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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34-37
마태복음 > 12장 > 34-37절
마태복음 12:34-37 개역개정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마태복음 12:34-37 해설
34예수님께서는 이 구절에서 바리새인들을 향해 강력한 경고의 말씀을 하시며 그들의 위선과 악을 지적하십니다. 독사의 자식들이라는 표현은 그들의 내면에 있는 악함과 속임수를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겉으로는 아름답고 옳은 말을 하지만, 실제로는 마음 속에 있는 악한 것들이 결국 입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는 인간의 말과 행동이 결국 마음 속 상태를 반영한다는 중요한 진리를 강조하며, 믿음 생활에서도 내면의 순결과 진실함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줍니다.
35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 상태와 그로부터 나오는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선한 사람은 좋은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있어 자연스럽게 선한 행동과 말을 하게 되며, 반대로 악한 사람은 악한 마음에서 악을 불러내어 나쁜 행동과 말을 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평소에 어떤 것을 마음에 쌓아두는지가 우리의 삶 속에서 나타난다는 가르침으로, 마음을 지키고 선함을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
36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구절은 우리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우리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무익한 말이란 곧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불필요한 논쟁이나 거짓말 등을 포함하는데, 이러한 말도 최후의 심판에서 평가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언행에 주의를 기울이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고 덕스러운 말을 하도록 노력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37이 구절은 우리 말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책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단순히 소통의 수단을 넘어 우리의 내면 상태와 신앙을 반영하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심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진리를 말하고 사랑과 겸손으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을 통해 의를 행하면 하나님께 칭찬받지만, 악하고 부주의한 말을 하면 심판받게 될 것입니다. 이는 성경 전체에서 반복되는 주제로, 특히 잠언과 야고보서에서도 이러한 가르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2장 해설
예수님과 바리새인들 간의 갈등, 안식일의 주인, 표적 요구와 더 큰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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