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back icon

공유하기

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으니 그의 군대 장관은 하로셋 학고임에 거주하는 시스라요 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만 명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사람들이 시스라에게 알리매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 병거 구백 대와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을 하로셋학고임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바락이 그의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하로셋학고임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더라 시스라가 걸어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이는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집 사이에는 화평이 있음이라 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가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그를 덮으니라 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게 하라 내가 목이 마르다 하매 우유 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게 하고 그를 덮으니 그가 또 이르되 장막 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그가 깊이 잠드니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가지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바락이 시스라를 추격할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그에게 이르되 오라 네가 찾는 그 사람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엎드러져 죽었고 말뚝이 그의 관자놀이에 박혔더라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굴복하게 하신지라 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눌러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사사기 4:1-24

사사기 > 4장 > 1-24

사사기 4:1-24

사사기 4:1-24 개역개정

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으니 그의 군대 장관은 하로셋 학고임에 거주하는 시스라요

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만 명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사람들이 시스라에게 알리매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 병거 구백 대와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을 하로셋학고임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바락이 그의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하로셋학고임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더라

시스라가 걸어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이는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집 사이에는 화평이 있음이라

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가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그를 덮으니라

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게 하라 내가 목이 마르다 하매 우유 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게 하고 그를 덮으니

그가 또 이르되 장막 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그가 깊이 잠드니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가지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바락이 시스라를 추격할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그에게 이르되 오라 네가 찾는 그 사람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엎드러져 죽었고 말뚝이 그의 관자놀이에 박혔더라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굴복하게 하신지라

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눌러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사사기 4:1-24 해설

1이스라엘 자손이 에훗의 지도 아래에서 평화를 누리다가, 그가 죽은 후 다시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하게 됩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신앙이 변동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상의 중심이 되셔야 하며, 지도자가 있을 때뿐만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이 구절은 상기시켜줍니다.

2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인해 그 대가로 가나안 왕 야빈의 지배를 받게 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여기서 하솔은 고대 팔레스타인(현대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에 위치한 중요한 도시였고, 야빈은 그곳을 통치하던 왕이었습니다. 그의 군대 장관 시스라는 하로셋 학고임이라는 지역에 머물며 전략적인 위치에서 군사를 지휘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잃게 되었을 때 외부 세력에 의해 고통받게 되는 상황을 경고하는 동시에, 소망 가운데 다시 회복될 여지를 암시합니다.

3이 구절은 가나안 왕 야빈이 철 병거 900대를 가지고 20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우상 숭배에 빠져 있었고, 그 결과로 하나님의 보호를 잃어 가나안 왕의 지배와 억압 아래 놓였습니다. 그들의 고통과 절망 속에서 다시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이는 하나님께서 사사 드보라와 바락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일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돌아오는 회개와 기도,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로운 응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4드보라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여성으로, 그녀는 랍비돗의 아내이자 여선지자이며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지도했습니다. 당시 사사들은 종교적, 정치적 지도자로서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중재자 역할을 했습니다. 특별히 드보라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가나안 왕 야빈과 그의 군대 장관 시스라를 물리치는 지혜와 용기를 발휘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남녀 모두에게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부르심과 능력을 주신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5사사 드보라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며 이스라엘 자손에게 공정한 재판을 제공했습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이 지도자 없이 혼란한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 사사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백성을 다스리고 보호하셨음을 보여줍니다. 드보라는 특히 지혜롭고 용맹한 여성 지도자로, 그녀의 지혜와 신앙은 당시 부족 사회에서 큰 도움과 희망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지도자를 통해 하나님의 정의가 실현되는 모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6이 구절에서 드보라는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을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에게 전달합니다. 드보라는 이스라엘의 사사이자 예언자로, 하나님의 뜻을 백성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락에게 납달리와 스불론 지파에서 만 명의 군대를 모아 다볼 산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을 억압하던 가나안 왕 야빈과 그의 군대장관 시스라를 물리치기 위한 준비였으며,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 속에 있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지시를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적극적으로 역사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7이 구절은 드보라가 바락에게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야빈 왕의 군대 장관인 시스라를 기손 강(키숀 강)으로 이끌어 바락의 손에 넘겨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싸우시며 그들을 구원할 계획을 갖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기손 강(키숀 강)은 현재 이스라엘 북부 지역을 지나는 중요한 물줄기로, 그곳에서 벌어진 전투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해 승리하게 되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8바락의 반응은 하나님께 대한 신뢰보다는 데보라(드보라)에 대한 의존을 보여줍니다. 이는 믿음의 부족을 나타내며, 지도자로서의 책임감이 약함을 암시합니다. 데보라는 하나님의 예언자이자 판관으로서 군대를 이끄는 역할까지 담당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 대신 여인에게 영광이 돌아간다고 경고받습니다. 바락의 망설임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지지만, 이는 인간의 연약성과 하나님의 은혜가 동시에 드러나는 상황입니다.

9드보라가 바락에게 말한 이 구절은 여호와의 명령을 따르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을 보여줍니다. 드보라는 자신이 함께 전쟁에 나갈 것임을 선언하지만, 이번 전쟁의 영광은 바락이 아닌 한 여인의 손을 통해 이루어질 것임을 예언합니다. 이는 시스라가 야엘이라는 여인에게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전쟁의 승리를 누가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뜻이 성취되는 과정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예상치 못한 사람들을 통해 당신의 계획을 이루심으로써 그분의 능력과 은혜를 드러내십니다.

10이 구절은 사사 드보라와 장군 바락이 가나안 왕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를 대적하기 위해 준비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바락은 이스라엘 지파 중 스불론과 납달리 사람들을 모아 군대를 구성했으며, 드보라도 그와 함께 전투에 참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연합하여 적과 싸우는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싸움을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사건은 믿음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협력하는 공동체의 힘을 나타냅니다.

11겐 사람 헤벨은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으로, 그의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거처를 정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구원 계획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신 사건 중 하나로, 후에 이스라엘이 가나안(현재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영토)의 대적을 물리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배경 이야기는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섭리하시고 세밀하게 역사하시는지를 보여줍니다.

12이 구절은 사사기 4장에 나오는 이야기의 일부분으로, 당시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가나안 군대의 장군 시스라(Sisera)와 이스라엘의 사사 드보라(여선지)의 전투를 배경으로 합니다.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Barak)은 드보라에게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다볼 산(Mount Tabor)에 올라 선택받은 사람들과 함께 진을 치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시스라는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움직였고, 이는 곧 이어질 전투의 서막이 됩니다. 이 사건에서 중요한 점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 속에서 어떻게 믿음과 순종이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13시스라는 가나안의 군대 장관으로서 압제를 상징하는 인물이며, 철 병거 구백 대는 그 당시로서는 강력한 군사력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은 시스라가 그의 철 병거와 백성을 하로셋학고임(갈릴리 북쪽)에서 기손 강으로 집결시키며 전투를 준비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적의 압도적인 군사력 앞에서도 하나님께 의지하여 싸우는 믿음의 이야기를 강조합니다. Deborah(드보라)와 Barak(바락)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싸우기 위해 나아가는 상황에서, 인간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힘이 승리를 가져다 줄 것을 예고합니다.

14이 구절은 사사 드보라와 바락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이끄시는지를 보여줍니다. 드보라는 바락에게 용기와 신뢰를 주며, 여호와께서 이미 승리를 예비하셨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들의 싸움 앞에 서 계심으로써 그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믿음을 심어주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하고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먼저 앞장서시며 승리를 가져다주신다는 신앙의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15이 구절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락과 이스라엘 군대에게 초자연적인 도움을 주셔서 가나안의 군대장관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군대를 혼란에 빠트려 실패하게 하신 사건을 묘사합니다. 여호와의 개입은 이스라엘 백성이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를 거둔다는 중요한 신앙적 진리를 강조합니다. 시스라는 자신의 전차를 버리고 걸어서 도망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는 그의 완전한 패배와 하나님의 압도적인 승리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16이스라엘의 사사 드보라와 바락이 가나안 왕 야빈과 그의 군대장관 시스라를 상대로 한 전투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대승을 거둔 장면입니다. 이 구절은 바락이 이끄는 이스라엘 군대가 시스라의 군대를 철저히 격파했음을 나타냅니다. 특히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더라"라는 표현을 통해 전쟁이 얼마나 완벽하게 끝났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위해 강력하게 싸우시고 보호하신다는 메시지로, 믿음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전투의 승리는 또한 하나님의 주도권 아래 이루어진 일임을 분명히 하여, 신앙 공동체에 큰 격려와 믿음의 증거가 됩니다.

17이 구절은 이스라엘 민족과 가나안 왕 야빈의 전투 중, 기드온의 군대 지휘자인 시스라가 도망쳐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도착한 상황을 설명합니다. 당시 하솔 왕 야빈(이스라엘 북부 지역)과 겐 사람 헤벨(유목 생활을 하는 출애굽 여정에서 이스라엘에 합류한 족속) 사이에는 화평이 있었기 때문에 시스라는 그곳이 안전하다고 믿고 피신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역설적으로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며, 이후 야엘이라는 여인이 시스라를 죽임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승리를 안겨 줍니다.

18야엘은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가나안의 군대 지휘관 시스라를 집으로 유인해 친절하게 대접하는 척합니다. 이 당시 야엘의 행위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녀가 시스라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안심시키며, 그를 장막 안으로 들여와 이불로 덮어주면서 그의 경계를 허물게 만듭니다. 이는 앞으로 있을 사건에서 야엘이 보여줄 용기와 지혜의 서막을 알리는 장면입니다.

19이 구절은 사사기 4장에 기록된 드보라와 바락의 이야기 중 일부로, 가나안 군대의 장군 시스라가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도망쳐 한 여인 야엘의 천막으로 피신했을 때를 묘사합니다. 시스라는 목이 말라 물을 요청하지만, 야엘은 대신 우유를 제공하며 그를 편안하게 합니다. 이는 야엘이 시스라에게 경계를 풀게 하고 나중에 그를 죽일 계획을 암시하는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드보라와 바락뿐만 아니라 야엘을 통해서도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안겨주십니다.

20이 구절은 여사사 드보라와 야엘의 이야기 중 일부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가나안 왕 야빈의 압제를 받고 있었으며, 그의 군대 장관 시스라는 이스라엘과의 전투에서 패하고 도망치는 상황입니다. 시스라는 야엘이라는 여인의 장막에 숨어들었고, 야엘은 시스라에게 안정을 취하게 한 후 그를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여기서 "장막 문에 섰다가"는 시스라가 그의 위치를 감추기 위해 주의를 분산시키려는 지시로, 이는 결국 하나님의 섭리하에 이루어지는 정의로운 심판을 의미합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용기 있는 개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21야엘이 시스라를 죽이는 사건은 사사기 4장 전반에 걸쳐 기록된 드보라와 바락의 승리에 대한 이야기의 절정입니다. 시스라는 가나안 왕 야빈의 군대 장관으로, 이스라엘을 압박하던 적군의 지휘관이었습니다. 야엘은 겉으로는 중립적인 인물로 보였지만,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용감하게 행동하여 시스라를 죽임으로써 이스라엘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이 어디서나 임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예상치 못한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말해줍니다. 또한 이는 여인들의 용기와 믿음이 어떻게 큰 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나타내는 중요한 본보기입니다.

22이 구절은 이스라엘의 지도자인 바락과 기생 야엘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가나안(가난)의 군대장관 시스라는 여인 야엘의 장막으로 피신했고, 야엘은 그에게 우유를 주어 편히 쉬게 합니다. 그러나 시스라가 잠들었을 때, 야엘은 장막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아 죽였습니다. 바락이 도착했을 때, 야엘은 그를 맞아 시스라의 죽음을 알립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여인이 가나안(가난) 군대장을 물리친 놀라운 승리로 해석되며,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실 때 다양한 방법과 인물을 사용하신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23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 앞에 가나안 왕 야빈을 굴복시킴으로써 그들의 구원자이자 보호자로 다시 한 번 그 신실한 존재를 나타내십니다. 이는 드보라와 바락의 지도 하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허락하신 사건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계획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인간의 순종과 믿음이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게 됩니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가 정의롭게 실현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24이 구절은 사사기 4장의 끝부분으로, 드보라와 바락의 지도 아래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왕 야빈을 물리치고 승리를 거둔 이야기의 결말입니다. 하나님은 드보라라는 여선지자와 바락 장군을 사용하여 야빈과 그의 군대장관 시스라를 패배시켰습니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더 이상 압제를 당하지 않고 자유를 얻게 되었으며,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하셨음을 보여줍니다. 최종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완전히 진멸하게 됩니다.

easy bible

사사기 4장 해설

드보라와 바락의 승리: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나안 왕 야빈을 물리치다

사사기 4:1-24 관련 성경

사사기 개요
사사기 4장
사사기 4:1
사사기 4:2
사사기 4:3
사사기 4:4
사사기 4:5
사사기 4:6
사사기 4:7
사사기 4:8
사사기 4:9
사사기 4:10
사사기 4:11
사사기 4:12
사사기 4:13
사사기 4:14
사사기 4:15
사사기 4:16
사사기 4:17
사사기 4:18
사사기 4:19
사사기 4:20
사사기 4:21
사사기 4:22
사사기 4:23
사사기 4:24
사사기 4:1-2
사사기 4:1-3
사사기 4:1-7
사사기 4:1-10
사사기 4:1-24
사사기 4:2-3
사사기 4:2-24
사사기 4:4-5
사사기 4:4-6
사사기 4:4-9
사사기 4:4-10
사사기 4:4-16
사사기 4:4-24
사사기 4:6-7
사사기 4:6-8
사사기 4:6-9
사사기 4:6-16
사사기 4:8-9
사사기 4:12-24
사사기 4:14-15
사사기 4:14-16
사사기 4:17-18
사사기 4:17-21
사사기 4:17-22
사사기 4:18-21
사사기 4: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