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창세기 23:17-20
창세기 > 23장 > 17-20절
창세기 23:17-20 개역개정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 곧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과 그 밭과 그 주위에 둘린 모든 나무가
성 문에 들어온 모든 헷 족속이 보는 데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확정된지라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
창세기 23:17-20 해설
17이 구절은 아브라함이 그의 아내 사라를 장사하기 위해 이 막벨라 굴을 구입하는 장면 중 일부입니다. 마므레(현재의 헤브론) 앞에 있는 에브론의 밭과 그 주변 일대를 설명하며, 아브라함이 헷 족속인 에브론에게서 그 땅을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샀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이 가나안(현재의 이스라엘)의 지역에서 소유권을 가진 첫 번째 사례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에서 영구적인 거처와 예배 장소를 마련한 중요한 사건입니다.
18이 구절은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의 장례를 위해 헷 족속으로부터 막벨라 굴을 구입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거래가 공개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성 문에 들어온 모든 헷 족속 앞에서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이는 당시 사회에서는 공적인 증인이 중요하였음을 나타내며, 이러한 절차를 통해 아브라함의 소유권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이 가나안 땅(현재의 이스라엘)을 차지하게 되는 과정 중 하나를 볼 수 있습니다.
19아브라함은 그의 아내 사라가 세상을 떠난 후, 그녀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굴에 장사하였습니다. 이 장소는 현재의 헤브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장례는 일반적으로 가족 묘지에서 이루어졌고, 아브라함은 큰 돈을 들여 정식으로 이 묘지를 구입하여 사라를 안치한 것은 그만큼 자녀들 후손에게도 중요하고 영구적인 자리를 마련하고자 함이었습니다. 또한 이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소유하게 되는 첫걸음이기도 했습니다.
20이 구절은 아브라함이 그의 아내 사라를 묻기 위해 헷 족속으로부터 막벨라 굴과 그 주변 밭을 매입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거래는 아브라함이 가나안(현재의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영구적인 소유지를 확보한 첫 번째 사례로, 후손들이 땅을 소유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초기 성취를 상징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당시 사회에서 중요한 계약과 소유권 문제를 신중히 다루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창세기 23장 해설
사라의 죽음과 아브라함의 막벨라 굴 매입
창세기 23:17-20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