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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56-58
요한복음 > 8장 > 56-58절
요한복음 8:56-58 개역개정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요한복음 8:56-58 해설
56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자를 고대하며 그 약속이 이루어질 날을 기다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자신의 오심과 구원의 성취를 미리 알고 기뻐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아브라함의 신앙의 완성자임을 강조하며, 아브라함이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보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나의 때"는 메시아로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실 때를 가리킵니다.
57이 구절에서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자신이 아브라함을 보았다고 말씀하신 것을 듣고 놀라워하며 질문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나이가 많지 않아서, 역사적으로 오래전 사람이었던 아브라함(아브람)을 만날 수 없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신성에 대한 그들의 이해 부족을 드러내며, 예수님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암시하는 중요한 대목입니다.
58예수께서 이 말씀을 통해 자신의 신성(神性)과 영원성을 밝히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는 말은 예수께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존재임을 나타내며, 이는 창조주로서의 예수를 강조합니다. '나다'(히브리어로 에고 에이미)는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YHWH)을 지칭할 때 사용된 표현으로, 여기에서도 예수께서는 자신이 바로 그 하나님임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이는 요한복음 전체에서 예수님의 신성을 설명하려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요한복음 8장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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