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7:15-20

이사야 37:15-20 개역개정

이사야 37:15-20 해설

15이사야 37:15에서는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구절에서 히스기야는 앗수르(아시리아) 왕 산헤립의 위협에 직면하여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당시 앗수르는 강력한 제국으로 유다 왕국을 압박하고 있었으며, 히스기야는 인간적인 힘으로는 도저히 맞설 수 없는 상황에서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하며 신뢰와 의뢰를 표현하는 모습이며, 믿음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본보기로 여겨집니다.

16이사야 37:16은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 왕 산헤립의 위협을 받을 때 하나님께 드린 기도의 한 부분입니다. 히스기야는 그룹 사이에 계신 천지의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유일성과 전능하심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는 하나님이 온 세계와 우주를 창조하신 유일한 참 하나님임을 선언합니다. 이는 그들이 직면한 모든 위협과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근거와 힘을 제공하는 중요한 신앙고백입니다.

17이사야 37:17은 히스기야 왕이 아시리아 왕 산헤립의 위협과 조롱에 직면해서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귀를 기울여 그들의 말을 들으시고, 눈을 떠서 상황을 보시기를 간구하며 하나님의 신성한 개입을 요청합니다. 이 구절은 인간의 무력함과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신뢰를 보여줍니다, 또한,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직접 호소하는 모습을 통해 그분의 실재와 주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8이사야 37:18에서 이사야는 앗수르(아시리아) 왕들이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무자비하게 정복하고 파괴한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앗수르의 강력한 군사력과 잔인함을 상기시키며, 하나님 앞에서 앗수르의 강대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주권과 보호하심이 더 크고 확실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구절은 인간의 교만과 세속적인 힘에 대해 경고하며, 최종적으로는 하나님께서 모든 권세 위에 계신다는 믿음을 강조합니다.

19이 구절은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과 다른 신들을 비교하면서, 인간의 손으로 만든 우상들은 참된 신이 아니며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무와 돌로 만든 우상들은 생명도 능력도 없으며, 사람들이 만든 단순한 물건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그런 것들에 의지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신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진정한 믿음의 대상이 누구인지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는 말씀입니다.

20이사야 37:20에서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하며, 이로 인해 모든 나라가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참 하나님임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아시리아(현재의 시리아) 왕 산헤립의 침략 위협 앞에 서게 되었지만, 인간의 손이나 군사적 도움 대신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여 구원을 요청한 것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주권과 절대적인 권능을 믿고 신뢰하는 마음을 통해 영광을 돌리는 신앙의 본보기로 볼 수 있습니다.

이사야 37장 해설

히스기야 왕의 기도와 앗수르의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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