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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1-40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잘못한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미디안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었더니 그들이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그들의 아버지의 양 떼에게 먹이려 하는데
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는지라 모세가 일어나 그들을 도와 그 양 떼에게 먹이니라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 르우엘에게 이를 때에 아버지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어찌하여 이같이 속히 돌아오느냐
그들이 이르되 한 애굽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우리를 위하여 물을 길어 양 떼에게 먹였나이다
아버지가 딸들에게 이르되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그 사람을 버려두고 왔느냐 그를 청하여 음식을 대접하라 하였더라
모세가 그와 동거하기를 기뻐하매 그가 그의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이르되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출애굽기 > 2장 > 1-40절
출애굽기 2:1-40 개역개정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잘못한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미디안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었더니 그들이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그들의 아버지의 양 떼에게 먹이려 하는데
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는지라 모세가 일어나 그들을 도와 그 양 떼에게 먹이니라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 르우엘에게 이를 때에 아버지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어찌하여 이같이 속히 돌아오느냐
그들이 이르되 한 애굽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우리를 위하여 물을 길어 양 떼에게 먹였나이다
아버지가 딸들에게 이르되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그 사람을 버려두고 왔느냐 그를 청하여 음식을 대접하라 하였더라
모세가 그와 동거하기를 기뻐하매 그가 그의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이르되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출애굽기 2:1-40 해설
1출애굽기 2:1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현대의 이집트)에서 고난을 당하던 시기에 모세의 부모인 아므람과 요게벳이 등장합니다. 레위 지파 출신인 그들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할 지도자인 모세를 탄생시키셨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결혼과 가정 생활도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2이 구절은 모세의 탄생과 그의 어머니 요게벳의 용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현재의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고 있었으며,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요게벳은 그녀의 아들이 특별히 잘 생기고 귀한 아이라고 느껴 3개월 동안 숨겨 키웁니다. 이것은 그녀가 하나님의 섭리와 보호하심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이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하는 중요한 사명을 맡기시는 인물이 됩니다.
3어머니 요게벳이 더 이상 모세를 숨길 수 없게 되자, 그녀는 갈대 상자를 만들어 역청과 나무 진으로 방수 처리를 하고 아기를 그 안에 담아 나일 강(현재의 이집트) 가의 갈대 사이에 두었음을 묘사합니다. 이는 당시 유아들을 멸하는 파라오의 명령 속에서 모세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어머니의 지혜롭고 절박한 결단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섭리 아래에서 이루어진 사건임을 암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후 모세를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할 지도자로 세워 악조건 속에서도 그를 지키셨습니다.
4모세가 나일 강에 떠내려갈 때 그의 누나 미리암이 어떻게 되는지를 걱정하여 멀리서 지켜보는 장면입니다. 당시 애굽(현재의 이집트)에서는 히브리인 남자아이들이 태어나면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에 모세의 생명이 위험에 처해 있었습니다. 미리암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동생을 끝까지 돌보며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이는 가족 간의 사랑과 믿음,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5이 구절은 모세의 구출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현재의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시기에, 히브리 남자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죽임을 당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부모는 아기를 숨겨 갈대 상자에 넣어 나일 강에 띄웠습니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바로(파라오)의 딸이 목욕을 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왔다가 갈대 사이에 놓인 상자를 발견하게 되면서, 모세는 애굽 궁정으로 들어가 자라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킬 지도자의 생명을 보호하신 사건입니다.
6모세의 출생과 구출을 다루는 이 구절에서, 나일 강에 띄워진 갈대 상자 안에서 발견된 히브리 아이는 바로 모세입니다. 바로의 딸이 그 아기를 발견하자마자 울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의 마음에 연민이 일어났고, 그가 히브리 사람의 아기임을 알면서도 불쌍히 여겨 키우기로 결정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가 개입된 순간으로, 훗날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굽(현재의 이집트)을 탈출하는 중요한 지도자가 되기 위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사건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인간적 감정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7이 구절은 모세의 누이 미리암이 바로의 딸에게 한 말입니다. 당시 모세는 이집트(애굽)에서 히브리인들을 학대하는 상황 속에서 태어났고, 그의 어머니 요게벳은 모세를 보호하기 위해 그를 갈대 상자에 넣어 나일강에 떠내려 보내게 됩니다. 바로의 딸은 강가에서 목욕을 하다가 아기를 발견하고, 미리암은 용기 있게 다가가 히브리 여인 중 하나를 유모로 데려오겠다고 제안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모세의 생명을 구하고 그의 어머니 요게벳에게 다시 아기를 돌볼 기회를 주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줍니다.
8이 구절은 모세의 어머니가 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아기를 나일 강에 띄운 후, 바로의 딸에 의해 구조되어 궁궐로 들어가는 과정 중의 한 장면입니다. 바로의 딸이 모세를 발견하고 그를 자신의 아들로 삼으려 하자, 미리암(모세의 누나)이 개입하여 유모를 찾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바로의 딸이 동의하자 미리암은 곧장 자신의 어머니 요게벳을 데려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세는 다시 어머니 품으로 돌아와 양육을 받으며 자랄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 가운데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할 지도자로서 모세가 준비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9출애굽기 2:9은 모세의 초기 생애에 대한 중요한 부분을 설명합니다. 마침내 바로(파라오)의 딸이 나일 강에서 발견한 아기를 자신의 양자로 삼기 위해 보호하려던 순간, 모세의 친어머니가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주관하셔서, 모세가 그의 친어머니의 돌봄 아래서 자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섭리와 보호를 통해 인간의 계획 속에서도 그분의 뜻이 이루어짐을 보여줍니다.
10모세는 히브리인이면서 애굽(현재의 이집트) 왕가에서 자랐던 특별한 인물입니다. 이 구절은 모세가 애굽 왕 바로의 딸에 의해 물에서 구출된 후, 그녀의 아들로 입양되어 모세라는 이름을 받게 된 과정을 설명합니다. '모세'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건져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가 나일강에서 구조된 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그의 백성을 준비시키고 지키시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모세는 훗날 출애굽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11모세가 성인이 되었을 때, 그는 자신의 민족인 히브리 사람들(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사람들(현대의 이집트)로부터 고된 노동을 강요받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 모세는 자신이 히브리인임을 인식하고, 그의 민족이 겪고 있는 고난과 억압에 대해 깊은 공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가 한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을 치는 장면을 본 것은 모세의 정의감과 보호 본능을 일깨우며, 이후 그가 하나님의 도구로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키기 위한 여정의 서막이 됩니다.
12모세는 이집트(애굽)에서 자라면서 이스라엘 백성의 고난을 직접 목격하였습니다. 그는 한 이집트 사람이 히브리인 동족을 학대하는 것을 보고 분노하여 그 사람을 죽이고 모래 속에 묻었습니다. 이는 모세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자신이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자로 쓰임 받을 것을 직감한 행동이었으나, 인간적인 힘과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다 오히려 큰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13모세가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 것을 보고, 그 중 잘못한 사람에게 왜 동포를 치느냐고 하는 장면입니다. 이 구절은 모세가 자신이 히브리인임을 자각하고, 동족 간의 화목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모세의 정의로운 성품과 지도자의 자질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그는 불의를 참지 못하고 나서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는 이후 출애굽 사건에서 민족의 지도자로 활동할 모세의 역할과 연결됩니다.
14이 구절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 중 두 사람의 싸움을 말리려 할 때, 한 이스라엘 사람이 모세에게 했던 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날 애굽 사람을 죽인 사건이 알려질 것을 두려워한 모세는 자신의 행동이 탄로난 것을 깨닫고, 결국 미디안 땅(현대의 사우디아라비아 서북부 또는 요르단 남부)으로 도망갑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지도자로 세우기 위해 그의 삶 속에서 중요한 변화를 일으키시는 과정 중 하나로, 나중에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고 돌아와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키는 배경을 형성하게 됩니다.
15출애굽기 2:15은 모세가 애굽에서 도망쳐 미디안 땅으로 피신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바로(이집트의 왕)가 모세가 애굽인(이집트인)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처형하려 했기에, 모세는 목숨을 보호하기 위해 국외로 도피하게 됩니다. 미디안(현재의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지역)의 우물 곁에 앉은 모세는 이후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과 계획 속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변곡점을 맞게 됩니다. 이 구절은 사람의 계획과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충돌하고 조화를 이루며 역사상 중요한 인물들의 행동과 결정을 통해 성취되는지를 보여줍니다.
16모세는 애굽을 떠나 미디안 땅에 도착하게 되는데, 그 곳에서 미디안 제사장의 딸들과 만나게 됩니다. 미디안은 현재의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지역으로 추정됩니다. 이 딸들은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양 떼에게 먹이를 주려 했습니다. 모세는 여기에서 그들의 어려움을 도와주게 되고,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미디안 제사장인 르우엘과 친분을 쌓게 되어 그의 딸인 십보라와 결혼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과정의 한 부분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17이 구절은 모세가 미디안 땅에 도착했을 때의 사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애굽(이집트)에서 탈출하여 미디안으로 도피한 후, 이곳에서 제사장인 르우엘의 딸들이 양 떼에게 물을 먹이는 중 목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입니다. 모세는 그 딸들을 돕기 위해 용감히 나서서 목자들을 쫓아내고, 양 떼에게 물을 먹였습니다. 이는 모세가 정의를 실천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그의 성품과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게 될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18이 구절은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서 만난 일화를 다룹니다. 모세는 이집트를 떠난 후 미디안 땅에 도착하여, 르우엘(또는 '이드로'라고도 불리는 그의 이름)의 딸들이 목자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그들을 도와줍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딸들은 집에 평소보다 빨리 돌아왔고, 르우엘은 그 이유를 물어봅니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모세를 새로운 환경과 인연으로 이끌어가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19이 구절은 모세가 미디안(현재의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지역)에 도망쳐 온 후, 르우엘(이드로)의 딸들을 돕는 장면을 나타냅니다. 모세는 이집트(애굽)의 왕자로 자랐으나, 한 히브리 사람을 학대하던 이집트 사람을 처치하고 도망친 후 미디안으로 피신합니다. 마침 그곳에 있던 르우엘의 딸들이 양 떼에게 물을 먹이러 왔으나 다른 목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고 모세가 그들을 도와주게 됩니다. 이는 모세가 하나님의 부름받기 전에 이미 정의감과 타인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20본 구절은 모세가 미디안 땅으로 도피한 후, 미디안 제사장인 룰의 딸들을 우물에서 도와주고 그들의 집에 초대되는 장면입니다. 룰(나중에 이드로로 불림)은 딸들에게 모세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음식을 대접하라고 합니다. 이는 이웃을 돌보고 나그네를 환대하는 전통적인 중동 문화의 일면을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모세의 여정을 인도하시며 필요한 사람들과 자원을 제공하시는 과정을 시사합니다.
21이 구절은 모세가 미디안 땅에서 제사장 이드로와 만나 그의 집에 머무르게 되고, 그 후에 이드로의 딸 십보라를 아내로 맞이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애굽(현재의 이집트)에서 도망쳐 나온 후 미디안(현재의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지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후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할 계획을 가지고 계셨으며, 십보라와의 결혼은 그의 삶 속에 하나님께서 미리 마련하신 섭리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이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중요한 진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22모세가 미디안(현대의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지역)에서 그의 아들 게르솜을 낳은 이야기를 통해, 그는 자신이 이방 땅에서 나그네로 살아가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게르솜"이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타국에서 나그네 됨"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모세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하나님이 그와 그의 백성을 근본적으로 외국인과 나그네로 인식하심을 알게 해줍니다. 또한 이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때로는 우리도 낯선 곳에서 살아가야 할 때임을 상기시킵니다.
23출애굽기 2장 23절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현재의 이집트)에서 겪고 있는 고통과 하나님께 부르짖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애굽 왕의 죽음 이후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극심한 노동으로 인해 고통받았고, 그로 인해 탄식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던 것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고난과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기억하셨음을 암시합니다. 이는 앞으로 전개될 출애굽 사건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구원의 작업이 시작됨을 예고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24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이집트)에서 겪고 있는 고통과 압제를 하나님께서 들으신 장면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신실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들과 그 후손들에게 주신 약속을 지키기로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품 중 하나인 신실하심과 약속을 잊지 않고 이루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함께 하시며 구원의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나타냅니다.
25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고통과 절망 속에 있는 상황을 주목하고 돌보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애굽)에서 오랜 시간 동안 노예 생활을 하며 큰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닿았고, 하나님은 그들의 어려움을 기억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이 항상 그분의 백성과 함께하며,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결코 그들을 잊지 않으신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출애굽기 2장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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