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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2:1-5
시편 > 32장 > 1-5절
시편 32:1-5 개역개정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시편 32:1-5 해설
1허물의 사함과 죄가 가려진 자가 복이 있다는 이 구절은,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얼마나 축복받았는지를 강조합니다. 인간은 모두 죄를 짓기 마련이며, 이러한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에 균열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자에게 그의 허물을 용서하시고, 그 죄를 덮어주십니다. 이는 우리가 우리 자신의 노력이나 공로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로 인해 가능한 것임을 상기시켜줍니다. 그러므로 이런 용서를 경험한 사람은 진정으로 행복하고 복된 사람입니다.
2이 구절은 하나님께 진실하고 정직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큰 축복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간사함이 없다"는 것은 마음에 거짓이나 속임수가 없다는 의미로, 하나님 앞에서 투명하고 성실하게 사는 삶을 뜻합니다. 또한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에서 자유롭고 그분의 은혜와 자비 안에 머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속에서 참된 평안과 행복을 누리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3이 구절은 다윗이 죄를 고백하지 않을 때 느끼는 내적 고통을 표현한 것입니다. 죄를 숨기고 회개하지 않으면 마음의 짐이 커지며, 이는 결국 신체적인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이런 경험을 통해 죄를 꺼내어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으며, 이를 통해 우리에게도 진실된 회개와 죄에 대한 솔직한 태도를 가질 것을 권면합니다.
4이 구절은 시편 기자가 자신의 죄로 인해 고통받는 상황을 묘사한 것입니다. "주의 손"은 하나님의 징계를 의미하며, 죄의 결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라는 표현은 생명력과 활력이 소진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죄의 심각성 및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통해 다시 회복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셀라)는 멈추고 깊이 생각하라는 의미입니다.
5시편 32:5는 죄의 고백과 용서를 다루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죄와 허물을 하나님께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고백했으며, 하나님은 그 즉시 그의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보여주며, 신앙인들이 하나님 앞에 자신의 잘못을 숨기지 말고 회개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셀라"라는 단어는 멈추어 깊이 생각하라는 의미로, 이 구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편 32편 해설
다윗의 회개와 용서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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