의 순종이 함께 작용하는 모습을 잘 나타냅니다.
13아나니아는 예수님께서 사울을 만나러 가라는 지시에 대한 반응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아나니아는 사울이 예루살렘에서 크리스천들에게 큰 해를 끼친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두려움과 망설임을 표현합니다. 이는 사도 바울로 알려지기 전, 사울이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며 교회를 해쳤던 그의 과거를 강조하여 주님의 명령에 따라 도전적인 상황에 직면한 아나니아의 인간적인 반응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가 모든 사람에게 임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회심의 중요성을 부각시킵니다.
14이 구절에서 언급된 상황은 사울(바울)이라는 인물이 다마스커스(다메섹)로 가는 도상에서 경험한 장면에 속합니다. 당시 사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박해하던 사람이었고, 이 구절에서는 그가 대제사장들에게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체포할 권한을 부여받았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사울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려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사건 뒤에 사울은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 회심하게 됩니다. 이 구절은 기독교를 향한 강력한 반대자였던 사울이 결국 가장 헌신된 전도자가 되는 놀라운 변화를 준비하는 배경을 제시합니다.
15바울은 원래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박해하던 사람이었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주님은 아나니아에게 바울이 특별한 목적을 위해 선택된 사람임을 알리십니다. 바울은 단순히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만 아니라 이방인과 임금들에게도 복음을 전할 사명자로 택함 받았습니다. 이는 복음의 확장과 하나님 나라의 성장이 특정 민족이나 국경에 한정되지 않고 온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의 중요한 전환점을 보여줍니다.
16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다메섹에서 사울(후에 바울)에게 나타나신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나니아에게 사울이 앞으로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바울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겪게 될 시련과 고난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실제로 여러 차례의 투옥, 불법 재판, 매질 등을 겪으며 복음을 전파하게 됩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의 삶에는 헌신과 희생이 필요하다는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17사도행전 9:17은 사울(후에 바울로 알려지는 인물)이 다메섹(시리아의 수도)으로 가던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 시력을 잃고 난 후, 하나님이 보내신 아나니아가 사울에게 안수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나니아는 주님의 지시를 받고 두려움을 무릅쓰고 그 집에 찾아와 사울에게 안수함으로써 그의 시력을 회복시키며 성령 충만케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울은 자신의 과거 잘못을 회개하고 새롭게 태어나 전적인 하나님의 도구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나타내며 성령의 역사를 강조하는 중요한 본문입니다.
사도행전 9장 해설
사울의 회심과 초대교회 성장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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