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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사람은 자기의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게으른 자는 자기의 손을 그릇에 넣고서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거만한 자를 때리라 그리하면 어리석은 자도 지혜를 얻으리라 명철한 자를 견책하라 그리하면 그가 지식을 얻으리라 아비를 구박하고 어미를 쫓아내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며 능욕을 부르는 자식이니라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 망령된 증인은 정의를 업신여기고 악인의 입은 죄악을 삼키느니라 심판은 거만한 자를 위하여 예비된 것이요 채찍은 어리석은 자의 등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니라

잠언 19:21-29

잠언 > 19장 > 21-29

잠언 19:21-29

잠언 19:21-29 개역개정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사람은 자기의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게으른 자는 자기의 손을 그릇에 넣고서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거만한 자를 때리라 그리하면 어리석은 자도 지혜를 얻으리라 명철한 자를 견책하라 그리하면 그가 지식을 얻으리라

아비를 구박하고 어미를 쫓아내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며 능욕을 부르는 자식이니라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

망령된 증인은 정의를 업신여기고 악인의 입은 죄악을 삼키느니라

심판은 거만한 자를 위하여 예비된 것이요 채찍은 어리석은 자의 등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니라

잠언 19:21-29 해설

21이 구절은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계획하고 준비하는 많은 것들이 있을지라도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만이 완벽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자신의 계획과 바람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신뢰하라는 교훈을 줍니다. 인간의 한계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는 변하지 않음을 상기시킵니다. 이로써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온전한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22이 구절은 인간의 덕목과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인자함, 즉 친절하고 자비로운 성품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는 물질적인 부나 외적인 성공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구절 후반부에서는 가난한 자가 거짓말하는 자보다 낫다고 언급하여, 정직함과 진실된 삶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무슨 상황에서든 거짓말이나 사기보다는 진실되고 성실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더 귀하며 소중하다는 교훈을 줍니다.

23이 구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을 깊이 존경하고 두려워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올바른 삶의 기초가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사람은 참된 생명에 이르게 되며, 부족함 없이 만족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또한, 겸손과 순종의 태도로 하나님께 의지할 때 인생의 재앙과 고난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신뢰할 때 참된 평안과 안전을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24이 구절은 게으름의 심각성을 비유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게으른 사람은 그저 손을 그릇에 넣는 것조차 힘들어하며, 결국 자신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것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이는 게으름이 우리의 생활과 영적 삶에서 얼마나 파괴적일 수 있는지를 경고하는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부지런하게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25거만한 자를 때린다는 것은 단지 육체적 처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교만하고 오만한 사람에게 그 잘못을 깨닫게 하라는 뜻입니다. 이로 인해 어리석은 자들도 그 교훈을 통해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또한 명철한 자를 견책한다는 것은 지혜롭고 분별력 있는 사람에게 잘못된 점을 충고하고 고쳐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공의로운 충고와 징계는 명철한 사람이 더 큰 지식을 얻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이 구절은 타인의 잘못에 대해 합당한 훈계를 통해 모두가 성숙해지는 것을 강조합니다.

26이 구절은 부모에 대한 존경과 공경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부모를 학대하거나 푸대접하는 자녀는 자신의 가문에 수치와 불명예를 가져오며, 이는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경고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 부모는 가정의 중심이며 하나님의 권위가 머무르는 분들이었습니다. 따라서, 자녀들이 부모님을 존중하고 잘 모시는 것은 신앙적인 의무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구절은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도덕적 교훈을 전달하며, 모든 시대와 문화에서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27이 말씀은 지혜와 지식을 중요시하는 잠언의 기초적인 가르침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내 아들아"라는 표현은 독자에게 직접적인 호소로 다가오며,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도록 하는 교훈을 듣지 말라는 권고는 바른 가르침과 진리에서 벗어나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즉, 잘못된 교훈이나 악한 길에 빠져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지식을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따를 것을 요청합니다.

28이 구절은 거짓 증인이 정의를 무시하고 경멸하는 태도를 취하며, 악인의 말은 죄악을 퍼뜨리고 확산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진실을 말하고 정의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악한 말을 삼가고 바르게 사는 길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라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진실성과 정직함은 아주 중요한 덕목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9이 구절은 거만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결국에는 심판과 징계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거만한 자'는 교만하여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높이며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며, '어리석은 자'는 지혜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을 뜻합니다. 이들의 행동은 결국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징계를 피할 수 없음을 나타내며, 이는 올바른 길로 돌아서도록 하는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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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9장 해설

지혜와 품격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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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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