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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3:33-36
요한복음 > 13장 > 33-36절
요한복음 13:33-36 개역개정
작은 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일찍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요한복음 13:33-36 해설
33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제 자신이 곧 떠날 것임을 알려주십니다. 그분은 '작은 자들아'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당신이 가는 길을 제자들이 지금 따라올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 부활 그리고 하늘로의 승천을 암시합니다. 예수님은 이전에도 유대인들에게 이러한 말씀을 하셨지만, 그들은 이해하지 못했으며 이 점에서 제자들도 아직 완전한 이해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의 본보기를 따르고, 나중에 다시 만날 날을 소망하며 인내하도록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34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이 새로운 계명은 사랑의 본질과 기준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보여주신 사랑의 실천, 즉 자기 희생적이고 조건 없는 사랑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요구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닌 행위와 헌신으로 드러나야 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모범을 따르며 서로를 사랑하는 것은 공동체를 더욱 견고하게 하고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35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는 것이 그들이 진정한 제자임을 입증하는 가장 중요한 표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보여줘야 할 중요한 행동 원칙이며,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의 실천입니다. 또한, 이러한 사랑은 단순한 감정적 애착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되는 성숙하고 희생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참된 제자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36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암시하며 제자들에게 이르셨을 때,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 질문합니다. 예수님은 그가 자신을 따라올 수 없다고 답하시며, 후에는 따르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곧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것이며, 베드로를 포함한 제자들도 나중에 신앙 안에서 주님의 길을 따르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은 또한 각 신자의 성장 과정에서 당장의 이해나 따라가는 것보다 나중의 영적 성숙과 순종이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요한복음 13장 해설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과 배반을 결심한 가룟 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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