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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남녀 종들을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하지 아니한 자의 받는 벌에 처하리니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2:41-53

누가복음 > 12장 > 41-53

누가복음 12:41-53

누가복음 12:41-53 개역개정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남녀 종들을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하지 아니한 자의 받는 벌에 처하리니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2:41-53 해설

41베드로의 질문은 예수님께서 하신 비유가 특정한 이들(제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인지 아니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인지를 묻는 것입니다. 이는 제자가 예수님의 가르침이 갖는 범위와 중요성을 이해하고자 하는 의도로 보입니다. 예수님은 이후 계속해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말씀을 통해 충성된 청지기처럼 진실하게 살 것을 강조하며, 그 가르침이 모든 신앙인들에게 적용됨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비유가 우리 각자의 삶에도 깊이 관련되어 있음을 깨닫고 실천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42누가복음 12:42에서 예수님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청지기는 주인의 재산과 사람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은 자입니다. 여기서 지혜롭고 진실한 청지기는 주의 뜻을 따라 사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을 의미하며, 이들은 주인(하나님)의 의도대로 종들(믿는 공동체)에 필요한 양식을 때에 맞춰 공급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충성되게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우리에게는 성경 말씀과 사랑으로 서로를 세워주는 책임이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43예수님은 여기서 종의 충실함과 신실함을 강조하십니다. 주인이 돌아왔을 때 맡겨진 일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종은 칭찬받고 복 받는다라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과 임무를 충성스럽게 감당할 때에 하나님으로부터 칭찬받고 축복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은 또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신앙생활에서 성실함과 준비된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44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신실하고 지혜로운 청지기에 대한 비유를 설명하시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주인은 하나님을, 청지기는 하나님의 백성을 의미합니다.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는 말씀은 신실한 자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큰 책임과 축복을 맡기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 큰 일로 사용하시고 우리의 삶에 더 많은 은혜와 축복을 부어주신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45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경고의 말씀입니다. 주인이 더디 오리라 생각하는 종은 주인의 부재 중에도 그의 맡겨진 책임을 소홀히 여기고, 남녀 종들을 학대하며 자신이 쾌락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이는 신실한 믿음과 경건한 삶에서 멀어지는 것을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경각심을 일깨워,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는 주인을 대비하여 항상 깨어있고 준비된 신앙 생활을 촉구하십니다.

46이 구절은 예수께서 이야기하신 비유 중 하나로, 주인의 재림을 준비하지 않고 게으르거나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종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종의 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는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시기를 알 수 없음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모든 신자는 항상 깨어 있고 신실하며 믿음과 사랑 안에서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지 않으면 문득 찾아오는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47이 구절은 우리가 주님의 뜻을 알고 그것에 순종하지 않을 때 책임이 크다는 경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듣고도 무시하거나 행하지 않는 자는 더 큰 징계를 받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많이 맞을'이라는 표현은 상징적으로, 우리가 주님 앞에서 당할 심판과 징벌의 엄중함을 나타냅니다. 이는 신앙 생활에서 지식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의 필요성을 알려줍니다.

48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청지기로서 책임을 다하는 사람들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씀입니다. 여기서 "종"은 하나님의 백성을 의미하며, 알지 못한 채 잘못을 저지른 경우에는 그 벌이 적지만, 많이 받은 자와 많이 맡은 자는 더 큰 책임과 요구가 따른다는 점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각자의 능력과 주어진 상황에 따라 상응하는 책임을 지우시며, 각자가 받은 은혜와 재능에 맞게 성실하게 삶을 살아야 한다는 중요한 원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49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중 하나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과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데 있습니다. 여기서 '불'은 성령 강림과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 일어날 정화와 심판을 상징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오심으로 인해 세상에 불화나 분열이 생길 수 있음을 암시하며, 이는 복음이 전파될 때 사람들 사이에서 갈등이나 반응의 차이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과정은 결국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루어지는 필연적인 과정임을 나타냅니다.

50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받을 세례"는 단순한 물로의 세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감당해야 할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을 가리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인류 구원을 위해 반드시 겪어야 할 과정이며, 이 구원의 사역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마음에 큰 부담과 압박감을 느낄 수밖에 없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고백은 그분의 인내와 헌신을 보여주며, 우리가 인간으로서 겪는 모든 고난 속에서도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갈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51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그분의 사역이 반드시 모든 사람에게 평화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진리를 전파하면서, 사람들이 신앙과 가치관에서 갈라질 수밖에 없음을 미리 경고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가족 간이나 사회 내에서 분쟁과 갈등이 일어날 수 있지만, 이는 신앙을 위한 불가피한 현상이라는 의미입니다. 결국 이러한 분쟁은 믿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참된 평화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써 이뤄진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52이 구절은 예수님이 그 분의 메시지가 가정 내에서도 분열과 대립을 초래할 수 있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진리와 정의를 추구하기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과 받아들인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복음의 진리가 어떤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가족 사이에서도 의견 차이나 충돌을 일으킬 수 있음을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진리를 따르는 길이 항상 평탄하지 않으며 때로는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을 예측하고 준비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53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이유는 그분의 메시지와 사명이 가족 간에도 분열을 일으킬 수 있음을 경고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은 평화를 선포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신앙의 선택이 가정 내에서도 각각 다를 수 있음을 의미하며, 복음을 따르는 일이 쉬운 길만은 아님을 강조합니다. 가족 내에서도 진리를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장 우선임을 인식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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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2장 해설

예수님의 경고와 가르침

누가복음 12:41-53 관련 성경

누가복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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