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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7:16-18
시편 > 147장 > 16-18절
시편 147:16-18 개역개정
눈을 양털 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며
우박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시편 147:16-18 해설
16이 구절은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를 찬양하는 시편의 일부로, 자연 현상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함을 드러냅니다. 여기서 '눈을 양털 같이 내리시며'는 부드럽고 흰 눈이 양털처럼 내리는 모습을 묘사하며,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며'는 서리가 재처럼 가녀리고 흩어지는 모습을 표현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주관하시며 세세한 자연 현상도 직접 통치하신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또한 이러한 표현들은 하나님의 풍요로운 공급과 보호를 상징적으로 나타내어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그분의 손길을 보게 합니다.
17이 구절은 하나님의 강력한 능력을 묘사하며, 자연 현상을 통해 그분의 권능과 주권을 보여줍니다. 우박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신다"는 표현은 우박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주어진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추위를 감당하리요"라는 질문은 인간의 연약함과 한계를 강조하며, 결국 모든 것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과 의존심을 가지게 하며, 그분의 크고 놀라운 힘 앞에 겸손하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18이 구절은 하나님의 권능과 자비를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통해 얼어붙은 것을 녹이고 생명을 불어넣으신다는 것은, 물리적인 자연 현상을 넘어 영적으로도 메마른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활력을 주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자연 세계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적 상태도 변화시키실 수 있는 절대적인 능력을 가지신 분임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시편 147편 해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의 회복을 향한 찬양과 감사를 선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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