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3 (NKRV)
시편 3편은 다윗 왕이 그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부터 도망치는 상황에서 쓴 시입니다. 압살롬은 다윗에게 반기를 들고 예루살렘(현재의 Jerusalem)을 점령했으며, 다윗은 그의 충성스러운 추종자들과 함께 도망치고 있었습니다. 이 시는 그가 하나님께 그 자신과 그의 백성을 구원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시편의 시작 부분에서 다윗은 자신을 둘러싼 많은 적들과 그들로부터 오는 압박을 묘사합니다. 적들은 그가 더 이상 하나님의 보호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비난하며, 다윗을 심리적으로 몰아붙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신뢰감을 잃지 않습니다. 중간 부분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의 방패가 되어 주시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가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구원이 자신을 둘러싼 모든 위험보다 크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다윗이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을 나타내는 구절입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다윗이 하나님께서 그를 적들로부터 구원해 주실 것을 확신하며, 하나님의 구원이 그를 도울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께서 그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실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 시편은 압도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다윗의 심정을 대변하며, 신자들에게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 다윗의 경험과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의 피난처와 방패가 되어주심을 배우게 됩니다.
리딩지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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