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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누가복음 1:26-56

누가복음 > 1장 > 26-56

누가복음 1:26-56

누가복음 1:26-56 개역개정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누가복음 1:26-56 해설

26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고하는 장면의 시작입니다. 여섯째 달은 엘리사벳이 요한을 잉태한 때를 의미합니다. 천사 가브리엘은 하나님으로부터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받아 갈릴리 지역의 나사렛(현재의 나자렛)이라는 마을에 있는 마리아에게 찾아갑니다. 이는 메시아가 겸손하고 보잘것없는 환경에서 태어날 것을 암시하며, 하나님의 섭리가 인간적인 가치 기준과는 다름을 보여줍니다.

27이 구절은 천사 가브리엘이 나사렛(현재의 이스라엘)의 마리아에게 예수님 탄생을 예고하는 장면에서 중요한 배경을 설명합니다. 다윗의 자손인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라는 여인이 선택받았음을 나타내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이 다윗 왕가와 연결됨으로써 구약 성경의 메시아 예언의 성취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마리아는 당시 사회적 관습에 따라 요셉과 약혼하였으나 아직 결혼하지 않은 상태로, 그녀를 통해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이루어질 것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28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전한 이 말씀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선택을 의미합니다. 마리아는 평범한 나사렛(갈릴리) 소녀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녀를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로 선택하셨습니다. "은혜를 받은 자여"라는 표현은 마리아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호의를 받았음을 강조하며,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는 하나님이 그녀와 동행하시며 보호하신다는 약속을 전달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그의 계획 안에 있을 때, 그분의 동행과 보호가 함께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29이 구절은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찾아와 그녀가 예수님의 어머니가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는 장면에서 나옵니다. 마리아는 자신이 처녀임에도 이러한 인사를 듣고 놀라며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이는 그녀의 겸손함과 순수한 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하나님의 기적적인 개입을 통해 이루어질 위대한 일을 예비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성령으로 잉태될 것이라는 설명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 신비로움을 드러내며,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도구로서의 마리아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30이 구절은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나타나 예수님의 탄생을 예고하는 장면에서 나온 말씀입니다. 천사는 마리아가 매우 두려워할 것을 알고 그녀를 안심시키며,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베푸셨음을 전합니다. 이는 마리아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인류의 구원을 위한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게 될 것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은혜와 선택이 두려움 대신 평안과 소망을 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31이 구절은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나타나 예수님의 탄생을 예고하는 장면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적 탄생과 그의 이름을 명시하며,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보내신 메시아의 도래를 알리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의미로, 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구원을 직접적으로 구현하실 분임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신약 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독교 신앙의 중심적인 사건인 성육신을 강조합니다.

32이 구절은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예고하는 장면에서 나온 말입니다. 여기서 '큰 자'는 예수님을 의미하며,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 즉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분의 신성과 위엄을 강조합니다. 또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시리라는 것은 구약 성경에서 예언된 메시아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것이라는 약속이 성취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 세상의 구원자이며 참된 왕으로 오셨음을 보여줍니다.

33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권과 하나님의 나라가 영속할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야곱의 집'이라는 표현은 이스라엘 민족을 의미하며, 이는 예수님이 다윗의 후손으로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심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그 나라'는 단지 눈에 보이는 지상의 나라를 넘어서, 하나님의 통치가 영원히 지속되는 천국을 의미합니다. 이는 예수님이 모든 인류를 다스릴 궁극적인 통치자로 오실 것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34마리아는 천사 가브리엘로부터 예수의 탄생을 예고받았을 때, 자신이 아직 남자와 동침한 적이 없다는 점을 들어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는 그녀가 순결하고 결혼 전인 상태였음을 강조하는 동시에, 그녀에게 임신과 출산이라는 초자연적 사건이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놀라움과 궁금증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해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받습니다.

35천사 가브리엘은 마리아에게 성령의 임재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능력이 그녀 위에 있게 될 것임을 알려줍니다. 이는 예수님의 탄생이 사람의 뜻이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 간섭과 은혜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룩한 이"라고 일컬어질 예수님은 타락한 인간과는 달리 죄 없는 상태로 오셔서, 참 하나님이자 참 사람이십니다. 그래서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로 불리며 구세주로서 인류를 죄에서 구원할 사명을 가지십니다.

36이 구절은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고할 때 한 말입니다. 가브리엘은 엘리사벳의 임신 사례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며 마리아를 격려합니다. 엘리사벳은 노년에 이르러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여겼지만, 하나님의 역사로 요한(세례 요한)을 잉태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분임을 나타내며, 마리아가 겪을 초자연적인 사건인 성령의 잉태도 믿음을 가지도록 돕습니다.

37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이 완전하고 능력이 있으며, 이루어지지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예수의 탄생을 예고하는 문맥에서, 이 말씀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하나님의 능력을 확증하며, 믿음을 촉구합니다. 마리아가 처녀임에도 불구하고 성령을 통해 임신하게 될 것이라는 놀라운 소식을 들었을 때, 그 일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신앙적인 진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이 반드시 실현됨을 의미하며 우리에게 큰 격려와 확신을 줍니다.

38이 구절에서 마리아는 천사 가브리엘이 예수의 탄생을 예고한 뒤 주님의 뜻에 순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마리아가 자신의 개인적인 계획이나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계획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려는 믿음과 헌신을 나타냅니다. 그녀의 이와 같은 태도는 신앙생활에서 우리가 본받아야 할 자세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기를 기꺼이 수용하는 신앙인의 모범적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39이 구절에서는 마리아가 천사 가브리엘로부터 예수님의 잉태 소식을 듣고 난 후 엘리사벳을 찾아가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산골"과 "유대 한 동네"는 유대 지방의 험준한 지형에서 엘리사벳이 살던 마을 애인케림(En Kerem)을 암시합니다. 마리아는 이 방문 중에 엘리사벳으로부터 축복을 받고, 또한 같은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증거를 공유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하고 서로 격려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40이 구절은 마리아가 천사 가브리엘로부터 임신 소식을 듣고 서둘러 유대 산지에 있는 엘리사벳과 사가랴의 집으로 간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엘리사벳은 나이가 많아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의 기적적인 능력으로 요한을 임신하고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자신 역시 성령으로 잉태되어 예수님을 모태에 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친척인 엘리사벳에게 그 기쁨과 축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방문한 것입니다. 이 만남은 서로의 믿음을 고무시키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큰 일들을 확인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41이 구절은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했을 때 일어난 특별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마리아의 문안을 받은 엘리사벳의 태중에 있던 아기, 즉 세례 요한이 기쁨으로 뛰놀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성령의 강력한 임재와 활동이 엘리사벳에게 임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관련된 중요한 예언적 사건임을 시사합니다. 또한, 엘리사벳과 마리아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특별히 선택된 여인들이며, 두 사람 모두 하나님의 큰 계획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42이 구절은 엘리사벳이 성령 충만한 상태에서 마리아를 축복하는 장면입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한 것을 알고 크게 기뻐하며, 마리아와 그녀의 태중의 아이인 예수님을 복된 존재로 인식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선택이 임했음을 나타내며, 예수님의 탄생이 인류 구원의 중요한 사건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두 여인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여성들의 역할과 믿음의 중요성이 부각됩니다.

43이 구절은 엘리사벳이 마리아를 맞이하며 한 말입니다. 엘리사벳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아직 태중에 있는 예수님을 알아보고, 마리아가 임신한 사실과 그 태중의 아기가 주님임을 인식하게 됩니다. 이 발언은 예수님의 신성을 확인시키고, 마리아가 지니고 있는 특별한 사명을 강조하는 중요한 대목입니다. 동시에 엘리사벳의 겸손과 경외심 또한 드러내며,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성취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44이 구절은 엘리사벳이 마리아에게 하는 말입니다.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했을 때, 그녀의 문안하는 소리를 들은 순간 엘리사벳의 태중에 있던 아이, 즉 세례 요한이 기쁨으로 태동한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와 그녀가 잉태한 아기 예수님이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 아래 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성령의 역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로운 탄생 및 구원의 계획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45이 구절은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했을 때, 엘리사벳이 마리아에게 한 말입니다. 엘리사벳은 성령 충만으로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를 축복하며, 하나님께서 마리아에게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는 그녀에게 복이 있음을 선언합니다. 이는 신실한 믿음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온전히 신뢰할 때 그분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46이 구절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천사 가브리엘로부터 예수의 탄생 소식을 들은 후 엘리사벳을 방문했을 때 고백한 찬양의 일부분입니다. 마리아는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의 큰 은혜와 자비를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자신과 같은 평범하고 낮은 사람을 통해 위대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고백은 이후 "마그니피캇"이라고 불리며 교회 역사 속에서 중요한 찬송가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47이 구절은 마리아가 예수님의 어머니로 선택된 후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일부입니다. 여기서 마리아는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을 기뻐한 이유를 밝히며, 하나님을 '내 구주'라고 부릅니다. 이는 그녀가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체험하고, 그의 구원의 능력을 신뢰하고 있다는 깊은 믿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 표현은 예수님이 태어나기 전부터도 하나님의 구속 사역이 마리아를 비롯한 모든 사람에게 이미 은혜로 임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48이 구절은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한 후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일부분입니다. 여기서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같이 낮고 겸손한 사람에게 위대한 일을 맡기셨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는 말은, 마리아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속에서 영원히 기억되고 축복받을 존재가 될 것임을 나타냅니다. 이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었음을 강조하는 동시에 모든 세대에 걸쳐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49이 구절은 마리아가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놀라운 은혜와 능력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절대적 권능과 거룩하심을 경외하며, 자신에게 큰 일을 행하신 분으로서 하나님을 높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큰 일'은 성령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한 기적적인 사건을 가리키며, 이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에 따라 이루어진 일임을 강조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거룩함에 대한 신앙적인 고백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50하나님의 긍휼하심은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경외하는 자들에게 전 세대에 걸쳐 계속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 하나님을 존중하고 그분의 권위를 인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경외심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꾸준히 이어지고, 대대손손 그 축복이 끊어지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하나님의 충실함과 변치 않는 사랑이 얼마나 깊고 지속적인지를 강조하며, 신자들이 가질 수 있는 믿음의 소망과 신뢰를 강화시킵니다.

51이 구절은 마리아의 찬가인 '마그니피캇'의 일부분으로, 하나님께서 강력한 팔로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시며, 마음 속에 교만한 생각을 품은 자들을 흩으셨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정의를 강조하며, 스스로 높이고자 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를 높이시고, 교만한 자들을 낮추시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따라야 할 덕목으로는 겸손과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는 태도가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52이 구절은 마리아의 찬가(마그니피카트)에서 나오는 부분으로, 하나님께서 권력을 가진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시고 겸손한 사람들을 높이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는 세속적인 권력과는 다른 기준에 의해 다스려지며, 인간의 눈에 비천해 보이는 자들도 하나님 앞에서는 귀중하게 여겨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외적 권세나 지위보다는 내면의 겸손과 신앙을 중시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53이 구절은 마리아의 찬가 중 한 부분으로, 하나님께서 사회적 약자와 가난한 자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고, 부유하고 자기 자신을 높이는 사람들을 겸손케 하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에 맞는 신념을 나타내며, 그분의 사랑이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마리아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노래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질 새로운 시대를 예견합니다.

54이 구절은 마리아의 찬가인 '마그니피캇'의 일부분입니다. 여기서 '이스라엘을 도우사'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그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특별히 돌보고 보호하심을 의미합니다. 또한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는 하나님이 그들의 고난과 어려움을 기억하고, 그들에 대한 자비와 사랑으로 응답하신다는 뜻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한 구원의 역사와 그의 불변하는 사랑을 강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통해 이루어진 하나님의 약속 성취를 나타냅니다.

55이 구절은 누가복음에서 마리아의 찬가(마그니피카트)의 일부분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에게 약속하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영원히 지키실 것에 대한 확신을 표현합니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언약은 구원의 약속이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신실하시며, 그분의 계획은 세대를 넘어 지속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언약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상기시키며 믿음의 조상들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와 충성을 기념합니다.

56마리아가 엘리사벳과 석 달 동안 함께 있었다는 구절은 마리아의 신앙적 순종과 연합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마리아는 천사 가브리엘에게서 예수님의 탄생 예고를 받은 후 엘리사벳을 방문하였고, 이 방문은 그들의 깊은 영적 교제를 의미합니다. 두 여성이 서로를 격려하고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더욱 굳건히 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령의 임재와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기쁨을 나눕니다. 이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의 사랑과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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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장 해설

세례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예고

누가복음 1:26-56 관련 성경

누가복음 개요
누가복음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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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2-3
누가복음 1:3-4
누가복음 1:5-6
누가복음 1:5-7
누가복음 1:5-9
누가복음 1:5-13
누가복음 1:5-17
누가복음 1:5-20
누가복음 1:5-25
누가복음 1:5-80
누가복음 1:8-9
누가복음 1:8-16
누가복음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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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20-22
누가복음 1: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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