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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9-19
창세기 > 1장 > 9-19절
창세기 1:9-19 개역개정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창세기 1:9-19 해설
9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창조의 셋째 날에 뭍과 바다를 구분하시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물이 한 곳으로 모여 바다가 되고, 그로 인해 지표면인 땅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질서를 세우시고, 생명이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하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우주와 지구의 기초가 하나님의 계획과 명령 속에서 완벽하게 이루어졌음을 증언합니다.
10이 구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창조 세계를 질서 있게 만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땅과 바다를 각각 이름 지으시고 그들의 경계를 설정하셨습니다. 이는 혼돈 속에서 질서를 세우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며, 모든 창조물이 그의 계획에 따라 완벽하게 배치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표현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의 창조물을 만족하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전능함과 완전한 계획을 강조하며 그분의 선하신 성품을 드러냅니다.
11이 구절은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의 창조 작업 중 세 번째 날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땅에 식물을 창조하시며,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열매를 맺는 나무들을 명령하신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질서와 목적을 가지고 모든 피조물을 만들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한 식물의 다양한 종류가 그들의 고유한 방법으로 번식하고 유지될 수 있게 함으로써, 자연계의 조화로운 순환 구조를 형성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서 생명이 유지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2이 구절은 창조의 여섯 날 중 셋째 날을 다루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땅에 식물을 창조하신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땅에서 자라나는 종류대로 풀과 채소, 열매 맺는 나무들을 만드셨습니다. 여기서 "각기 종류대로"라는 표현은 다양성과 질서를 강조하며, 모든 것이 그 본래 속성과 기능을 따라 창조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아름다움에 대한 칭찬으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말씀이 나오며, 이는 하나님의 창조가 완전하고 선함을 나타내는 중요한 표현입니다.
13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순서를 나타내는 셋째 날의 끝을 알리는 내용입니다. 셋째 날에는 하나님께서 땅과 바다를 나누시고, 땅에 풀, 채소, 그리고 각종 과일 나무를 창조하셨습니다. 이는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준비되었음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질서와 계획 안에서 세상이 체계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라는 표현은 유대교 전통에서 하루의 시작과 끝을 정의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는 과정을 시간 순으로 이해하게 돕습니다.
14이 구절은 창조의 네 번째 날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궁창, 즉 우리가 보는 우주 공간에 빛을 발하는 광명체를 만드셨습니다. 이는 해와 달, 별들을 의미하죠. 이 광명체들은 낮과 밤을 나누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시간의 흐름, 계절 변화, 날과 해를 표시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 천체들은 자연 질서와 시간을 인식하고 측정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우주가 질서 정연하게 작동하도록 섭리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5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큰 광명체인 해와 달, 그리고 별들을 창조하시어 하늘에 두신 목적을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이 광명체들이 궁창에서 땅을 비추도록 만드셨습니다. 이를 통해 낮과 밤이 나누어지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계절과 날과 해가 구분될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섭리가 우주 만물에 잘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6이 구절은 창조의 넷째 날에 대한 묘사로, 하나님께서 태양과 달을 창조하셨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큰 광명체'는 태양을 의미하며, 이는 낮 동안 빛을 지배하는 역할을 합니다. '작은 광명체'는 달을 의미하며, 밤 동안 빛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 구절은 별도 함께 창조되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주의 모든 천체를 질서 있게 창조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광명체들은 인간에게 시간과 계절의 변화를 인식하게 해주며 하나님의 질서를 보여줍니다.
17하나님께서 창조의 여섯째 날에 해와 달을 만드신 후,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셔서 땅을 비추게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 행위가 체계적이며 질서를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해와 달이 단지 천체의 일부일 뿐 아니라 지구상의 생명체들이 빛을 통해 하루를 구성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섭리 속에 배치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은 우주 만물이 하나님 손안에서 창조되고 유지된다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개념 중 하나를 강조합니다.
18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창조의 네 번째 날에 두 큰 광명체, 즉 해와 달을 만드셔서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누게 하신 과정을 설명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균형 있고 조화로우며, 모든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세상을 정교하고 질서 있게 만드시어 자연의 리듬과 순환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과 완전함을 드러내십니다.
19이 구절은 창조의 네 번째 날에 대한 결론을 나타내며, 하나님께서 천지 창조 사역을 단계적으로 진행하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날 하나님의 명령으로 해와 달, 별들이 만들어져 시간을 나누는 역할을 하였으며, 빛과 어둠이 나뉘어 낮과 밤의 주기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질서와 계획 속에 세계가 정교하게 구성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모든 것이 그분의 섭리에 따라 온전히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창세기 1장 해설
창조의 첫 여섯 날 동안 하나님의 창조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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