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1:1-6

에스라 1:1-6 개역개정

에스라 1:1-6 해설

1바벨론의 포로 생활을 하고 있던 유대인들을 귀환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페르시아(현재의 이란) 왕 고레스(키루스 대왕)의 마음을 움직이셨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된 것으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유대인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고 성전을 재건하도록 계획하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고레스 왕은 이를 위해 조서를 내려 온 나라에 공포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와 그분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2바사(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세상 모든 나라를 주셨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레스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재건하라는 명령을 자신에게 내리셨음을 밝히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섭리가 페르시아 왕 같은 비이스라엘인 지도자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유다 백성들에게 귀환과 성전 재건의 소망을 주고 그들을 격려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어느 누구도 사용하실 수 있으며, 그의 계획은 언제나 신실하게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신앙적 교훈을 줍니다.

3이 구절은 페르시아(현재의 이란) 왕 고레스가 바벨론(현재의 이라크)에 포로로 잡혀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재건하라고 명령하는 장면입니다. 여기서 고레스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참 신임을 인정하고, 그분께 속한 백성들이 예루살렘에서 성전을 다시 건축하는 것이 마땅함을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동시에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드러내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4이 구절은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기 시작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납롯왕 고레스가 칙령을 내려 예루살렘에 성전을 재건하도록 허락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그 주변에 거주하는 백성들이 금과 은, 짐승 등의 물건을 기부하여 지원할 것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마음껏 예물을 드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은혜로운 일인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믿는 자들이 서로 돕고 협력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명을 완수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5이 구절은 고레스 왕의 칙령에 따라 포로 생활을 하고 있던 유다와 베냐민 족속, 제사장, 레위 사람들이 하나님의 성전 재건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설명합니다. 고레스의 칙령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자신의 계획을 이루려는 것이며, 이들의 마음이 감동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이 그들에게 역사하였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신앙과 순종의 행동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하나님의 약속된 땅에서 새로운 시작을 함에 있어 중심적인 사건입니다.

6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칙령으로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는 유다 백성들을 돕기 위한 이웃들의 봉사와 지원을 나타냅니다. 은과 금의 그릇, 물품들, 짐승들과 보물들이란 세속적 재물을 기리며, 이는 귀환하는 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그들의 신앙적 출발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가진 예물을 기쁘게 드리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여정을 축복하였습니다. 이는 나눔의 아름다움과 공동체 안에서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신앙인의 본보기가 됩니다.

에스라 1장 해설

고레스의 칙령과 이스라엘 백성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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