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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매매 증서를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넘겨 준 뒤에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 없으시니이다 주는 은혜를 천만인에게 베푸시며 아버지의 죄악을 그 후손의 품에 갚으시오니 크고 능력 있으신 하나님이시요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이다 주는 책략에 크시며 하시는 일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을 주목하시며 그의 길과 그의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 주께서 애굽 땅에서 표적과 기사를 행하셨고 오늘까지도 이스라엘과 인류 가운데 그와 같이 행하사 주의 이름을 오늘과 같이 되게 하셨나이다 주께서 표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펴신 팔과 큰 두려움으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에게 주시기로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에게 주셨으므로 그들이 들어가서 이를 차지하였거늘 주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주의 율법에서 행하지 아니하며 무릇 주께서 행하라 명령하신 일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주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나이다 보옵소서 이 성을 빼앗으려고 만든 참호가 이 성에 이르렀고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이 성이 이를 치는 갈대아인의 손에 넘긴 바 되었으니 주의 말씀대로 되었음을 주께서 보시나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내게 은으로 밭을 사며 증인을 세우라 하셨으나 이 성은 갈대아인의 손에 넘기신 바 되었나이다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이 성을 갈대아인의 손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넘길 것인즉 그가 차지할 것이라 이 성을 치는 갈대아인이 와서 이 성읍에 불을 놓아 성과 집 곧 그 지붕에서 바알에게 분향하며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드려 나를 격노하게 한 집들을 사르리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예로부터 내 눈 앞에 악을 행하였을 뿐이라 이스라엘 자손은 그의 손으로 만든 것을 가지고 나를 격노하게 한 것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 성이 건설된 날부터 오늘까지 나의 노여움과 분을 일으키므로 내가 내 앞에서 그것을 옮기려 하노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모든 악을 행하여 내 노여움을 일으켰음이라 그들과 그들의 왕들과 그의 고관들과 그의 제사장들과 그의 선지자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다 그러하였느니라 그들이 등을 내게로 돌리고 얼굴을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며 내가 그들을 가르치되 끊임없이 가르쳤는데도 그들이 교훈을 듣지 아니하며 받지 아니하고 내 이름으로 일컫는 집에 자기들의 가증한 물건들을 세워서 그 집을 더럽게 하며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을 건축하였으며 자기들의 아들들과 딸들을 몰렉 앞으로 지나가게 하였느니라 그들이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하여 유다로 범죄하게 한 것은 내가 명령한 것도 아니요 내 마음에 둔 것도 아니니라

예레미야 32:16-35

예레미야 > 32장 > 16-35

예레미야 32:16-35

예레미야 32:16-35 개역개정

내가 매매 증서를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넘겨 준 뒤에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 없으시니이다

주는 은혜를 천만인에게 베푸시며 아버지의 죄악을 그 후손의 품에 갚으시오니 크고 능력 있으신 하나님이시요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이다

주는 책략에 크시며 하시는 일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을 주목하시며 그의 길과 그의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

주께서 애굽 땅에서 표적과 기사를 행하셨고 오늘까지도 이스라엘과 인류 가운데 그와 같이 행하사 주의 이름을 오늘과 같이 되게 하셨나이다

주께서 표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펴신 팔과 큰 두려움으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에게 주시기로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에게 주셨으므로

그들이 들어가서 이를 차지하였거늘 주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주의 율법에서 행하지 아니하며 무릇 주께서 행하라 명령하신 일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주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나이다

보옵소서 이 성을 빼앗으려고 만든 참호가 이 성에 이르렀고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이 성이 이를 치는 갈대아인의 손에 넘긴 바 되었으니 주의 말씀대로 되었음을 주께서 보시나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내게 은으로 밭을 사며 증인을 세우라 하셨으나 이 성은 갈대아인의 손에 넘기신 바 되었나이다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이 성을 갈대아인의 손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넘길 것인즉 그가 차지할 것이라

이 성을 치는 갈대아인이 와서 이 성읍에 불을 놓아 성과 집 곧 그 지붕에서 바알에게 분향하며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드려 나를 격노하게 한 집들을 사르리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예로부터 내 눈 앞에 악을 행하였을 뿐이라 이스라엘 자손은 그의 손으로 만든 것을 가지고 나를 격노하게 한 것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 성이 건설된 날부터 오늘까지 나의 노여움과 분을 일으키므로 내가 내 앞에서 그것을 옮기려 하노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모든 악을 행하여 내 노여움을 일으켰음이라 그들과 그들의 왕들과 그의 고관들과 그의 제사장들과 그의 선지자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다 그러하였느니라

그들이 등을 내게로 돌리고 얼굴을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며 내가 그들을 가르치되 끊임없이 가르쳤는데도 그들이 교훈을 듣지 아니하며 받지 아니하고

내 이름으로 일컫는 집에 자기들의 가증한 물건들을 세워서 그 집을 더럽게 하며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을 건축하였으며 자기들의 아들들과 딸들을 몰렉 앞으로 지나가게 하였느니라 그들이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하여 유다로 범죄하게 한 것은 내가 명령한 것도 아니요 내 마음에 둔 것도 아니니라

예레미야 32:16-35 해설

16예레미야 32:16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밭을 사서 그 증서를 서기관 바룩에게 넘겨주고, 그 후에 여호와께 기도합니다. 이는 바벨론 포로 시기에도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겠다는 약속을 믿고 순종하는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의 이런 행위는 미래의 소망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상징하며, 비록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17이 구절은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창조주로서의 권능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큰 능력과 막강한 팔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상기하면서, 그 어떤 일도 하나님께는 불가능하지 않다고 고백합니다. 이를 통해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능력이 인류의 한계를 초월하며, 그의 권능 앞에서 절망할 필요가 없음을 믿음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 구절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을 신뢰하고 의지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18하나님은 그의 은혜를 수많은 사람들에게 베푸시는 분이시며, 동시에 아버지의 죄악을 후손에게 갚으시는 정의로운 분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균형 있게 드러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며 만군의 여호와로 불리우는 분으로서, 그의 능력과 권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섬기는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고 완전한지를 상기시키며, 회개의 필요성과 믿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19하나님께서는 지혜로우시며 그의 책략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능력이 무한하시어 그가 계획하신 일들을 능히 이루십니다. 인류의 모든 길과 행위를 주목하시는 하나님은 각 사람의 생활과 행동의 결과에 따라 공정하게 보응하십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함과 공정한 심판을 강조하면서, 믿는 이들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정직하게 살아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20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과거에 애굽(현재의 이집트)에서 행하셨던 놀라운 기적과 표적들을 상기시키며, 그분의 위대하심과 능력을 찬양하는 내용을 다룹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구원하신 사건을 언급하면서, 이는 단지 과거의 한 사건에 그치지 않고 현재까지도 하나님의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하나님의 지속적인 역사와 변함없으신 은혜를 확신하며, 지금도 동일하게 일하시고 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21예레미야 32:21은 하나님께서 강한 손과 놀라운 기적들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현재의 이집트) 땅에서 인도해 내신 사건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출애굽 사건을 가리키며,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이 어떻게 역사 속에서 나타났는지를 보여줍니다. 표적과 기사, 그리고 큰 두려움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개입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을 기억하게 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을 촉구합니다.

22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땅, 즉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현재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을 주셨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주시기로 맹세하셨던 축복의 성취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땅은 풍요롭고 번성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또한 이러한 약속의 성취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의 말씀에 대한 충실함을 드러냅니다.

23예레미야 32:23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하고 주신 땅에 들어갔지만, 하나님을 따르지 않고 그의 명령을 지키지 않음으로 인해 그들이 재앙을 맞이하게 되었음을 언급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불순종과 배반의 결과가 심각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또한 이는 개인 신앙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가 하나님의 율법과 명령을 준수하는 것이 그들의 평안과 번영에 필수적임을 시사합니다.

24이 구절은 예레미야가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예루살렘(지금의 예루살렘)이 바벨론(현재의 이라크) 군대에게 포위되고 멸망할 위기에 처해 있음을 고백하는 장면입니다. 예레미야는 성을 둘러싼 참호와 그로 인한 전쟁, 기근, 전염병의 상황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졌음을 인정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불신앙과 죄악에 대한 경고와 약속대로 실행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예레미야는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인간의 행위에 따라 공의롭게 심판하신다는 믿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5예레미야 32:25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은으로 밭을 사고 증인을 세우라는 명령을 주셨음을 이야기합니다. 당시 예루살렘은 바벨론(갈대아인)의 침공으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기에, 이 명령이 현실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명령은 하나님께서 그 땅을 회복하고 다시금 백성들에게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의 상징이었습니다. 따라서 예레미야의 순종은 하나님의 주권과 신실하심에 대한 믿음을 보여줍니다.

26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주신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시 한 번 구원의 약속을 확증하며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전달된 것입니다. 비록 바벨론(현재의 이라크) 포로 생활과 그로 인한 고통이 다가올지라도, 하나님의 언약과 신실함은 변하지 않으며 결국 회복과 구원이 이를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절망 중에도 소망을 잃지 말고 하나님의 신실함을 믿으라는 중요한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27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전능하심과 모든 것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선언하고 계십니다.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 위에 군림하시는 권위를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예레미야에게나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신뢰하도록 격려하십니다.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기에, 그분을 의지하고 맡기는 마음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28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이 바벨론 제국의 손에 넘어가게 될 것임을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갈대아인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역, 오늘날의 이라크에 해당하는 나라들을 가리키며, 느부갓네살은 바벨론 제국의 유명한 왕입니다. 이 말씀은 유다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와 불순종으로 인하여 심판을 받게 되며, 그 결과로 인해 예루살렘이 파괴되고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가게 될 것을 경고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경고를 담고 있으며, 동시에 회개와 돌아옴을 촉구하는 메시지입니다.

29예레미야 32:29에서는 예루살렘이 바벨론(갈대아인) 군대에 의해 불타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다룹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 숭배와 불순종에 대한 심판으로 바벨론을 도구로 사용하시겠다는 경고입니다. 성읍과 집들이 불태워지며, 특히 바알에게 분향하고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드린 집들이 그 대상이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결과로,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 숭배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격노하게 했음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상황은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들을 섬기는 행위가 가져오는 심각한 결과에 대해 경고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30이 구절은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이 반복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악한 행위를 저질러 왔음을 지적하며, 그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를 불렀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만든 우상들을 숭배함으로써 하나님을 격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영적 배신을 일삼으며 진정한 예배에서 벗어나 있었음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경건치 못한 삶의 결과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상기시키며, 참된 회개와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31예레미야 32:31은 예루살렘(현재의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명령과 율법을 어기고 죄악에 빠진 결과로, 하나님께서 그 도성에 대해 분노하시고 심판을 결심하셨음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과 죄에 대한 진지한 대응을 강조하며, 동시에 인간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함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32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백성들이 저지른 죄악을 지적하며 그로 인해 하나님의 분노가 일어났음을 나타냅니다. 특히 이 구절에서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왕들과 고관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 그리고 일반 백성까지 모두—하나님 앞에서 악행을 저질렀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죄악이 특정 집단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체에 만연했음을 보여주며, 그러한 상황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사회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지도자의 책임뿐만 아니라 개개인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33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얼마나 멀어졌는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등을 내게로 돌리고 얼굴을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며'라는 표현은 그들이 하나님의 가르침과 교훈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거부했음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그들을 가르치고 인도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에 귀 기울이지 않았으며, 마음을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이는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때 겪는 영적 무관심과 고집스러움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34이 구절에서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불경스럽게 하는 행동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성전인 예루살렘 성전(현재의 예루살렘)에 우상을 들여놓고, 가증한 물건들로 그곳을 더럽힌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신성한 장소를 모독하는 행위로, 백성들의 영적 상태가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행동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와 부정함을 결코 용납하시지 않는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달합니다.

35이 구절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유다 백성의 죄악을 책망하는 장면입니다.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현재 '게헨나'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유다 백성은 바알의 산당을 세우고 몰렉에게 자녀들을 제물로 바치는 끔찍한 의식을 행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지도 않으셨고, 하나님의 마음에도 전혀 없는 가증한 행위였습니다. 이로 인해 유다는 큰 죄를 범하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상 숭배와 잘못된 신앙 행위가 얼마나 심각한 죄인지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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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2장 해설

예레미야가 사들인 밭과 하나님의 미래 회복 약속

예레미야 32:16-35 관련 성경

예레미야 개요
예레미야 3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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