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욥기 38:1-41
욥기 > 38장 > 1-41절
욥기 38:1-41 개역개정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
네가 너의 날에 아침에게 명령하였느냐 새벽에게 그 자리를 일러 주었느냐
그것으로 땅 끝을 붙잡고 악한 자들을 그 땅에서 떨쳐 버린 일이 있었느냐
땅이 변하여 진흙에 인친 것 같이 되었고 그들은 옷 같이 나타나되
악인에게는 그 빛이 차단되고 그들의 높이 든 팔이 꺾이느니라
네가 바다의 샘에 들어갔었느냐 깊은 물 밑으로 걸어 다녀 보았느냐
사망의 문이 네게 나타났느냐 사망의 그늘진 문을 네가 보았느냐
땅의 너비를 네가 측량할 수 있느냐 네가 그 모든 것들을 다 알거든 말할지니라
어느 것이 광명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어느 것이 흑암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너는 그의 지경으로 그를 데려갈 수 있느냐 그의 집으로 가는 길을 알고 있느냐
네가 아마도 알리라 네가 그 때에 태어났으리니 너의 햇수가 많음이니라
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
내가 환난 때와 교전과 전쟁의 날을 위하여 이것을 남겨 두었노라
광명이 어느 길로 뻗치며 동풍이 어느 길로 땅에 흩어지느냐
누가 홍수를 위하여 물길을 터 주었으며 우레와 번개 길을 내어 주었느냐
누가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며
황무하고 황폐한 토지를 흡족하게 하여 연한 풀이 돋아나게 하였느냐
비에게 아비가 있느냐 이슬방울은 누가 낳았느냐
얼음은 누구의 태에서 났느냐 공중의 서리는 누가 낳았느냐
물은 돌 같이 굳어지고 깊은 바다의 수면은 얼어붙느니라
네가 묘성을 매어 묶을 수 있으며 삼성의 띠를 풀 수 있겠느냐
너는 별자리들을 각각 제 때에 이끌어 낼 수 있으며 북두성을 다른 별들에게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느냐
네가 하늘의 궤도를 아느냐 하늘로 하여금 그 법칙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네가 목소리를 구름에까지 높여 넘치는 물이 네게 덮이게 하겠느냐
네가 번개를 보내어 가게 하되 번개가 네게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하게 하겠느냐
가슴 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 수탉에게 슬기를 준 자가 누구냐
누가 지혜로 구름의 수를 세겠느냐 누가 하늘의 물주머니를 기울이겠느냐
티끌이 덩어리를 이루며 흙덩이가 서로 붙게 하겠느냐
네가 사자를 위하여 먹이를 사냥하겠느냐 젊은 사자의 식욕을 채우겠느냐
그것들이 굴에 엎드리며 숲에 앉아 숨어 기다리느니라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
욥기 38:1-41 해설
1욥기 38:1에서 하나님께서는 폭풍우 속에서 욥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십니다. 이는 지난 여러 장 동안 욥과 그의 친구들이 고난의 이유를 논쟁하며 인간적인 지혜로 답을 구하려 했던 상태에 종지부를 찍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입장에서 답을 제공하는 순간입니다. 폭풍우는 하나님의 위대함과 권위를 상징하며, 욥에게 직접 말씀하심으로써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신성한 지혜와 힘을 전달하고자 하심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통치와 그 분 앞에서 인간의 겸손함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2하나님은 욥기 38장에서 욥에게 직접 말씀하시면서 이 구절을 통해 인간의 제한된 지식과 이해를 지적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이 자신의 고난에 대해 불평하면서도 실제로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에 대해 무지한 말을 하고 있음을 지적하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인간이 자신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경륜과 창조의 질서에 대해 겸손하게 인식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깊은 뜻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그분의 주권과 지혜를 신뢰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3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하신 엄중한 말씀입니다. 욥이 자신의 고난을 두고 하나님과 논쟁하려는 태도를 보이자, 하나님은 그에게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으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는 성경에서 종종 용기와 결단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사용되는 표현으로, 지금부터 하실 하나님의 질문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주장하는 욥의 이해와 지식을 시험하시려는 의도입니다. 요컨대, 하나님은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를 강조하며 겸손하게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도록 촉구하시는 것입니다.
4이는 하나님께서 욥에게 하신 말씀이며, 욥기를 통해 전하려는 중요한 교훈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땅의 기초를 놓으시는 창조주로서,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을 아시고 주관하십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으며, 그분 앞에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히 순종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위대함과 인간의 유한함을 일깨워주어 신뢰와 믿음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5이 구절은 하나님의 창조의 위대함과 인간의 한계를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말씀하시며, 천지 창조 때의 세부사항들을 인간으로서는 알 수 없는 것임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도량법을 정하였는지'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라는 표현은 건축 용어로, 하나님이 세상을 정확하고 질서 있게 창조하신 것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욥에게 그의 지식과 능력이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와 능력 앞에서는 매우 제한적임을 인식하게 합니다.
6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우주와 세계의 창조에 대해 묻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의 기초와 기본적인 요소들을 설명하면서, 인간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지혜를 강조하고 계십니다. 이 질문들은 욥이 자신을 기준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판단하려는 태도에 대한 도전이며, 결국 욥에게 하나님의 광대하신 권능 앞에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도록 이끄는 일환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창조의 질서를 깨달으라는 교훈을 주기 위함입니다.
7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창조의 신비와 전능함을 설명하시는 부분에서 나옵니다. '새벽 별들'과 '하나님의 아들들'은 천사들을 의미하며, 이들이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보고 기쁨으로 찬양하고 환호하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 그리고 그분이 세상을 완벽하게 질서 있게 창조하셨음을 나타내며,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신비와 권능을 상기시켜줍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며 인간의 삶에도 깊은 관여를 하고 계심을 깨닫게 합니다.
8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자신이 창조주로서의 권능과 지혜를 보여주며 말씀하시는 부분입니다. 여기에서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라는 표현은 창조 초기의 상태를 묘사하며, 혼돈과 같은 원시적인 바다를 가리킵니다.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는 하나님이 바다의 경계를 정하고 질서를 부여한 분임을 나타냅니다. 이는 자연 현상에 대한 하나님의 통제와 주권을 강조하여 욥에게 사람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광대하신 계획에 순종할 것을 촉구하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9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우주의 창조와 관리에 대한 자신의 신적인 권위와 능력을 설명하시는 부분입니다. '그 때에'는 창조의 초기 순간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 천지창조의 과정에서 구름과 흑암을 사용해 세상을 덮으셨음을 나타냅니다. 구름으로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강보를 만드는 이미지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다스림을 상징합니다. 이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광대한 지혜와 능력을 강조하며, 욥에게 자신이 처한 고난의 이유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전능함과 계획을 신뢰하도록 격려하는 내용입니다.
10여기서 하나님은 자신이 바다의 경계를 정하고 그 한계를 제한하신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는 창조주로서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자연 세계에 대한 절대적인 통제와 조화로운 질서를 유지하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구절은 인간의 한계와 유한성을 상기시키며, 모든 것 위에 계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전능함을 인정하도록 우리를 권면합니다.
11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창조의 권능과 주권을 설명하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바다의 경계를 정하시고, 파도가 더 이상 넘어가지 않도록 명령하신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통제와 창조주로서의 능력을 상징하며, 인간의 한계를 인식하게 하고 하나님의 위대함과 능력을 경외하도록 가르치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12하나님께서 욥에게 하는 말씀으로, 인간의 한계를 깨닫게 하기 위해 질문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창조주로서의 자신의 권능과 지혜를 강조합니다. 아침을 명령하고 새벽을 정하는 일은 오직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며, 이는 인간의 능력이나 이해를 초월하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음을 상기시키며, 그분 앞에서 겸손하고 신뢰하며 순종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13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질문하시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인간의 능력과 지혜가 얼마나 제한적인지를 일깨우고 계십니다. "땅 끝을 붙잡고 악한 자들을 그 땅에서 떨쳐 버린" 것은 오직 하나님의 권능으로만 가능한 일이며, 이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만이 창조와 통치의 주권자이시며, 우리 인간은 그분의 무한한 지혜와 능력을 겸손히 인정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14욥기 38:14은 하나님이 자연현상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지혜를 나타내시는 장면 중 하나로, 땅이 진흙에 인치듯 변하는 모습을 묘사하여 새롭게 변화되는 창조의 순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물리적인 세계와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와 사건들을 주관하시고 계시며,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는 놀라운 창조의 힘을 소유하셨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또한 인간이 하나님의 위대함 앞에서 겸손해야 함을 상기시켜주는 구절입니다.
15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하신 말씀 중 일부입니다. 여기서 "악인에게는 그 빛이 차단되고 그들의 높이 든 팔이 꺾인다"는 것은 악인의 행위와 권세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무력화되고 멈출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정의를 실현하시고, 악인이 번성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결국에는 그들의 불의한 행위가 실패하고 처벌될 것임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세상의 정의로움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신뢰함에 있어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16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욥에게 인간의 지혜와 능력이 얼마나 한정되어 있는지를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욥에게 바다의 깊이나 깊은 물 밑을 직접 경험해 보았는지 묻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 세계의 신비를 완전히 이해하거나 통제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는 욥이 자신의 고난 속에서 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이해하려 하고 하나님과 논쟁하려 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위대함을 재확인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결국 이 구절은 인간의 한계를 인식하고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며 겸손하게 살아가야 함을 가르칩니다.
17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말씀하시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욥의 지혜와 능력을 시험하며 태초부터 사망과 생명의 주권을 가진 분으로서, 인간이 감히 이해하거나 경험할 수 없는 신비를 강조하고 계십니다. "사망의 문"과 "그늘진 문"은 죽음과 그 뒤에 숨겨진 세계를 상징하며, 이는 하나님의 계획과 통치 아래 있는 영역임을 암시합니다. 이로써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를 인정하도록 인도하고 있습니다.
18이 구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질문을 통해 그의 무지를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창조주로서의 위대함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땅의 너비를 측량할 수 있느냐고 물으며 인간의 한계를 지적하며, 피조물로서 인간이 하나님의 광대하고 신비한 창조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음을 상기시키십니다. 이는 욥에게 겸손하게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를 인정하고 자신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부분입니다.
19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질문을 던지시며 그의 한계를 상기시키십니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인간이 광명과 흑암의 근원을 알거나 그 경로를 이해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가 인간의 지혜와 이해를 초월함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사람은 자신의 지혜를 자랑하는 대신,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주권을 인정하고 경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20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하신 말씀 중 일부입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창조 세계의 신비와 복잡함을 질문하며 그의 한계와 무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그"는 빛이나 어둠을 가리키며, 욥이 이들을 조종하거나 그들의 집으로 안내할 수 있는 능력이 없음을 지적합니다. 이로 통해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지식과 능력이 얼마나 제한적인지를 강조하시며,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함과 위대함을 나타내십니다.
21욥기 38:21에서 하나님은 욥에게 말씀하시면서 그가 세상의 창조와 신비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여기서 "네가 아마도 알리라 네가 그 때에 태어났으리니 너의 햇수가 많음이니라"는 표현을 통해 욥이 인류의 역사 초창기에 태어난 것도 아니며, 그로 인해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 사역과 질서를 이해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계십니다. 이는 인간의 지식과 경험이 하나님의 전능함과 무한한 지혜 앞에서는 매우 제한적임을 상기시키는 구절입니다.
22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말씀하시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자신이 만든 창조물과 그 경이로움에 대해 묻고 계십니다. "눈 곳간"이나 "우박 창고"는 자연현상이 얼마나도 체계적으로 창조되었는지를 나타냅니다. 이는 인간의 이해와 능력을 초월한 하나님의 전능하신 권능과 지혜를 강조하며, 궁극적으로 욥에게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을 인정하고 신뢰할 것을 요구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깊은 경외심을 배울 수 있습니다.
23하나님께서 욥에게 말씀하시며, 천지만물을 주관하며 통치하는 그분의 전능함과 지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특정한 목적을 위해 환난과 전쟁의 날을 미리 준비해 두셨음을 언급합니다. 이는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계획이 존재하며, 모든 일들이 그분의 선한 뜻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에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고난이 다가올지라도, 그것들 또한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으며 결국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다스리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24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하신 말씀 중 하나로,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와 능력을 강조하는 문맥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자연 현상과 우주의 질서에 대해 질문함으로써 인간의 한계와 자신의 주권을 부각시키십니다. 빛과 바람의 경로를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의 지식을 상기시키며, 이는 결국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아시고 다스리시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섭리를 신뢰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25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하신 일련의 질문들 중 하나로, 하나님께서 창조주로서 우주 만물의 주권자임을 강조하십니다. 홍수와 우레, 번개와 같은 자연 현상들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통제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이러한 질문을 통해 하나님은 욥에게 사람의 한계와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을 상기시키며, 결국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겸손과 신뢰를 배우도록 가르치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26하나님께서는 욥기 38장에서 창조주로서의 절대적인 주권과 능력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사람이 없는 땅, 즉 무인지지(無人之地)나 광야에도 비를 내리게 하시며 그곳을 돌보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가 온 세상에 미치며, 인간의 존재 유무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가 모든 피조물에 골고루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거나 중요하지 않은 곳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들을 세심하게 돌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27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자연의 이치와 창조의 신비를 질문하시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폭넓게 창조하고 다스리는 능력을 강조하시며 인간의 한계와 무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여기서 '황무하고 황폐한 토지'는 인간이 손댈 수 없는 척박한 환경을, '연한 풀이 돋아나게 하였느냐'는 생명을 불어넣고 풍성하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상징합니다. 이는 결국 하나님의 주권과 전능함을 찬양하며 인간이 그분 앞에 겸손해야 함을 깨우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28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말씀하시며 창조와 자연의 질서에 대한 그의 능력을 드러내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비와 이슬방울 같은 자연 현상의 기원을 물으심으로써,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는 신비로운 창조의 능력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이는 결국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주권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그분을 경외해야 함을 상기시키는 메시지입니다.
29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욥에게 질문을 통해 자신의 창조주로서의 권능과 인간의 한계를 강조하십니다. 얼음과 서리와 같은 자연 현상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으며, 인간은 그것들을 스스로 만들어내거나 통제할 수 없다는 점을 일깨워 줍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과 믿음을 강화시키려는 하나님의 의도를 나타냅니다. 양질의 삶에서 겪게 되는 고난과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 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계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이 구절은 하나님의 창조와 주권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자연 현상들을 예로 들어 자신의 전능하심을 나타내시며,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 섭리를 설명하십니다. 물이 돌 같이 굳어지거나 깊은 바다의 수면이 얼어붙는 현상은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것들임을 보여주며, 이와 같은 자연 세계의 일들이 모두 하나님의 힘과 지혜에 달려 있음을 암시합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한계와 부족함을 깨닫고 겸손히 신뢰하고 의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31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욥에게 우주의 위대한 창조와 조화를 이루는 자신의 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묘성'과 '삼성', 즉 현재의 플레아데스(Playades) 성단과 오리온(Orion) 성좌를 언급하며, 욥이 그 별자리를 조종하거나 통제할 수 없음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와 권능을 겸손히 인정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32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욥에게 질문하며 그가 창조주로서의 권능과 인간의 한계를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우주의 질서를 정하고 별자리를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지셨음을 강조하며,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통해 하나님의 전능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이해와 권한이 얼마나 제한적이며,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 앞에 겸손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33이 구절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함과 인간의 한계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질문을 통해 그가 창조주로서 우주 만물을 통제하고 운행하는 지혜와 능력을 가지신 분임을 상기시키십니다. "하늘의 궤도"는 우주 질서를 의미하며, 이는 오직 하나님만이 알고 다스릴 수 있는 영역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와 섭리를 이해하거나 통제할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 구절은 겸손하게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살아갈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34하나님의 이 질문은 엽(Job)을 향한 하나님의 창조세계에 대한 전지전능한 능력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한계를 드러내며 인간이 자연을 통제할 수 없는 무력함을 상기시키고 계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보여주며, 인간이 물리적 세계의 경계를 넘어설 수 없음을 이해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말씀은 하나님의 창조주로서의 권위와 질서를 존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께 의존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35이 구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자신의 전능하심과 인간의 한계를 나타내고 계십니다. 번개를 보내어 그 위치를 제어하고 명령할 수 있는 능력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만 있으며, 인간은 자연 현상에 대하여 그러한 권한을 가질 수 없습니다. 이는 욥이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과 지혜를 인정하고 겸손히 순종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하심 앞에서 우리의 연약함과 제한된 지식을 깨닫고, 그분의 섭리와 경륜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36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창조주로서의 자신의 권능과 지혜를 묻는 일부입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다스리는 분으로,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지혜와 슬기를 가지신 분입니다. 특히 "가슴 속의 지혜"와 "수탉의 슬기"는 하나님이 모든 생명체에게 필요에 따라 적절한 소양과 기능을 주셨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인간의 한정된 이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한 능력을 나타내며, 욥에게 그 크신 권위를 인정하게 합니다.
37이 구절은 하나님의 크신 지혜와 능력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일을 하실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전능하신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고 겸손하게 순종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구름의 수를 세는' 것과 '하늘의 물주머니를 기울이는' 것은 자연 현상과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는 일을 의미하며, 이는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한 일임을 나타냅니다. 욥기에서는 이를 통해 인간의 한계를 깨닫고 신뢰와 순종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촉구합니다.
38이 구절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인간의 한계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자연 현상과 우주의 질서를 완벽하게 통제하시며, 땅의 티끌을 덩어리로 만드시고 흙덩이가 서로 붙게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이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창조적인 능력을 보여주고, 욥에게 그의 지혜와 능력이 제한적임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자연 세계를 주관하는 자신의 엄청난 권능에 대해 상기시키며, 우리 역시 이 세상의 작은 부분임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살아가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39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욥에게 자연 만물과 생명에 대한 자신의 절대적인 통치력과 주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자와 같은 강한 존재조차도 하나님의 섭리와 돌봄 아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인간의 한계와 미약함을 깨닫게 함으로써, 인간이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의 위엄과 능력을 인정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40이 구절은 하나님이 욥에게 하신 말씀 중 일부로, 하나님께서 창조 세계의 질서와 그 안에서 생물들이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는지를 설명하는 대목입니다. 여기서 '그것들'은 사자와 같은 야생 동물을 가리키며, 이들은 그들의 굴에서 엎드려 먹잇감을 기다린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연계의 미세한 부분까지도 모두 자신의 통치와 섭리 아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이 하나님의 계획과 지혜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음을 나타내며, 욥에게 겸손과 경외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41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자신이 창조주로서의 권능과 섭리를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까마귀 새끼가 먹을 것이 없어서 부르짖을 때,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이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존재들까지도 하나님의 세심한 돌보심 아래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 말씀은 자연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자비롭고 세세한 돌봄에 대한 깊은 신뢰를 촉구합니다.
욥기 38장 해설
욥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하나님
욥기 38:1-41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