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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7:16-22
다니엘 > 7장 > 16-22절
다니엘 7:16-22
다니엘 7:16-22 개역개정
내가 그 곁에 모셔 선 자들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말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려 주며 이르되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이에 내가 넷째 짐승에 관하여 확실히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더라 그 이는 쇠요 그 발톱은 놋이니 먹고 부서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다니엘 7:16-22 해설
16이 구절은 다니엘서 7장에 등장하는 환상의 해석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환상 중에 여러 짐승들을 보고 그 의미를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합니다. 그래서 그는 곁에 있는 한 천사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어봅니다. 그 천사는 다니엘에게 환상의 의미와 상징을 설명해 줍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계획과 비밀을 이해시키기 위해 종종 천사나 신적 사자를 통해 사람들에게 해석과 지혜를 주신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시와 인도하심이 어떻게 우리 삶 속에서 실현되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17다니엘서 7장 17절에서는 네 큰 짐승을 통해 세상에 일어날 네 왕국을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니엘이 본 환상의 일부로, 각각의 짐승은 미래에 나타날 강대국들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여러 제국들이 일어나고 쇠퇴하는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것임을 강조하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왕국이 영원할 것을 암시합니다. 이는 신앙인들로 하여금 세상의 권세자들보다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을 신뢰하도록 격려하는 메시지입니다.
18이 구절은 다니엘서 7장에서 다니엘이 본 환상을 해석하는 내용의 일부입니다. "지극히 높으신 이"는 하나님을 가리키며, "성도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나라를 얻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궁극적으로 모든 세상 권세 위에 서게 될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영원히 지속될 것이며, 이것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약속하신 영원한 구원의 완성과 통치권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믿음 안에서 인내하며 끝까지 견디는 자들에게 주어질 궁극적인 승리와 축복을 확증하는 메시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19다니엘 7장 19절에서는 다니엘이 넷째 짐승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자 하는 열망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짐승은 앞선 다른 세 짐승들과 달라서 매우 무섭고 그 특별한 속성으로 인해 두려움을 불러일으킵니다. 짐승의 이는 쇠로 되어 있어 강력함과 파괴력을 상징하고, 발톱은 놋으로 되어 있어 단단함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이 제국이 강력하고 무자비하게 모든 것을 먹어치우고 파괴하며 나머지를 발로 밟아버리는 잔인한 정복력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역사적으로, 많은 학자들이 이 넷째 짐승을 로마 제국으로 해석하곤 합니다.
20이 구절은 다니엘이 본 네 번째 짐승에 관한 환상의 일부로서, 열 뿔과 새롭게 나타난 또 다른 뿔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 열 뿔은 주로 왕국이나 권세를 상징하며, 나머지 뿔 중 하나가 돋아 세 개의 기존 뿔을 무너뜨린다는 것은 새로운 강력한 권세가 등장해 기존의 권세들을 제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새로운 뿔의 눈과 큰 말을 하는 입은 그 지도자가 지혜롭고 교만하여 스스로를 높이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이는 종말론적 관점에서 마지막 때에 나타날 강압적이고 교만한 통치자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21이 구절은 다니엘이 본 예언적 환상 중 하나로, 작은 뿔의 권세가 성도들과 싸워 이기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뿔'은 종종 성경에서 권세나 왕국을 상징하며, 이 경우 작은 뿔은 악한 세력이나 적그리스도의 상징으로 해석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지칭하며, 이들이 잠시 동안 패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결국 하나님의 궁극적인 승리를 예고하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다니엘서 전체 맥락에서 볼 때, 최종적으로 악한 세력은 하나님에 의해 패배하게 될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믿는 자들에게 고난 속에서도 끝까지 신앙을 지키라는 격려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22이 구절에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는 하나님의 영원성을 나타내며, 하나님이 친히 역사에 개입하셔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해 원한을 풀어주시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최종적으로 의를 세우시고 공의를 이루심으로써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얻게 되는 장면을 나타냅니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는 표현은 종말론적인 관점에서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의미하며, 악의 세력 위에 승리하여 하나님의 통치에 참여하게 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다니엘 7장 해설
다니엘의 네 짐승과 인자 같은 이의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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