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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1:11-14
예레미야 > 11장 > 11-14절
예레미야 11:11-14 개역개정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주민이 그 분향하는 신들에게 가서 부르짖을지라도 그 신들이 그 고난 가운데에서 절대로 그들을 구원하지 못하리라
유다야 네 신들이 네 성읍의 수와 같도다 너희가 예루살렘 거리의 수대로 그 수치스러운 물건의 제단 곧 바알에게 분향하는 제단을 쌓았도다
그러므로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거나 구하지 말라 그들이 그 고난으로 말미암아 내게 부르짖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서 듣지 아니하리라
예레미야 11:11-14 해설
11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고하는 장면입니다. 그들이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우상숭배를 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셨으나, 결국 그들이 듣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이제 재앙을 내리실 것이며, 그들이 어떤 어려움에 처해 부르짖더라도 듣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정의로우심과 거룩하심을 강조하며, 우리에게도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신실함으로 살아가야 함을 교훈합니다.
12하나님께서는 유다(이스라엘 남왕국) 성읍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고 있는 것을 경고하며, 그들이 고난을 당할 때 그 신들에게 부르짖어 본들 구원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은 아무런 능력이 없음을 강조하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된 구원자임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는 백성들이 우상 숭배와 불순종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돌이키는 것이 필수적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13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을 숭배하던 상태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입니다. 성읍마다, 거리마다 수없이 많은 신들을 섬기고 바알에게 제단을 쌓아 분향하는 행위를 지적하면서, 그들이 얼마나 깊이 우상숭배에 빠졌는지를 보여줍니다.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은 그들의 불순종과 배신을 꾸짖으며 참된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계십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우상숭배와 세속적인 것들로부터 돌아서서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경고와 교훈이 됩니다.
14이 말씀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는 그들이 반복적으로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우상 숭배 등 악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더 이상 그들의 회개를 기다리지 않으시겠다는 단호한 결정을 표현합니다. 고난 중에 부르짖더라도 하나님은 이제 그들의 간구를 듣지 않으실 것이며 이는 공의와 심판에 대한 경고입니다. 이러한 맥락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공의를 강조하며, 사람들에게 회개와 순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예레미야 11장 해설
예레미야와 이스라엘 백성의 언약 위반에 대한 경고와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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