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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마가복음 1:32-34
마가복음 > 1장 > 32-34절
마가복음 1:32-34 개역개정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마가복음 1:32-34 해설
32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저녁이 되자 많은 병자와 귀신 들린 사람들을 치유하시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날이 저물어 해가 진 시간은 안식일 규율에서 벗어난 시점으로, 사람들이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치유를 받기 위해 몰려들었던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치유 사역과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널리 퍼졌는지를 보여주며, 우리에게도 어려움 속에서 주님을 찾고 의지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33해당 구절은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고치시는 장면에서, 예수님의 능력과 영향력이 급속도로 퍼져 나가 온 동네 사람들이 그 소문을 듣고 다 모여들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예수님의 치유 사역이 단순히 육체적인 치유에 머무르지 않고, 영적인 회복과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를 대표하는 표징으로 작용함을 의미합니다. 당시 가버나움(현 이스라엘 북부)에서 일어난 일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권능을 행하는 분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34예수님께서 다양한 병에 걸린 사람들을 고치시고 많은 귀신을 쫓아내셨다는 것은 예수님의 치유와 구원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귀신들이 자신을 아는 것을 알고도 그들의 말을 허락하지 않으신 이유는, 아직 하나님의 때가 이르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그리스도의 정체가 성급하게 드러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이는 주의를 끌기보다는 본인의 사명과 사역을 묵묵히 수행하시는 예수님의 태도를 반영합니다.
마가복음 1장 해설 >
예수님의 사역 시작과 세례 요한의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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