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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3:7-9
예레미야 > 43장 > 7-9절
예레미야 43:7-9 개역개정
애굽 땅에 들어가 다바네스에 이르렀으니 그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함이러라
다바네스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유다 사람의 눈 앞에서 네 손으로 큰 돌 여러 개를 가져다가 다바네스에 있는 바로의 궁전 대문의 벽돌로 쌓은 축대에 진흙으로 감추라
예레미야 43:7-9 해설
7예레미야 43:7은 유다 백성이 바벨론의 침략을 피해 애굽(현재의 이집트)으로 도피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께 예언자 예레미야를 통해 애굽으로 가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이집트 다바네스에 도착했을 때, 이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결과로 여겨졌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8예레미야 43장 8절에서는 예레미야가 다바네스(오늘날 이집트의 텔 데페네)라는 장소에 있을 때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였음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언이 특정한 장소나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특히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기와 같은 어려운 시기를 겪는 동안에도 하나님은 계속해서 그들의 인도자들을 통해 말씀하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는 또한 하나님의 존재와 계획이 특정한 지리적 위치에 구애받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9예레미야 43장 9절은 예레미야가 유다 백성에게 경고하고자 한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하는 장면입니다. 다바네스는 오늘날의 타흐파네스(타판헤스)로 알려져 있으며, 이집트의 한 도시를 가리킵니다. 예레미야가 이집트에 있는 바로왕의 궁전 앞에서 큰 돌들을 진흙으로 감추라는 명령을 받은 것은 유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이집트로 도망간 결과, 하나님이 그곳에서도 그들을 심판하시겠다는 상징적인 행위입니다. 이는 결국 유다 백성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피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예레미야 43장 해설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 유다인들과 함께 애굽을 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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