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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8:14-29
시편 > 118장 > 14-29절
시편 118:14-29 개역개정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아니하셨도다
내게 의의 문들을 열지어다 내가 그리로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이는 여호와의 문이라 의인들이 그리로 들어가리로다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그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으니 밧줄로 절기 제물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18:14-29 해설
14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믿는 이들에게 힘을 주시고 그들을 구원하여 찬양받으실 분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 곧 우리 삶의 원동력이 되시며 우리가 노래하고 찬송할 이유가 되십니다. 또한 이 구절은 자비롭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와 구원이 되어 주신다는 확신과 감사의 표현입니다. 이를 통해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경배하고, 그의 위대함을 선포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15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의인들에게 구원의 기쁨과 축복을 베푸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의인들의 장막"은 하나님의 백성이 거주하는 곳이나 공동체를 의미하며, 그 곳에서 나오는 "기쁜 소리"와 "구원의 소리"는 그들이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고 감사하며 찬양하는 소리를 나타냅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오른손"은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를 상징하며, 그 오른손이 의인들을 보호하고 인도하심으로써 그들이 구원을 경험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이 구절은 결국 의인들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얼마나 크고 지극한지에 대한 감사의 표현입니다.
16이 구절은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여호와의 오른손"은 성경에서 종종 하나님의 힘과 권위를 상징하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여기서 "높이 들렸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승리하셨음을, 그리고 "권능을 베푸신다"는 것은 그분의 강한 역사와 보호를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행동과 우리 삶 속에서 보호자이자 승리자로서의 역할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17이 구절은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보존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는 죽음의 위기에서 구원받았음을 고백하며,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널리 전파하겠다는 결단을 보여줍니다. 이는 신자들에게도 삶의 목표를 상기시켜 주며,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분의 영광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8이 구절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시편 기자를 엄하게 징계하셨지만, 그의 생명을 잃지 않도록 보호하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징계가 궁극적으로 사람을 멸망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교훈과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또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고난 속에서도 여전히 작용하고 있으며, 그분의 최종 목적은 우리를 살아있게 하여 의로운 길로 인도하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19이 구절에서 "의의 문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상징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의미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열어주시는 이 길로 들어가서 감사드릴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신앙인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반드시 의로운 마음과 행동으로 나아가야 하며,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달고 감사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성도들은 이 말씀을 통해 예배와 기도의 중요성과 함께 경건한 삶을 살 것을 결단하게 됩니다.
20이 구절은 참된 의인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가는 것을 묘사합니다. "여호와의 문"은 문자적으로 예루살렘 성전의 문을 의미할 수 있지만, 더 깊은 의미로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통해 영원한 생명과 축복으로 나아가는 길을 상징합니다. 의인들은 그들의 믿음과 순종으로 이 길을 걸어들어가며,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받아주시고 환영하신다는 놀라운 약속입니다.
21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에 대한 깊은 감사와 찬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응답과 구원이 개인적인 체험임을 강하게 느끼며, 이를 통해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어떤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그분의 도우심을 경험할 때 감사하는 자세를 배우도록 격려합니다. 이러한 감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항상 우리와 함께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22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으로 해석됩니다.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결국 집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모퉁이의 머릿돌로 사용된다는 비유를 통해, 처음에는 배척당하고 거부된 예수님께서 결국 모든 신앙의 기초가 되고 중심이 되심을 나타냅니다. 세상에 의해 멸시받고 버려진 분이셨지만,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로 높여지셨다는 것을 강조하며, 성도의 믿음과 교회의 기초가 바로 그리스도임을 상기시킵니다.
23이 구절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이 우리의 눈에 놀라운 것임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기적과 섭리를 통해 행해진 일이 사람들의 이해를 넘어서며, 그분의 권능과 지혜가 얼마나 놀라운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일들을 바라보며 그분의 이름을 높이 찬양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이 구절은 종종 메시아 예언과 연결지어 해석되기도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의 사역으로 인해 이루어진 구원을 기념하는 맥락에서 사용됩니다.
24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주신 날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새로운 하루를 맞이할 때마다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는 매일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깃들어 있음을 기억하며, 우리의 일상을 축복으로 여기는 마음가짐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각 하루가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선물임을 깨닫고 그 안에서 감사와 찬양을 올리는 삶의 자세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25시편 118:25의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과 형통을 간절히 바라는 기도의 표현입니다. 이 구절에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즉각적인 구원을 요청하며, 동시에 삶의 모든 영역에서 형통함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신앙인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의존이 담긴 이 기도는 우리가 일상에서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나아가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26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 즉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에게 축복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는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그분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과 구원이 임함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 구절은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 중에 공동체가 함께 드리는 찬양과 경배의 표현으로, 하나님께 헌신한 사람들에게 베풀어지는 복과 은혜를 강조합니다. 전체적으로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한 삶을 위한 약속이며,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축복하는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27이 구절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분의 은혜에 대해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다고 말하며, 이는 그분의 인도하심과 보호를 의미합니다. 이어 절기 제물을 제단 뿔에 묶으라는 명령은 경배와 헌신의 행위를 통한 우리의 응답을 상징합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성실히 예배해야 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8이 구절은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 고백과 감사의 표현입니다. 기자는 하나님을 자신의 개인적인 하나님으로 인정하며 그분께 감사하고 찬양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모든 성도가 마땅히 가져야 할 마음 자세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은혜에 대한 깊은 감사를 나타냅니다. 또한 이 구절은 개인의 믿음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29이 구절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송영입니다. 여기서 시편 기자는 여호와의 선하심과 그분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하나님의 선한 성품과 끊임없는 사랑을 기억하고,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함은 우리에게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제공하며, 이로 인해 우리는 그의 무한한 자비를 찬미하게 됩니다.
시편 118편 해설
주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하며 승리를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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