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시편 105:24-45
시편 > 105장 > 24-45절
시편 105:24-45 개역개정
여호와께서 자기의 백성을 크게 번성하게 하사 그의 대적들보다 강하게 하셨으며
또 그 대적들의 마음이 변하게 하여 그의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며 그의 종들에게 교활하게 행하게 하셨도다
그리하여 그는 그의 종 모세와 그의 택하신 아론을 보내시니
그들이 그들의 백성 중에서 여호와의 표적을 보이고 함의 땅에서 징조들을 행하였도다
여호와께서 흑암을 보내사 그곳을 어둡게 하셨으나 그들은 그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의 물도 변하여 피가 되게 하사 그들의 물고기를 죽이셨도다
그 땅에 개구리가 많아져서 왕의 궁실에도 있었도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파리 떼가 오며 그들의 온 영토에 이가 생겼도다
비 대신 우박을 내리시며 그들의 땅에 화염을 내리셨도다
그들의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치시며 그들의 지경에 있는 나무를 찍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황충과 수많은 메뚜기가 몰려와
그들의 땅에 있는 모든 채소를 먹으며 그들의 밭에 있는 열매를 먹었도다
또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력의 시작인 그 땅의 모든 장자를 치셨도다
마침내 그들을 인도하여 은 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의 지파 중에 비틀거리는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그들이 떠날 때에 애굽이 기뻐하였으니 그들이 그들을 두려워함이로다
여호와께서 낮에는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는 불로 밝히셨으며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를 가져 오시고 또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도다
반석을 여신즉 물이 흘러나와 마른 땅에 강 같이 흘렀으니
이는 그의 거룩한 말씀과 그의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
그의 백성이 즐겁게 나오게 하시며 그의 택한 자는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땅을 그들에게 주시며 민족들이 수고한 것을 소유로 가지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그의 율례를 지키고 그의 율법을 따르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
시편 105:24-45 해설
24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번성시키고 강하게 하셨음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자기의 백성'은 이스라엘 민족을 의미하며, 그들을 타 민족보다 강하게 하고 보호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축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출애굽기와 역사서에서 보듯이, 하나님께서 애굽(현재의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하여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고 그들로 하여금 번성하고 강해지게 하신 것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신실함과 전능하심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25이 구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역사하시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여기서 "그 대적들"은 애굽(현재의 이집트) 사람들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켜 이스라엘 백성을 미워하게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가 진행되는 과정으로, 결국 애굽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입니다. 또한 "교활하게 행하게 하셨다"는 표현은 심판과 고난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교훈과 구원을 베푸시려는 하나님의 의도를 나타냅니다.
26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애굽)에서 구원하기 위해 모세와 아론을 보내신 것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아론은 그의 형제 및 대제사장으로서 각각 특별한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들을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과 능력을 나타내며, 선택받은 민족인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는 과정을 시작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주권적인 인도하심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27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현재의 이집트)에서 구출하시는 과정에서 나타난 기적과 징조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세와 아론을 통해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린 여러 재앙들을 가리키며, 그 재앙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을 표시하는 표적들로 작용하였습니다. 결국 이러한 표적들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신실함을 드러내는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고 인도하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28이 구절은 출애굽기에서 하나님께서 이집트(애굍)에 내린 열 가지 재앙 중 흑암 재앙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지 않으려는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에 대한 심판의 일환으로, 하나님은 온 땅에 깊은 어둠을 내려 그들과의 싸움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보이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매우 중요하며, 그 말씀을 지키지 않는 자에게는 심판이 따를 수 있음을 경고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9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애굽(현재의 이집트)에 내린 열 가지 재앙 중 첫 번째 재앙인 물이 피로 변하는 사건을 언급합니다. 이는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나일강과 모든 물 저장소를 피로 변하게 만든 사건입니다. 이 기적으로 인해 애굽의 물고기들이 죽고, 사람들에게는 큰 공포와 불편함이 다가왔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시고, 당시 애굽에서 고통받던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기 위해 강력한 수단으로 역사하셨음을 보여줍니다.
30이 구절은 출애굽기의 재앙 중 두 번째 재앙인 개구리 재앙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현대의 이집트)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모세를 통해 여러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그중 개구리가 온 땅과 궁실에 가득 차게 하여 애굽 왕과 백성들에게 큰 고통을 주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대로 실행하시고, 그분의 뜻에 순종할 것을 경고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31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집트(애굽)에 재앙을 내리신 열 가지 재앙 중 일곱 번째 재앙과 더불어 아론이 공언한 세 번째 재앙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심으로 인한 천재지변의 힘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이 얼마나 강력하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며 그들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일환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결과를 상기시키며 경건하게 살아가라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32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애굽(현재의 이집트)에 내리신 재앙들 중 하나로, 비 대신 우박과 화염을 내리신 것을 묘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의로우신 심판을 강조하며, 동시에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엄중한 경고가 주어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시는 모세를 통한 출애굽 사건에서 찾을 수 있으며(출애굽기 9장 23-24절), 하나님의 권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33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집트(애굽)에 내리신 재앙 중 일부를 묘사합니다. 여기서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는 농작물과 풍요의 표상으로, 이를 치신다는 것은 경제적 파괴와 피폐함을 상징합니다.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 백성을 나오게 하기 위해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분의 힘과 기적으로 외국의 강력한 왕국을 무너뜨리셨는지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을 강조하려는 목적으로 쓰였으며, 또한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보호하고 인도하심을 나타냅니다.
34이 구절은 시편 105편에서 하나님께서 이집트(애굽)에 내리신 재앙 중 하나인 메뚜기 재앙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출애굽기 10장에서 기록된 아홉 번째 재앙으로, 메뚜기들이 몰려와 모든 농작물을 먹어치워 이집트 땅을 황폐하게 만들었던 사건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자연을 지배하시는 전능한 주권자이시며, 그분의 말씀에 따라 움직이는 자연 현상을 통해 역사의 주관자로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는 분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성경 독자는 하나님의 권능과 공의로우신 심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35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집트(애굽)에 내린 열 번째 재앙, 곧 메뚜기 재앙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출애굽기 10장에 자세히 나와 있는데, 메뚜기들이 땅의 모든 풀과 채소를 먹어치워 농작물이 전멸하게 되는 상황을 묘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발생한 일이며 동시에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기 위한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이러한 재앙들은 하나님이 자연을 다스리시며 그의 뜻을 이루시는 능력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36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애굽(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기 위해 행하신 열 가지 재앙 중 마지막 재앙, 즉 장자의 죽음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와 애굽 사람들의 고집을 꺾고자 그들의 장자를 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강력한 심판과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인 이스라엘을 구원하려는 결단을 상징합니다. '기력의 시작인'으로 표현된 장자는 가족의 중요한 유산 상속자이며 가문의 미래를 대표하는 자로, 이를 치심으로써 하나님의 권능과 심판의 무게가 얼마나 큰지 보여줍니다.
37하나님의 크신 구원과 인도를 찬양하는 시편 105편의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마치고 나올 때의 상황을 묘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은과 금으로 풍요롭게 하여 나오게 하셨으며, 육체적으로도 나약함이나 아픔 없이 건강하게 걸어 나오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능력과 신실하심을 나타내며, 그분의 약속이 항상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38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인도받아 애굽(현대의 이집트)을 떠날 때, 애굽 사람들이 기뻐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는 그들이 계속되는 재앙과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환영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하나님의 강력한 개입과 구원의 역사를 강조하며,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보호자와 해방자임을 보여줍니다.
39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인도하신 내용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구름을 펴서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하여 주셨고, 밤에는 불을 밝혀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며 안전하게 지켜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를 돌보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신실한 분임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40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나던 중 하나님께서 그들의 필요를 얼마나 신실하게 채우셨는지를 보여줍니다. 메추라기는 육류를 제공하며, 하늘의 양식으로 언급된 것은 만나로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영양과 생명의 필수 요소를 공급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비와 공급을 강조하며, 그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돌보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는 분임을 상기시키며 우리에게 믿음과 감사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41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인도하실 때, 반석을 쳐서 물이 나오게 하셨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출애굽기 17장과 민수기 20장에서 언급된 두 사건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넘치는 능력과 백성을 위한 돌봄을 상징합니다. 마른 땅에 강 같이 흐르는 물은 하나님의 풍성한 공급과 구원을 의미하며, 그분의 은혜가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임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42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거룩한 말씀과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이심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에서 '그의 종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특별한 언약 관계에 있던 인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계속해서 기억하고 이루신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변치 않는 사랑을 나타내며, 그분이 우리와 맺으신 언약 역시 확고히 지켜 주실 것임을 믿게 합니다. 성도들은 이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가질 수 있습니다.
43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이집트)에서 해방시키신 후, 그들을 기쁨과 찬양으로 가득 차게 하셨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위기에서 구원하시고 그들에게 새 생명과 희망을 주시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 안에 있는 자들의 기쁨과 감사의 표현입니다. 여기서 '즐겁게'와 '노래하며'라는 표현은 구원의 경험이 단순한 해방을 넘어 하나님 앞에서의 영적 축제와 같은 기쁨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44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러 나라의 땅을 주시고, 다른 민족들이 수고하여 일군 것을 그들의 소유로 삼게 하셨음을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에 신실하게 응답하시며,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이렇게 하여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을 실제로 경험하며 감사하고 찬양하게 됩니다.
45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에게 율례를 지키고 율법을 따르게 하려는 목적을 강조합니다. 이로써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며,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를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할렐루야'라는 찬양의 표현은 이러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대한 감사와 경배를 나타냅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나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하나님의 기대와 축복입니다.
시편 105편 해설
하나님의 언약과 축복의 기념
시편 105:24-45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