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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락이 다시 그들보다 더 높은 고관들을 더 많이 보내매 그들이 발람에게로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십볼의 아들 발락의 말씀에 청하건대 아무것에도 거리끼지 말고 내게로 오라 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하게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하시더이다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그런즉 이제 너희도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하실는지 알아보리라 밤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 고관들과 함께 가니 그가 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진노하시므로 여호와의 사자가 그를 막으려고 길에 서니라 발람은 자기 나귀를 탔고 그의 두 종은 그와 함께 있더니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길에서 벗어나 밭으로 들어간지라 발람이 나귀를 길로 돌이키려고 채찍질하니 여호와의 사자는 포도원 사이 좁은 길에 섰고 좌우에는 담이 있더라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몸을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그 담에 짓누르매 발람이 다시 채찍질하니 여호와의 사자가 더 나아가서 좌우로 피할 데 없는 좁은 곳에 선지라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 밑에 엎드리니 발람이 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라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냐 발람이 나귀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거역하기 때문이니 내 손에 칼이 있었더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이 오늘까지 당신의 일생 동안 탄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 당신에게 이같이 하는 버릇이 있었더냐 그가 말하되 없었느니라

민수기 22:15-30

민수기 > 22장 > 15-30

민수기 22:15-30

민수기 22:15-30 개역개정

발락이 다시 그들보다 더 높은 고관들을 더 많이 보내매

그들이 발람에게로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십볼의 아들 발락의 말씀에 청하건대 아무것에도 거리끼지 말고 내게로 오라

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하게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하시더이다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그런즉 이제 너희도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하실는지 알아보리라

밤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 고관들과 함께 가니

그가 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진노하시므로 여호와의 사자가 그를 막으려고 길에 서니라 발람은 자기 나귀를 탔고 그의 두 종은 그와 함께 있더니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길에서 벗어나 밭으로 들어간지라 발람이 나귀를 길로 돌이키려고 채찍질하니

여호와의 사자는 포도원 사이 좁은 길에 섰고 좌우에는 담이 있더라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몸을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그 담에 짓누르매 발람이 다시 채찍질하니

여호와의 사자가 더 나아가서 좌우로 피할 데 없는 좁은 곳에 선지라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 밑에 엎드리니 발람이 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라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냐

발람이 나귀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거역하기 때문이니 내 손에 칼이 있었더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이 오늘까지 당신의 일생 동안 탄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 당신에게 이같이 하는 버릇이 있었더냐 그가 말하되 없었느니라

민수기 22:15-30 해설

15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땅에 가까워지자 모압 왕 발락이 두려워하여 선지자 발람을 고용하려 하는 장면입니다. 처음에는 덜 중요한 사신들을 보냈으나, 그가 거절하자 이번에는 더 높은 지위의 고관들을 더 많이 보냅니다. 이는 발락 왕이 얼마나 절박했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경외심과 두려움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의 뜻은 사람의 권력이나 지위로 바뀌지 않음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16발람에게 다시 한 번 찾아온 발락의 사신들이 이 구절에서 그를 간청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Balak)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하여 자신의 나라를 보호하려고 시도합니다. 그는 처음 요청이 거부된 후 더욱 강력하게 설득하기 위해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들을 보냅니다. 이는 불순종과 외압에 내재된 도전에 대해 하나님의 뜻에 충실할 것을 상기시키며, 세속적인 유혹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굳건히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가르쳐줍니다.

17이 구절은 모압 왕 발락이 선지자 발람을 초청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게 하려는 장면입니다. 발락은 발람에게 많은 보상을 약속하며 그의 부탁을 들어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뜻과 계획에 종속되지 않으시며,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어떤 유혹이나 권력으로도 따라오거나 변화할 수 없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뒤이어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시도를 무산시키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보호하심이 드러납니다.

18발람의 이 대답은 그가 돈이나 권력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할 수 없다는 확고한 신앙을 드러냅니다. 발락 왕이 많은 은금으로 유혹하려 하고 있지만, 발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충실히 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세속적인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함을 교훈하는 중요한 본보기입니다.

19이 구절에서 발람은 모압 왕 발락의 사신들에게 밤을 지내며 여호와께 무슨 추가적인 말씀이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는 발람이 이방인 예언자임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이방인들도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께서 권능과 계획의 주체로서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초월하여 일하시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해줍니다.

20하나님께서는 발람에게 나타나셔서 그와 함께 부르러 온 사람들과 같이 가도록 허락하시지만, 오직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만 전할 것을 지시하십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도하심을 강조하며, 인간이 어떤 계획이나 목적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발람에게 명확한 지침을 주시며, 자신의 말씀대로만 행동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이 최우선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21발람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은 예언을 하려는 시도로 인해 나귀와 함께 모압 고관들과 길을 떠납니다. 이 구절은 발람이 자신의 욕망과 탐욕에 의해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전에 발람에게 거절하라고 명령하셨지만, 모압 왕 발락의 재촉으로 인해 발람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길을 나섭니다. 이로 인해 곧 발람에게 경고를 하시고 그를 멈추게 하는 사건이 뒤따르게 됩니다. 이 말씀은 인간의 욕심과 하나님의 명령 사이의 갈등, 그리고 결국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 안에서 이루어지는 섭리를 강조합니다.

22이 구절은 발람의 이야기를 다루며, 그가 모압 왕 발락의 요청으로 이스라엘을 저주하러 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진노하신 장면을 묘사합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길에 서서 발람을 막으려 하는 상황인데 이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제지하기 위함입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명령과 계획에 순종해야 함과 그분께서는 불순종에 대해 반드시 경고하시고 징계하심을 보여줍니다. 또한 우리가 종종 자신의 계획만 가지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개입하심을 나타냅니다.

23이 구절은 발람과 그의 나귀에 관한 이야기 중 일부입니다. 발람은 모압 왕 발락의 요청으로 이스라엘을 저주하러 가는 중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어 길을 막으셨습니다. 나귀는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들고 길에 서 있는 것을 보고 본능적으로 위협을 감지해 밭으로 들어갔지만, 이를 알지 못한 발람은 나귀를 폭력적으로 다루며 길로 되돌리려 했습니다. 이 장면에서는 동물조차 하나님의 뜻과 경고를 인식하지만, 인간인 발람은 영적인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드러납니다. 이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민감하게 느끼고 순종해야 함을 교훈합니다.

24이 구절은 발람의 나귀 이야기에 한 부분으로, 발람이 모압 왕 발락의 요청으로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장면입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발람을 멈추게 하려고 좁은 길목에 서서 길을 막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하나님께서 불순종하는 자를 제지하고자 하실 때 여러 방법으로 그분의 뜻을 나타내신다는 것입니다. 이 구절에서는 포도원 사이 좁은 길과 좌우에 있는 담이라는 물리적 환경이 하나님의 개입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통치와 보호가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25이 구절은 발람의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반응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발람은 모압 왕 발락의 요청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기 위해 길을 떠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이 여정을 막기 위해 자신의 사자를 보내셨습니다. 나귀는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놀라 몸을 담에 대어 멈췄고, 그로 인해 발람의 발이 벽에 눌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발람은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나귀를 채찍질하였습니다. 이는 인간이 하나님의 뜻과 표징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의 방식대로 행동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26이 구절은 발람과 그의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만나는 장면을 묘사한 것입니다. 발람은 모압 왕인 발락의 요청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려는 길을 가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여호와의 사자가 길을 막았습니다. 여기서 "좌우로 피할 데 없는 좁은 곳"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이 더 이상 발람에게 도망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그에게 경고를 주려 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인도하심이 인간의 선택과 행동에서도 절대적임을 강조합니다.

27이 구절은 발람과 그의 나귀가 겪은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발람은 모압 왕 발락의 요청으로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여정을 떠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이를 반대하셨고 그 결과 여호와의 사자가 나귀의 길을 막아섭니다. 나귀는 세 번이나 사자를 보고 멈추거나 방향을 바꾸지만, 발람은 이를 알지 못하고 나귀를 무리하게 몰았으며 결국 엎드린 나귀를 지팡이로 때립니다. 이 장면은 영적인 인식을 위한 인간의 부족함과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민감함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28이 구절은 발람과 그의 나귀 이야기의 한 부분입니다. 발람은 모압 왕 발락의 요청으로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가는 길이었으나 하나님의 천사가 그를 막기 위해 나귀 앞에 나타났습니다. 나귀는 천사를 보고 길에서 벗어나며 발람에게 세 번이나 맞게 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나귀의 입을 열어 발람에게 말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이루시고자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까지도 사용하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계획 앞에서는 인간의 능력과 의도가 무력함을 깨닫게 하는 교훈을 줍니다.

29발람이 나귀에게 이 말을 한 상황은 그가 발락의 요청을 받아 모압(요르단)으로 가는 길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나귀는 하나님의 천사로 인해 길을 가로막고 멈추었지만, 발람은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나귀를 때리며 화를 냅니다. 이 구절은 인간의 어리석음을 보여주며, 경우에 따라 하나님께서 동물조차 사용하여 자신의 뜻을 전달하실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본문의 맥락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뜻과 경고 앞에서 사람의 불순종과 그에 따른 분노가 얼마나 부적절한지 깨닫게 합니다.

30이 구절은 발람과 그의 나귀 간의 대화로, 하나님께서 특별히 나귀를 통해 발람에게 경고하는 장면입니다. 나귀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천사가 길을 막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발람은 이를 깨닫지 못하고 나귀를 때렸지만, 하나님께서 나귀에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셔서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도 예기치 않은 방법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을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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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2장 해설

발람 선지자와 발락 왕의 만남

민수기 22:15-30 관련 성경

민수기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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