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창세기 49:28-33
창세기 > 49장 > 28-33절
창세기 49:28-33
창세기 49:28-33 개역개정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그가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되 내가 내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에 우리 선조와 함께 장사하라
이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것이라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과 함께 사서 그의 매장지를 삼았으므로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었고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가도 거기 장사되었으며 나도 레아를 그 곳에 장사하였노라
이 밭과 거기 있는 굴은 헷 사람에게서 산 것이니라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모으고 숨을 거두니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갔더라
창세기 49:28-33 해설
28창세기 49:28은 야곱이 그의 열두 아들들에게 각자의 특성과 운명에 따라 축복을 선포하는 장면을 마무리합니다. 여기서 야곱은 이스라엘(야곱의 다른 이름)의 열두 지파의 조상들이 되는 아들들에게 각자의 분량대로 축복을 베풀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고유한 역할과 사명을 반영하고, 공동체 안에서 그들의 위치와 책임이 다름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모든 사람이 다양한 은사와 역할로 사용된다는 중요한 원리를 강조합니다.
29이 구절은 야곱이 죽음을 앞두고 그의 아들들에게 자신을 매장할 장소를 지시하는 장면입니다. 야곱은 자신을 하란에서 온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마므레(현재 헤브론) 근처의 굴에 묻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 굴은 이미 그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그의 아내들인 사라, 리브가가 묻힌 곳입니다. 이는 야곱이 조상들과 함께하는 안식과 연속성을 중요하게 여겼음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서 한 가족으로 영원히 연결되고자 하는 소망을 반영합니다.
30이 구절은 야곱이 자신의 죽음 후 장사될 곳을 지정하며 자손들에게 유언한 내용 중 하나입니다. 그는 자신이 아브라함과 사라, 이삭과 리브가가 묻힌 막벨라 굴에 묻히기를 원했습니다. 이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현재의 헤브론) 근처에 있으며,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매입하여 가족의 매장지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야곱이 조상들과 동일한 신앙 공동체 내에서 안식을 취하고자 했음을 보여줍니다.
31이 구절은 야곱이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가족들이 묻힌 장소를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 이삭과 리브가, 그리고 자신과 레아 모두가 동일한 장소인 마므레 (현재의 헤브론) 근처 막벨라 굴에 묻혔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영면하기를 원했던 야곱의 염원을 보여주며, 그들의 연합된 신앙적 유산을 강조합니다. 또한 모든 세대가 하나님의 언약 아래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32이 구절에서 야곱은 자신이 죽은 후 매장될 장소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가 언급한 밭과 굴은 헷 사람들에게서 아브라함이 산 것입니다. 이 장소는 막벨라 굴로, 현재의 헤브론(Hebron)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는 아브라함, 사라, 이삭, 리브가 그리고 레아가 묻힌 가족 묘지로 사용된 곳입니다. 야곱도 자신의 시신을 고향으로 되돌려 그곳에 묻히기를 희망했습니다. 이는 조상들 사이에서 영적으로 하나되고자 하는 깊은 바람을 반영하며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간직하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33야곱이 아들들에게 마지막으로 유언을 하고 자신의 발을 침상에 모으고 숨을 거두었다는 것은, 그의 죽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여기서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갔더라"는 그는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자 신앙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하나님의 약속 속에서 영원의 안식을 누리게 되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성도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기독교 교리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창세기 49장 해설
야곱의 죽음 직전, 그의 열두 아들에게 준 축복과 예언
창세기 49:28-33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