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5:22-27

신명기 5:22-27 개역개정

신명기 5:22-27 해설

22본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언약의 말씀을 하신 과정을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시내산(호렙산)에서 불과 구름, 흑암 가운데서 큰 음성으로 직접 말씀하시고, 그 후에 더 이상 말씀하지 않으셨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권위와 거룩함을 나타내며, 두 돌판에 십계명을 기록하여 모세에게 주셔서 백성들이 이를 영원히 기억하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하나님의 계시의 중요성과 엄숙함을 드러내며,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살아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23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시내산(호렙산)에서 율법을 주실 때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불 가운데 나타나시고, 어두운 가운데 강력한 음성으로 말씀하셨을 때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모세에게 나아왔습니다. 여기서 '너희 지파의 수령과 장로들'은 각 지파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을 의미하며, 이들이 모세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경험이 얼마나 경외롭고 두려운 것이었는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권능 앞에 인간의 한계를 느끼며, 겸손히 순종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24이스라엘 백성들이 신명기 5장 24절에서 언급하는 내용은 하나님께서 시내산(호렙산)에서 그들에게 자신의 영광과 위엄을 나타내셨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불 속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실제로 들었으며, 특별히 하나님이 사람과 직접 대화하시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도 여전히 살아있음을 확인한 사건으로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거룩하심에 대해 경외감을 품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5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강력한 현현을 경험하고 두려움에 떨며 한 말입니다. 그들은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었을 때, 그 엄청난 위엄과 능력 앞에서 자신들의 연약함과 죄악됨을 깨닫고 있습니다. 여기서 "큰 불"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통해 나타내신 신성한 임재와 능력을 상징하며, 이 경험이 너무나 압도적이라 스스로 죽음을 염려할 정도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서 인간의 연약함과 죄성이 얼마나 무기력하고 두려운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26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호렙산(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사건을 회상하며 표현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불 가운데 나타나신 것을 경험했고, 그러한 경이로운 체험에서도 살아남았다는 사실을 놀라워했습니다. 이는 그들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거룩함 사이의 큰 간격을 깨닫게 해주는 중요한 경험이었으며,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 앞에서 인간의 나약함을 깨우치는 동시에,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교류가 얼마나 특별하고 경외로운지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27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을 두려워하며, 모세에게 대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들의 대변자로서 전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이 구절은 이들이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자신의 죄악됨을 인지하고 경외하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순종의 결단으로 모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율법과 그분의 지시를 준수해야 할 필요성과 중보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신명기 5장 해설

신명기 5장: 모세가 십계명을 다시 선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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