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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7:12-22
사사기 > 7장 > 12-22절
사사기 7:12-22 개역개정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많아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은지라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더라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사사기 7:12-22 해설
12이 구절은 기드온과 그의 작은 군대가 미디안, 아말렉, 동방의 여러 민족들과 맞서 싸우기 전에 직면한 상황을 설명합니다. 적군은 수적으로 매우 우세하며, 그들의 숫자는 메뚜기의 떼처럼 많고 그들의 낙타도 해변의 모래처럼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는 기드온과 그의 군대가 얼마나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 있었는지를 강조하며, 결국 이스라엘의 승리는 하나님께서 이루신 기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3이 구절은 기드온이 미디안(미디안) 군대와의 전투를 앞두고 있을 때, 그 곳에서 들은 꿈 이야기를 묘사한 것입니다. 꿈에서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장막을 무너뜨리는 상징적 장면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드온과 이스라엘 민족에게 승리를 주실 것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보리떡처럼 작고 하찮아 보이는 것이 강력한 적을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강력한 개입과 도우심을 강조하며, 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인간의 연약함 속에서도 완벽하게 드러남을 나타냅니다.
14이 구절은 기드온의 승리를 예고하는 장면입니다. 기드온이 미디안(미디안)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남부 요르단 지역에 해당함)의 군대를 상대로 전쟁을 준비하던 중, 적군의 진영에서 들리는 꿈 해몽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미 그에게 승리를 약속하셨음을 알게 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은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어 미디안 군대를 무찌를 것을 의미하며, 이는 하나님이 기드온과 함께 하심으로 그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권능과 인도하심을 강조하고 있으며, 인간적인 약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놀라운 일을 이루실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15기드온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겠다고 약속하신 상황에서 미디안 진영의 꿈과 해몽을 통해 확신을 얻습니다. 기드온은 그 꿈과 해몽이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경배를 드린 후 자신의 군사들에게 돌아가 큰 확신과 담대함으로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다"고 선포합니다. 이는 믿음이 없는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인도를 통해 확신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 역시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와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16기드온은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300명의 군사를 세 대로 나누고,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려주었으며,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였습니다. 이는 미디안(현재의 요르단) 군대와 맞서 싸우기 위한 독특한 전술이었습니다. 이 방법은 기습과 혼란을 통해 적을 무찌르고자 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기적적인 승리의 한 부분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에 의존하는 믿음을 보여줍니다.
17이 구절은 사사 기드온이 미디안(Midian) 사람들과의 전투를 앞두고 그의 소수의 군대에게 지시하는 장면입니다. 기드온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전략을 그대로 따르기 위해 병사들에게 자신과 일치된 행동을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도자의 역할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에 믿고 따를 때 승리를 얻는다는 교훈을 제공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단합하고 협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웁니다.
18이 구절은 기드온이 하나님께서 주신 전략에 따라 미디안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장면입니다. 기드온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많은 수의 적군과 싸워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적군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명령하시며, 소수의 병력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게 하셨습니다. 기드온과 그의 사람들이 나팔을 불며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라고 외치는 것은 그들의 승리는 인간적인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와 도우심에 의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이는 믿음과 순종에서 나오는 승리를 상징하며, 모든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수행됨을 기억하게 하는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19이 구절은 기드온과 그의 군사들이 미디안(미디안) 진영을 기습하는 장면입니다. 이야기의 핵심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지혜로 이루어지는데, 특히 이경 초, 즉 밤중에 파수꾼이 교대한 시점을 전략적으로 이용한 점이 중요합니다.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깨트리면서 엄청난 소음과 혼란을 일으켜 적군을 무찌르는 묘사는 신앙의 용기와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 의지하고 지혜롭게 행동할 때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이 구절에서 기드온과 그의 삼백 용사들은 미디안(미디안) 진영을 공격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지시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 전략의 독특함은 물리적인 전투보다 심리적 전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나팔 소리와 횃불로 적군을 혼란시키고 공포에 빠뜨립니다.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라는 외침은 하나님의 권위와 함께 기드온의 지도력을 강조하며,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승리를 주관하셨음을 나타냅니다. 이 의외의 전략으로 미디안 군대는 대혼란에 빠지고, 스스로 무너지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21기드온과 그의 300명의 용사들은 미디안(미디안 족속)이 진을 친 곳을 밤에 기습했습니다. 각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고 그 안에 횃불을 감춘 채 각기 제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정해진 신호에 따라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깨뜨리며 소리지르자, 미디안 군사들은 갑작스러운 소음과 혼란 속에서 공포에 빠져 서로를 공격하고 도망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하나님께서는 숫자로는 적지만 충성된 자들을 통해 큰 승리를 주셨음을 보여주셨습니다.
22이 구절은 기드온과 그의 삼백 용사들이 나팔을 불면서 미디안 군대를 혼란에 빠뜨리게 된 상황을 묘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의 작은 군대가 큰 승리를 얻게 하시려고 적군이 서로를 공격하게 만드셨습니다. 이로 인해 미디안 군대는 패닉 상태에 빠져 도망치게 되었으며, 스레라의 벧 싯다(아벨메홀라, 벧 쉬타)와 아벨므홀라 경계까지 쫓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인간의 힘을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예입니다.
사사기 7장 해설
기드온의 삼백 용사와 미디안에 대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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