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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그들이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으니 이르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더니 이에 맹인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하니 유대인들이 그가 맹인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이는 너희 말에 맹인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해서 보느냐 그 부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아들인 것과 맹인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그러나 지금 어떻게 해서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그에게 물어 보소서 그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러라 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그가 장성하였으니 그에게 물어 보소서 하였더라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요한복음 9:1-41

요한복음 > 9장 > 1-41

요한복음 9:1-41

요한복음 9:1-41 개역개정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그들이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으니 이르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더니

이에 맹인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하니

유대인들이 그가 맹인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이는 너희 말에 맹인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해서 보느냐

그 부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아들인 것과 맹인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그러나 지금 어떻게 해서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그에게 물어 보소서 그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러라

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그가 장성하였으니 그에게 물어 보소서 하였더라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요한복음 9:1-41 해설

1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날 때부터 맹인된 사람을 보셨다는 이 구절은 예수님의 자비와 기적의 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사람들을 무시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그들의 고통과 필요를 깊이 이해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특성과 조건에 의해서 제한되지 않으며, 특히 약자와 소외된 자들에게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보여주며 우리도 그러한 긍휼과 배려로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2제자들이 예수님께 질문한 이 구절은 당시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던 신앙적, 문화적 관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질병이나 장애가 죄의 결과라고 여겼으며, 맹인의 경우 부모나 자신이 저지른 죄 때문에 벌을 받은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인식을 바로잡아주기 위해 다음 구절에서 맹인이 된 것은 특정한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기 위한 것임을 설명하십니다. 이는 고통과 질병이 항상 죄와 연관된 것이 아니며,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과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3예수님은 이 구절에서 선천적인 맹인이 된 사람이 그의 죄나 부모의 죄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대신, 그 상황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즉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드러내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십니다. 이로써 예수님은 고난과 역경이 반드시 죄의 결과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뜻 안에서 특별한 목적을 지닐 수 있음을 가르치시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통해 믿음과 구원이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수행해야 할 시기에 대한 비유적인 말씀입니다. '낮'은 주어진 기회와 일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예수님의 지상 사역 기간을 의미하며, '밤'은 다가오는 그의 죽음과 더불어 일할 수 없는 시간을 상징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적용되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지금 충실히 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해야 할 영적 사역과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지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수행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5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세상의 빛"으로 비유하셨습니다. 이는 그분이 진리와 구원, 영적 깨달음을 주는 분임을 의미합니다. 세상에서 예수님의 사역 동안, 사람들은 그를 통해 하늘의 뜻과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이 어두운 세상에 영적 빛을 가져다주신다는 상징적인 표현이며, 이를 통해 사람들은 죄와 무지로부터 벗어나 참된 삶과 구원의 길을 찾게 됩니다.

6예수님께서 맹인의 눈을 고치시기 위해 사용하신 방법은 매우 독특하고 상징적인 행위입니다. 예수님은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만드시고, 그것을 맹인의 눈에 발라주셨습니다. 이는 창조의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간의 연약함과 필요를 채워주시는 모습을 반영합니다. 이 기적 행위는 단순히 육체적인 치유를 넘어서 영적 깨달음을 주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당시 사람들의 전통과 규칙을 넘어서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극률이 제한 없이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것을 상징합니다.

7예수께서 맹인에게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명하신 후, 맹인은 그 말씀에 순종하여 밝은 눈을 얻게 됩니다. 실로암(보냄을 받았다는 뜻) 연못에서의 치유는 예수님의 권위와 기적의 힘을 드러내며 또한 순종과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맹인이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행동한 결과, 영적이고 육체적인 시각 회복이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참된 변화와 구원을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8예수님께서 시각장애인이었던 사람을 치유하신 후, 그가 다시 볼 수 있게 된 장면입니다. 이 사건은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과 예수님의 신성을 증언합니다. 이웃 사람들이 변화된 그를 보고 놀라워하며 질문하는 모습은 믿음의 부족과 동시에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불가능한 상황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이시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이러한 기적을 행하셨음을 강조합니다.

9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신 후, 사람들이 그가 원래 맹인이었던 자와 같은 사람인지 아닌지 혼란스러워 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는 기적으로 인한 변화를 직접 목격한 사람들조차 믿기 어려워했음을 보여줍니다. 맹인은 스스로 자기가 바로 그 사람임을 고백함으로써, 예수님의 능력과 기적의 진실성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행하시는 일이 때로는 우리의 이해를 초월할 정도로 놀라울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10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날 때부터 맹인된 사람을 고치신 사건의 일부분입니다. 맹인은 예수님의 지시대로 실로암 못에 가서 씻고 나서 눈을 뜨게 됩니다. 이 기적 후, 주변 사람들이 맹인이 눈을 뜬 사실을 확인하지만, 그 원인을 이해하지 못해 질문합니다. 이 질문은 믿음 없이 기적의 원리를 추구하는 인간적인 궁금증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이러한 기적들을 통해 예수님의 신성을 증거하고 믿음을 촉구하는 역할을 합니다.

11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치유하신 사건을 기록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진흙을 이겨 그 사람의 눈에 바르고, 실로암(쉘로아) 연못에서 씻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실로암에서 눈을 씻자 시력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능력과 믿음의 순종으로 이루어진 치유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장면입니다. 또한 이는 예수님이 세상의 빛으로서 영적인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주시는 분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12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날 때부터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하신 후, 그 사람이 이웃과 바리새인들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하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그들이"는 이 기적에 의문을 품은 사람들이며, "그가"는 치유된 사람이 아닌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존재와 행적에 대해 궁금해했으나 그 당사자가 이를 알지 못했다고 답한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기적 후에 자주 자리를 피하셨음을 나타내며, 또한 사람들의 믿음이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형성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은 사람들의 신앙과 이해가 성령의 인도와 함께 성장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13이 구절은 예수께서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신 사건 이후에, 사람들이 그를 바리새인들에게 데려간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당시 유대교의 종교 지도자들이었으며, 율법에 매우 엄격한 사람들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안식일에 이루어진 것으로, 예수님의 행위가 율법을 어기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바리새인들에게 회부된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사역이 단순한 기적 행위에서 나아가 유대 사회와 종교 규범과의 충돌을 가져왔음을 보여줍니다.

14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신 사건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 사이에서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하는 일을 엄격하게 제한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러한 행동은 그들의 법을 위반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필요와 자비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보여주셨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기적이 단지 신체적인 치유를 넘어서 영적인 가르침과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방편임을 시사합니다.

15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나사렛의 한 맹인을 치유하신 사건을 기록한 부분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이 기적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궁금해하여 맹인이었던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진흙을 그의 눈에 바르고 실로암(실루엠) 못에서 씻으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그대로 했더니 눈이 뜨였다고 증언합니다. 이 기적은 예수님의 신성, 즉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상에 오셔서 영적 소경 상태에 있는 인간들을 빛으로 인도하시는 사역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16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신 사건을 두고 바리새인들 사이에 논쟁이 일어난 장면을 묘사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 규정을 어겼다고 생각하며 그를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다른 이들은 죄인이라면 이런 기적을 행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그들 사이에 의견 차이가 생겼습니다. 이는 사람들의 편견과 신앙적 이해가 어떻게 충돌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17이 구절은 예수께서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의 눈을 뜨게 하신 사건 이후, 사람들이 그 맹인에게 예수에 대해 묻는 장면입니다. 맹인이었던 사람은 자신을 치유한 사람이 누구인지 잘 알지 못했지만, 그는 예수가 단순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라고 믿었습니다. 이는 그가 경험한 기적과 변화를 통해 예수의 신성(神性)과 특별한 능력을 인정했음을 보여줍니다. 이 장면은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사람들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예수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됨을 상징합니다.

18이 구절은 예수께서 맹인이었던 사람을 고치신 사건 후, 그 사실을 믿지 못하는 유대인들의 반응을 다룹니다. 유대교 지도자들은 이 기적의 진실성을 의심하며 그 맹인의 부모를 불러 그의 맹인임이 실제로 맞는지를 확인하려 했습니다. 이는 당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권능과 신성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기적 앞에서도 의심하고 검증하려는 인간의 불신과 회의주의를 드러내며, 믿음 없는 자들의 마음 상태를 암시합니다.

19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치유하신 후, 그 사람의 부모에게 유대 지도자들이 질문하는 장면입니다. 이 질문은 예수님의 기적에 대한 진실성을 조사하기 위해 던진 것입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그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예수님의 권능을 인정하기 어렵거나 부정하려는 의도에서 이런 질문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진리와 기적 앞에서도 불신과 의심이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20요한복음 9장 20절에서는 예수께서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고치신 사건 이후, 바리새인들이 그 치유된 사람의 부모를 불러다가 그 아들에 대해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부모는 자신들이 아들의 신원을 확실히 알고 있으며, 그가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이는 기적의 진실성을 부각시키며, 예수님의 신성한 능력을 드러내기 위해 기록된 것입니다. 이로써 예수님이 참빛으로 이 세상에 오셨음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21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맹인을 고치신 사건 후, 그 맹인의 부모가 바리새인들 앞에서 진술하는 장면입니다. 부모는 아들이 원래는 눈이 멀었지만 지금은 본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누가 어떻게 그를 고쳤는지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말하며, 성인이 된 아들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권합니다. 이는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일을 직접 경험한 증인의 입에서 나오는 진실을 듣게 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신앙의 본질이 바로 개인적 만남과 체험 속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각자가 자신의 신앙적 경험을 간증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줍니다.

22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고치신 사건 이후, 그 사람의 부모가 유대인들에게 심문받는 장면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때 그의 부모는 아들이 치유된 것이 사실임을 말하면서도, 예수가 행하신 일을 시인하지 않고 두려워합니다. 이는 당시 유대 지도자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메시야(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들을 회당에서 출교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부모는 자신들의 신분과 공동체에서의 지위를 잃을까 두려워하여 말을 아꼈습니다. 이 구절은 당시 종교적 권위와 사람들 사이에 만연한 두려움을 보여주며, 또한 믿음과 용기에 대한 중요성도 함축하고 있습니다.

23이 구절은 예수께서 태어나면서부터 맹인된 사람을 고치신 사건에 이어 나오는 부분입니다. 맹인의 부모는 바리새인들의 추궁에 예수님이 그 아들을 고쳤다는 사실을 드러내기를 두려워하여 책임을 회피하려 합니다. 따라서 그들은 아들이 이미 장성했으니 직접 물어보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는 당시 유대 사회에서 구체적인 신앙 고백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한 결정을 자신의 책임으로 두려는 경향과 더불어, 예수를 그리스도로 인정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잘 보여줍니다.

24이 본문은 예수께서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의 눈을 뜨게 한 사건 이후에 벌어진 일을 다룹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이 기적을 행한 것에 대해 분개하며 그를 죄인으로 규정하려 합니다. 이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에게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하는 것은, 그가 예수를 죄인이라고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라고 강요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또한 예수가 단순한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중요한 배경이 됩니다: 한편에서는 그를 죄인으로 비난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그의 능력이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보여줍니다.

25예수님께서 태어나면서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고쳐 주신 후, 바리새인들이 그 사건에 대해 조사하게 됩니다. 구절에서 맹인은 예수를 죄인으로 몰아가려는 바리새인들에게 대답하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신분이나 배경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지만, 자신이 한 가지 확실히 아는 것은 자신이 맹인이었다가 지금은 보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권능과 기적의 체험이 명백하다는 것을 증언함으로써,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의 믿음의 근거를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신앙의 본질이 지식이나 교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경험과 변화를 통해 나타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26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태어나면서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고치신 후, 그 사람이 바리새인들로부터 심문받는 장면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가 안식일에 이적을 행한 것을 문제 삼아, 치유받은 사람에게 어떻게 눈이 뜨였는지 반복해서 묻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이 예수님의 기적을 인정하거나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며, 이를 통해 예수님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이 구절은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여 역사함을 강조합니다.

27이 구절은 예수께서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치유하신 후 발생한 사건 가운데 나옵니다. 치유를 받은 사람이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 앞에서 증언하는 장면입니다. 이 사람은 자신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는 유대인들에게 답하면서, 이미 그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복해서 묻는 그들의 행동에 대해 반문합니다. 그는 그들의 집요한 질문이 마치 자신들도 예수의 제자가 되기 위한 의도가 있는 것처럼 비꼬며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이 가진 불신과 그들의 꼬투리를 잡으려는 태도를 보여주며, 동시에 이 치유받은 사람이 예수님을 굳게 증언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28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하신 후, 그 소경이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자신의 치유된 경험을 말했을 때의 대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권위를 부정하며 자신들이 모세의 율법을 따르는 '모세의 제자'임을 자랑스럽게 주장합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자신들을 예수님의 제자들과 구별하고 우월하다고 여깁니다. 이는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신성이나 사역을 받아들이지 않고 전통적인 율법에만 의존하려는 모습을 드러냅니다.

29이 구절은 요한복음 9장에 나오는 예수님께서 소경을 고치신 사건 이후, 바리새인들이 그 치유받은 사람에게 한 말입니다. 바리새인들은 모세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율법을 전달한 것을 알고 있는 반면, 예수님에 대해서는 그의 출신과 권위에 대해 의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들은 예수님의 신성(神性)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율법 중심의 종교적 사고방식에 갇혀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결국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는 이들의 마음 상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30맹인이었던 사람이 예수님을 통해 눈을 뜨게 된 후,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출신과 권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상황에서 한 말입니다. 이 구절은 기적의 증거를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서 예수님이 어디에서 오셨는지 알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합니다. 이를 통해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신성성과 그분의 사역의 기원을 묻는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으며, 믿음을 통한 영적인 깨달음과 이해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1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고치신 사건 이후에 나온 말입니다. 여기서 요한복음 9장의 석의로 보면, 하나님께서 죄인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지만, 경건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중요한 원리를 강조합니다. 이는 사람들이 하나님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을 경건하게 유지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살아야 함을 알려줍니다. 따라서 우리가 신앙 생활 속에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원한다면, 먼저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지를 되돌아봐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32이 구절은 예수께서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치유하신 일을 말하며, 처음으로 그러한 기적이 일어났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신성함과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자 메시아임을 증명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맹인이 고침받은 것은 단순한 육체적 회복이 아니라, 여기에 담긴 상징성을 통해 사람들에게 영적인 깨달음과 믿음을 촉구하는 의미를 지닙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여 역사하심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33이 구절은 예수님이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고치신 기적에 대해 바리새인들과 논쟁하는 맹인이 한 말입니다. 그가 주장하기를,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않았다면 맹인을 고치는 놀라운 일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신성(神性)과 그의 권능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암시하며, 하나님의 뜻과 능력이 없다면 인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34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날 때부터 소경이었던 사람을 고치신 후, 그 소경이 회당에서 바리새인들에게 심문받는 장면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소경이었던 사람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그를 “온전히 죄 가운데 태어난 자”라고 비난하며 쫓아냅니다. 이로써 그들의 교만과 영적 무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기적을 통해 신성을 나타내셨음에도 불구하고, 종교 지도자들은 형식적인 율법에 매몰되어 참된 진리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인간의 완악한 마음과 믿음 없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35예수님께서 맹인으로 태어났다가 시력을 회복한 사람을 만나신 장면입니다. 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그를 쫓아낸 바리새인들의 행위를 염두에 두고 계십니다. '인자'는 예수님 자신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이는 예수님의 신성(神性)과 인성을 동시에 나타내며 구약 성경의 다니엘서 7:13-14에 등장하는 메시아적 인물과 연결됩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질문은 치유받은 사람이 이제 육적으로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진정한 믿음을 갖기를 원하시는 초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예수님께서 한 사람의 영적인 성장과 믿음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36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나면서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고치신 후, 그 맹인에게 일어난 대화 중 하나입니다. 맹인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으나, 자신의 눈을 뜨게 해주신 분의 권능과 자비를 직접 체험한 뒤 진심으로 믿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주님의 능력과 자비를 경험한 사람이 자연스럽게 믿음을 품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신앙의 여정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상기시켜 줍니다.

37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심으로써 자신이 바로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임을 맹인으로 태어났다가 치유받은 사람에게 나타내고 계십니다. 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고백할 뿐만 아니라, 믿는 자들에게 직접적으로 그 진리와 사랑을 드러내기 위해 오셨음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신앙의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를 인식하고, 그분과의 개인적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38요한복음 9:38에서 맹인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눈을 뜨게 해주신 후 예수님을 만났을 때 이렇게 고백합니다. 맹인의 이 고백은 그가 육체적인 치유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눈이 띄어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게 된 중요한 순간입니다. "주여"라는 호칭은 존경과 신앙의 표현으로, 그는 이제 예수님을 단순한 사람이나 선지자가 아니라 신성하신 구세주로 믿고 경배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은 믿음과 경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이며, 우리에게도 삶 속에서 동일한 신앙과 헌신이 필요함을 상기시킵니다.

39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취지는 영적, 도덕적 맹목성과 참된 시력에 대한 대비입니다. 보지 못하는 자들은 영적으로 깨워 하나님의 진리를 보게 하려는 것이며, 보는 자들은 자신들을 의롭게 여기며 교만한 자들로서 그들의 진정한 영적 상태인 맹목성을 드러내시려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심판의 기준을 새롭게 설정하였음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 진리를 바라보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40바리새인들은 유대교의 율법 학자들로, 예수님의 여러 가르침에 대해 자주 도전하고 비판하곤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영적인 맹목과 빛에 대한 말씀을 하신 후, 그 중 몇몇이 자신들을 향해 "우리도 맹인인가"라고 질문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자신들은 율법에 밝아서 영적으로 깨닫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구절은 종교 지도자들조차도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겸손과 참된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41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해 강조하고자 하신 것은 영적 교만과 무지에 대한 경고입니다. 육신적으로는 눈이 멀었지만 예수님의 기적을 통해 나음을 경험한 맹인을 비유로 삼으시면서, 영적으로 눈이 멀어 예수님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 특히 종교 지도자들을 지적하십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진리를 보지 못하고 있으므로 죄가 여전히 그들에게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겸손하게 진리를 받아들이는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는 믿음의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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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9장 해설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

요한복음 9:1-41 관련 성경

요한복음 개요
요한복음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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