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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1-4
이사야 > 5장 > 1-4절
이사야 5:1-4 개역개정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서 사리를 판단하라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이사야 5:1-4 해설
1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한 사랑과 그들이 받은 축복된 환경을 묘사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 즉 이스라엘은 비옥한 산지에 포도원을 받은 것처럼 풍부한 은혜와 자비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이 후에 이어지는 본문에서는 이러한 은혜를 받고도 불순종과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께 심판 받게 되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에 감사하며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가르칩니다.
2이사야 5:2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비유적으로 보여줍니다. 땅을 파고 돌을 제해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고 망대를 세우며 술틀까지 파서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추었지만, 결과는 기대와 달리 들포도—즉, 실망스럽고 쓸모없는 열매—가 맺혔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 속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그 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죄악된 삶을 살았음을 상징합니다.
3이사야 5:3에서는 이사야 선지자가 예루살렘(현재의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현재의 이스라엘 남부 지역)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공의를 이해하고 판단해 달라고 요청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포도원 주인으로 비유되고 이스라엘 백성은 포도원으로 비유됩니다. 하나님이 포도원을 정성스럽게 가꾸었지만, 나쁜 열매를 맺은 것을 책망하며 그들의 불순종과 부패된 삶을 회개하길 촉구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과 함께 그분의 백성에게 기대하시는 성결한 삶에 대한 강력한 경고입니다.
4이사야서 5장 4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포도원에 비유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최선의 조건과 환경을 제공하셨고, 모든 필요한 것을 다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한 좋은 열매(의와 공의)를 맺지 못하고 오히려 들포도(불의를 상징하는 열매)를 맺었다는 탄식을 표현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저버리고 죄악된 길로 향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실망과 질책을 담고 있으며, 올바른 신앙 생활과 의로운 삶으로의 회복을 촉구하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이사야 5장 해설
이사야의 포도원 비유와 이스라엘의 심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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