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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89-93
시편 > 119장 > 89-93절
시편 119:89-93 개역개정
여호와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
천지가 주의 규례들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까닭이니이다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 때문에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
시편 119:89-93 해설
89이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의 영구성과 불변성을 강조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 단순히 한 시대나 특정 상황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영원토록 변하지 않고 완전하다는 것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믿음과 삶의 기초가 되는 성경의 권위와 신뢰성을 확인시키며, 어떤 상황에서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진리를 의지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 굳게 세운 그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것은 큰 은혜와 축복입니다.
90이 구절은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창조의 영원성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신실함이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진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한결같이 믿음직스럽고 변함없으신 분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땅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유지하고 계시므로, 그분의 권능과 주권이 모든 피조물 위에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성실하심은 우리에게 안정감과 확신을 줍니다.
91이 구절은 하나님의 규례들이 천지의 질서와 조화를 유지하게 만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창조된 모든 것은 하나님께 속해 있으며, 그분의 뜻에 따라 존재하고 움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법도는 변함 없이 세상을 다스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천지와 만물이 그분의 종으로서 순종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권위와 영원한 주권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야 함을 시사합니다.
92이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 즉 주의 법이 인생의 고난 중에서도 큰 위로와 기쁨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 속에서 주의 법에 의지하지 않았더라면 이미 멸망했을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는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중심에 두고 그 말씀 속에서 힘과 용기를 얻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참된 즐거움과 평안을 주며, 모든 고난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생명의 근원이 됨을 상기시켜 줍니다.
93이 구절은 시편 119편에서 시편 기자가 하나님의 말씀과 법도들을 깊이 사랑하고 그것을 잊지 않겠다는 결심을 표현한 것입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의 법도들이 그에게 생명을 주고, 그를 살게 했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단순한 가르침이나 규범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의 영혼과 삶에 생명을 주는 능력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런 고백은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따르도록 권면하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시편 119편 해설
말씀을 향한 갈급한 마음과 순종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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