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8:14-16

에스겔 28:14-16 개역개정

에스겔 28:14-16 해설

14에스겔서 28:14 구절은 고대 두로(현재의 레바논 티레)를 이끌던 왕을 심판하는 예언 가운데 등장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이라는 표현은 원래 아주 높은 영적 존재로서, 하나님의 특별한 임무를 받은 자를 상징합니다. 이 구절은 두로 왕이 한때 매우 높은 위치에 있었지만, 자신의 교만과 불순종으로 인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을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 세상의 모든 권세자와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과 순종을 유지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15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두로(현재의 레바논) 왕에 대해 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라는 표현은 그가 창조되었을 때부터 완전하게 시작되었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의 마음이 교만해지고 불의한 길을 걷게 되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인간이 처음에는 순전하고 선했으나, 나중에 죄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설명하며,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교만과 불의를 경계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기억하는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16이 구절은 에스겔서에서 하나님이 두로 왕에게 하시는 경고로, 과거 번영과 부를 자랑하던 두로(지금의 레바논에 위치한 도시 국가)의 교만과 죄악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네가 지키는 그룹'으로 언급된 것은 천사의 상징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두로 왕의 높은 위치와 신적인 보호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무역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불법과 폭력이 그들 가운데 퍼졌고, 결과적으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심판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산에서 쫓겨났다는 표현은 영적인 권위와 보호에서 벗어났음을 의미하며, 동시에 불타는 돌들 사이에서 멸망하는 것은 철저하고 완전한 심판을 나타냅니다.

에스겔 28장 해설 >

두로(Tyre, 현 레바논) 왕에 대한 교만과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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