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2:1-13

다니엘 12:1-13 개역개정

다니엘 12:1-13 해설

1이 구절은 다니엘서의 마지막 장에서 미가엘 천사장이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해 일어설 것을 예언합니다. 여기서 '미가엘'은 하나님의 군대를 지휘하는 강력한 천사로, 그의 역할은 이스라엘 민족을 보호하고 호위하는 것입니다. '환난'은 역사상 전례 없는 큰 고통과 혼란을 의미하며, 이는 종말의 시기에 발생할 재앙들을 암시합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하나님께 기록된 자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약속이 주어집니다. 이는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 최후에는 구원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을 보증하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2이 구절은 다니엘서 12장 2절로, 부활과 심판의 개념을 다루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 말씀은 마지막 날에 있을 부활을 예언하며 죽음 이후의 상태를 설명합니다. 땅의 티끌 가운데 잠자는 자들, 즉 죽은 사람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깨어나게 되는데, 그들은 두 가지 운명으로 갈라집니다. 한 무리는 영생을 받으며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만, 다른 무리는 수치와 영원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과 함께 각 개인의 믿음과 행위에 따른 최종적인 결과를 의미하고 있으며, 모든 인류에게 주어진 중요한 선택을 상기시킵니다.

3이 구절은 다니엘서에서 종말론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지혜 있는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들을 의미하며, 이들은 하늘의 별처럼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올바른 길, 즉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인도하는 사람들로, 이들 역시 별처럼 영원한 영광 속에 있을 것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이는 신자들에게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충성하며 진리를 전파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입니다.

4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마지막 때까지 예언의 말씀을 간수하고 봉함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는 끝 날에 관한 예언이 곧 바로 이해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는 말은 세상 끝날에 가까워질수록 인류의 활동과 지적 발전이 급격히 증가할 것을 암시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계시가 궁극적으로 성취될 시기를 알려주며, 사람들은 그때서야 예언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5이 구절은 다니엘이 환상을 보면서 두 천사가 강의 두 언덕에 서 있는 장면을 묘사한 것입니다. 이 강은 힛데겔(현재 티그리스강)로 여겨지며, 이는 하나님의 계시가 통해 전해지는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강 양쪽에 선 두 천사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보호의 역할을 나타내며, 다니엘의 질문과 이해를 돕기 위해 함께하는 존재들입니다. 이러한 배치는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주시는 계시가 중요하고 신성함을 강조합니다.

6이 구절은 다니엘이 환상 중에 본 일들을 묘사하는 장면으로, 세마포 옷을 입은 자는 신적인 존재를 나타내며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자를 의미합니다. 강물 위쪽에 있는 자에게 "이 놀라운 일의 끝"을 물어보는 것은 악한 세력과 고난의 시기가 언제 끝날지, 또는 종말의 때가 언제인지 알고자 하는 질문입니다. 이는 인간이 가지는 종말과 구원의 때에 대한 근본적인 궁금증을 반영하며, 또한 하나님의 계획과 시간표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함을 보여줍니다.

7이 구절은 다니엘서 12장 7절에 나오는 내용으로, 천사가 다니엘에게 종말에 대한 예언을 전달하는 장면입니다. '한 때 두 때 반 때'는 특정한 기간을 상징하며, 이를 해석하는 데는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대체로 이 기간은 환난의 시기를 나타내며, 성도들이 겪게 될 고난과 시련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고난의 시간이 끝나고 나면 하나님의 계획이 완전히 이루어질 것이라는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환난 뒤에 올 하나님의 승리와 치유를 희망하며 믿음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8다니엘 12:8에서 선지자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과 계시에 대해 듣고서도 그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여 하나님께 묻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는 신앙의 여정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다니엘의 겸손한 태도와 진리에 대한 갈망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모범이 되며, 모든 일을 하나님께 묻고 의지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가르쳐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계획은 시간이 지나 모두 드러나게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9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마지막 때의 예언을 봉인하고 간수하라고 명령하시는 장면입니다. 이는 예언의 내용이 즉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속에 특정한 시기에 밝혀질 것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미래의 일들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점진적으로 이해될 것이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신자들은 종말론적 사건들에 대한 이해와 인내를 갖고 살아가야 할 것을 깨닫게 됩니다.

10이 구절은 종말의 때에 이르러 많은 사람들이 시련을 겪으면서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깨끗하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여전히 악행을 계속할 것이며, 그들은 진리를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반면에 지혜로운 자들만이 이러한 시련과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달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는 신앙과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연단을 통해 더욱 순결해지고 강해져야 함을 교훈으로 줍니다.

11이 구절은 다니엘서의 마지막 장에 나오는 것으로, 예언적 문맥에서 중요합니다. 여기서 "매일 드리는 제사"의 폐지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이루어지던 지속적인 희생 제사를 의미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은 성전을 더럽히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우상 숭배를 나타냅니다. 1,290일이라는 특정 기간은 종말론적 사건들의 시간표를 제공하기 위한 상징적 숫자로 해석되며, 이 기간 동안 신자들은 고난과 시련을 겪게 될 것을 암시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러한 모든 일들이 완성될 것입니다.

12이 구절은 다니엘서의 마지막 부분에 속하며, 종말론적 예언을 담고 있습니다. 1,335일은 특정한 기한으로 해석되며, 이는 고난과 시련의 기간 후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는 시점을 상징합니다. 여기서 '기다리는' 사람은 신실하게 인내하고 믿음을 지키는 자를 의미하며, 이러한 이들에게 복이 있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이 말씀은 모든 신자에게 주는 교훈으로 현재의 고난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13이 말씀에서 다니엘은 하나님께 마지막 날을 기다리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이는 그가 현재의 시간을 평안히 보내다가 종말의 때가 오면 그의 몫, 즉 하늘 나라에서 주어질 보상을 받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인들에게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며, 믿음으로 인내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가르침임을 강조합니다.

다니엘 12장 해설

다니엘의 마지막 예언: 말세와 부활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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