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시편 89:1-52
시편 > 89장 > 1-52절
시편 89:1-52 개역개정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내가 말하기를 인자하심을 영원히 세우시며 주의 성실하심을 하늘에서 견고히 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내가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왕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셨나이다 (셀라)
여호와여 주의 기이한 일을 하늘이 찬양할 것이요 주의 성실도 거룩한 자들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하리이다
무릇 구름 위에서 능히 여호와와 비교할 자 누구며 신들 중에서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
하나님은 거룩한 자의 모임 가운데에서 매우 무서워할 이시오며 둘러 있는 모든 자 위에 더욱 두려워할 이시니이다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력 있는 이가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
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
주께서 라합을 죽임 당한 자 같이 깨뜨리시고 주의 원수를 주의 능력의 팔로 흩으셨나이다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남북을 주께서 창조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나이다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이 들리우셨나이다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
즐겁게 소리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얼굴 빛 안에서 다니리로다
그들은 종일 주의 이름 때문에 기뻐하며 주의 공의로 말미암아 높아지오니
주는 그들의 힘의 영광이심이라 우리의 뿔이 주의 은총으로 높아지오리니
우리의 방패는 여호와께 속하였고 우리의 왕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속하였기 때문이니이다
그 때에 주께서 환상 중에 주의 성도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능력 있는 용사에게는 돕는 힘을 더하며 백성 중에서 택함 받은 자를 높였으되
내가 내 종 다윗을 찾아내어 나의 거룩한 기름을 그에게 부었도다
내 손이 그와 함께 하여 견고하게 하고 내 팔이 그를 힘이 있게 하리로다
원수가 그에게서 강탈하지 못하며 악한 자가 그를 곤고하게 못하리로다
내가 그의 앞에서 그 대적들을 박멸하며 그를 미워하는 자들을 치려니와
나의 성실함과 인자함이 그와 함께 하리니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그의 뿔이 높아지리로다
내가 또 그의 손을 바다 위에 놓으며 오른손을 강들 위에 놓으리니
그가 내게 부르기를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 하리로다
내가 또 그를 장자로 삼고 세상 왕들에게 지존자가 되게 하며
그를 위하여 나의 인자함을 영원히 지키고 그와 맺은 나의 언약을 굳게 세우며
또 그의 후손을 영구하게 하여 그의 왕위를 하늘의 날과 같게 하리로다
만일 그의 자손이 내 법을 버리며 내 규례대로 행하지 아니하며
내 율례를 깨뜨리며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내가 회초리로 그들의 죄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그들의 죄악을 벌하리로다
그러나 나의 인자함을 그에게서 다 거두지는 아니하며 나의 성실함도 폐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깨뜨리지 아니하고 내 입술에서 낸 것은 변하지 아니하리로다
내가 나의 거룩함으로 한 번 맹세하였은즉 다윗에게 거짓말을 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후손이 장구하고 그의 왕위는 해 같이 내 앞에 항상 있으며
또 궁창의 확실한 증인인 달 같이 영원히 견고하게 되리라 하셨도다 (셀라)
그러나 주께서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노하사 물리치셔서 버리셨으며
주의 종의 언약을 미워하사 그의 관을 땅에 던져 욕되게 하셨으며
그의 모든 울타리를 파괴하시며 그 요새를 무너뜨리셨으므로
길로 지나가는 자들에게 다 탈취를 당하며 그의 이웃에게 욕을 당하나이다
주께서 그의 대적들의 오른손을 높이시고 그들의 모든 원수들은 기쁘게 하셨으나
그의 칼날은 둔하게 하사 그가 전장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게 하셨으며
그의 영광을 그치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땅에 엎으셨으며
그의 젊은 날들을 짧게 하시고 그를 수치로 덮으셨나이다 (셀라)
여호와여 언제까지니이까 스스로 영원히 숨기시리이까 주의 노가 언제까지 불붙듯 하시겠나이까
나의 때가 얼마나 짧은지 기억하소서 주께서 모든 사람을 어찌 그리 허무하게 창조하셨는지요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자기의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 (셀라)
주여 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전의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주는 주의 종들이 받은 비방을 기억하소서 많은 민족의 비방이 내 품에 있사오니
여호와여 이 비방은 주의 원수들이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행동을 비방한 것이로소이다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아멘 아멘
시편 89:1-52 해설
1이 구절은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 영원한 찬양을 드리겠다는 결심과 다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은 변치 않는 특성으로, 이는 세대를 초월하여 계속 전파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향한 사랑과 신실함을 의미하며, 그러한 하나님의 성품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직함을 경험하고,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는 책임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2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영원토록 세우신다는 확신을 나타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실함이 하늘에서 견고히 유지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직스러움이 변하지 않음을 강조하며, 인간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줍니다. 이러한 묘사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과 맺은 언약의 신뢰성을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보증하는 이미지를 떠오르게 합니다.
3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선택한 자와 언약을 맺고 그 종인 다윗에게 맹세하신 것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택한 자는 하나님이 특별히 선택하신 이들, 특히 다윗 왕을 의미하며, 이는 하나님과 다윗 사이의 특별한 언약 관계를 강조합니다. 이 언약은 하나님의 구속 계획 내에 중요한 요소로서, 다윗 왕조를 통해 메시아가 오실 것이라는 약속도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함과 약속을 지키시는 성품에 대해 깊이 믿을 수 있습니다.
4이 구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언약을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후손들이 영원히 견고하게 설 것이며, 그의 왕위가 대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메시아 왕국과 영원한 통치를 예표하는 말씀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셀라'는 음악적 기호로써 잠시 멈추어 이 메시지의 중요성을 깊이 생각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5이 구절은 하나님의 기적적인 업적과 신실함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하늘, 즉 천사들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찬양하고 있으며, 거룩한 자들의 모임에서도 하나님의 성실하심이 찬양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루신 모든 일들이 그만큼 위대하고 경외할 만하며, 그분의 성실하고 변함없는 본성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높임을 받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로써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크고 작은 기적과 신실함을 기억하며 찬양해야 함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6여호와 하나님은 그 어떤 피조물이나 존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하심과 독보적인 신성을 지니고 계십니다. 구름 위에 있는 하늘의 존재들, 즉 천사들이나 다른 신적 존재들도 여호와 하나님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절대적 우월성과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강조하며, 그의 권능과 영광이 무한함을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고 경배해야 함을 이해하게 됩니다.
7이 구절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분의 권위를 강조합니다. 여기서 "거룩한 자의 모임"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천사나 성도들을 의미하며, 그들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은 매우 두려워할 존재로 나타납니다. 이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거룩함과 능력을 반영하는 표현으로, 인간뿐만 아니라 하늘의 존재들조차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두려워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권위가 모든 피조물 위에 있음을 시편 기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8이 구절은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과 성실하심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만군의 지휘관으로 묘사하며, 그분과 같이 능력 있는 이가 없음을 선언합니다. 또한 여호와의 성실함이 하나님 자신을 둘러싸고 있음을 강조하여, 하나님의 신뢰할 수 있고 변함없는 특성을 찬양합니다. 이는 믿는 자들이 의지할 수 있는 확고한 영적 근거를 제공하며, 하나님의 무한하고 절대적인 힘과 그의 신실하심을 상기시킵니다.
9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자연 세계를 완전히 통제하고 다스리시는 능력을 묘사합니다.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고 잔잔하게 하신다는 표현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창조주로서의 권위를 상징합니다.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바다는 종종 혼돈과 위험을 상징했기에, 하나님께서 그것을 조용하게 하시는 모습은 인간의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도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는 또한 예수님께서 갈릴리(현대 이스라엘 북부) 호수의 폭풍을 잠잠케 하신 기적(마태복음 8:26)을 연상시키며,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 고백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10이 구절에서 "라합"은 성경에서 종종 대표적인 적대 세력이나 혼돈의 상징으로 사용됩니다. 여기서 라합을 깨뜨린다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압도적인 권능으로 대적자들을 물리치고 질서를 세우심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원수를 흩으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강력하며, 그분 앞에서는 어떤 악한 세력도 설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언제나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시며 그들의 적을 물리치시는 전능하신 분이라는 신앙적 확신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11이 구절은 하나님의 주권과 창조의 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늘과 땅 모두가 하나님께 속해 있으며, 하나님께서 세계와 그 안에 모든 것들을 만드셨음을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절대적 권위와 모든 피조물에 대한 통치를 찬양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안에서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또한 이러한 인식은 신앙 생활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뜻을 따르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12이 구절은 하나님의 창조주 되심과 그 위대함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다볼 산과 헤르몬 산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중요한 지리적 상징들이며, 이는 하나님의 창조가 매우 넓고 다양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이 시편 기자는 남북을 포함한 모든 땅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음을 고백하며, 이러한 창조의 웅장함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 때문에 기쁨을 느낀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어디에 있던지 간에 하나님의 왕국 안에서 그의 위대함을 경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3이 구절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권능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능력 있는 팔과 강한 손, 그리고 높이 들린 오른손을 통해 하나님께서 무한한 힘과 권위를 가지신 분임을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백성을 지키며, 그의 계획을 이루실 수 있다는 확신의 표현입니다. 독자에게는 하나님의 위대함에 대한 경외심과 의지할 수 있는 신실함에 대한 믿음을 심어줍니다.
14이 구절은 하나님의 통치의 본질을 설명하며, 의와 공의가 하나님의 왕좌의 기초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공정하고 의롭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인자함과 진실함이 하나님 앞에 있음을 강조하여, 하나님께서 자비로우시고 참되신 분임을 나타냅니다. 결국 이 구절은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의 다스림의 완전함을 보여주며, 우리에게도 의와 공의를 행하고 자비롭고 진실하게 살아가라는 교훈을 줍니다.
15이 구절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축복을 강조합니다. "즐겁게 소리칠 줄 아는 백성"은 하나님의 위대함과 은혜를 깨닫고 기쁨으로 찬양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로운 빛 속에서 살아가며, 지속적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축복을 누립니다. 이는 신앙인의 기쁨과 하나님께 대한 믿음의 표현이 삶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16이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이름과 그분의 성품 때문에 기쁨에 차 있으며, 하나님의 공의로 인해 영광과 명예를 얻게 됨을 나타냅니다. '주의 이름'은 하나님의 인격 전체를 의미하며, 그분의 정의롭고 공평한 행위가 사람들에게 기쁘고 복된 일이 됩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신앙인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받음으로써 그들의 삶이 높아지고 축복받게 됨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신앙인의 삶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로 나아가게 만듭니다.
17이 구절은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들, 즉 믿는 이들에게 있어서 그들의 힘과 영광의 근원이 되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뿔"은 성경에서 힘과 권위를 상징하는 표현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능력이나 위상이 하나님의 은총으로 인해 더욱 높아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통해 강해지고 존귀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필요한 힘과 명예를 베푸시는 분임을 고백하게 합니다.
18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방패이자 왕으로서 그들을 보호하고 다스리시는 분임을 선언합니다. '방패'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보호와 안전을 상징하며, '왕'이라는 표현은 그의 통치와 권위를 나타냅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헌신을 보여주며, 또한 그들의 모든 힘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의지해야 할 유일한 대상이 오직 하나님이며, 그의 통치 아래 있을 때 참된 보호와 인도를 받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19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다윗 왕조에 주신 언약과 은혜를 상기시키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지키고 인도하시기 위해 능력 있는 용사와 같은 지도자를 세우시는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특별히 다윗을 택하셔서 그에게 도움을 주시고 높여주신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선택과 보호는 단순한 인간의 역량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강조합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에 따라 능력 있는 자를 세우시고 필요한 힘을 더해주심으로써, 그의 백성을 지속적으로 지키시는 신실함을 배우게 됩니다.
20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선택하셔서 기름부음 받은 사람으로 세우셨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으며, 그의 통치는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를 의미합니다. "거룩한 기름"은 왕이나 제사장을 임명할 때 사용하는 성스러운 성유를 가리키며, 이는 다윗이 하나님의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결국, 이 구절은 하나님의 선택과 임명을 통해 이루어지는 영적인 권위와 사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1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그의 후손들과 맺은 언약을 강조하는 부분으로, 하나님의 손길과 능력이 그와 함께 하여 그의 왕위를 견고하게 하고 힘을 더해줄 것임을 약속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능력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의지할 때 어떠한 도전도 극복할 수 있음을 상기시켜주는 말씀입니다. 다윗 언약의 배경 안에서 이 구절은 하나님이 선택한 왕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보호를 보장하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2이 구절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을 보호하고 지킨다는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다윗 왕조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을 확인하며, 그 어떤 원수나 악한 자도 하나님이 사랑하여 세우신 이를 해치거나 괴롭힐 수 없음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권능과 신실함을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끝까지 지켜주신다는 위로를 줍니다.
23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자신이 기름 부은 자를 보호하고 대적들을 멸하겠다는 강력한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내가'는 하나님을 의미하며, '그의 앞에서 그 대적들을 박멸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공의로움을 나타냅니다. 또한 '그를 미워하는 자들을 치려니와'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백성을 해하려는 자들에게 심판이 있을 것을 경고합니다. 요약하면, 이 구절은 하나님의 주권과 보호 아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은 대적들로부터 안전하다는 희망과 확신을 줍니다.
24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자신이 택한 이와 함께 하시며 그의 성실함과 인자함으로 그를 지키시겠다는 약속을 나타냅니다. "뿔이 높아지리로다"는 문장은 힘과 권위, 명예의 상징으로 사용되며, 이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인해 그가 세상에서 존귀하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과 보호하심,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 안에서 우리가 얻는 승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25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그의 후손들에게 주신 약속과 권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여기서 '바다'와 '강들'은 세계 각지와 그들의 광범위한 영향력을 나타내며, 이는 다윗의 왕권이 널리 확장되고 영향력 있는 왕국으로 번창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손과 오른손은 신적 권위와 힘을 상징하며, 하나님께서 왕조를 보호하고 축복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을 통해 결국 하나님이 다스리는 영원한 왕국의 완성을 바라보게 합니다.
26이 구절은 하나님과 그분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즉 왕 사이의 친밀한 관계를 강조합니다. 여기서 '그'는 다윗 또는 다윗 왕조의 후계자를 가리키며, 왕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하나님으로 그리고 구원의 바위로 부른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믿음을 나타내며, 하나님께서는 변함없는 구원의 반석이 되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그의 백성 간에 맺어진 언약적 관계가 표현되고 있습니다.
27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후손 가운데 한 사람을 특별히 선택하여 장자로 삼고, 그를 세상에서 가장 높은 왕으로 높이실 것을 예언하신 내용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말씀으로 해석됩니다. 하나님은 다윗 언약을 통해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왕국을 약속하시며, 이 땅의 통치와 더불어 신적인 권위와 명예를 부여하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이 이루어짐을 나타내며, 이는 성경 전체를 통틀어 구원 계획의 일부분임을 보여줍니다.
28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그의 후손에 대한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과 신실함을 약속하신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다윗 왕조와 맺은 언약을 굳게 세우시고, 그들과의 관계를 변치 않으실 것임을 확증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신실함과 변함없는 사랑을 믿고 의지할 수 있음을 나타내줍니다. 또한 이 언약의 성취는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것을 암시하며, 우리로 하여금 구원의 확신과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게 합니다.
29이 구절은 다윗과 그의 후손에 대한 약속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영구한 왕조를 세우실 것을 약속하셨던 것입니다. 여기서 "후손"은 예수 그리스도를 포함한 다윗의 후손들을 가리키며, "왕위"는 그의 통치권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이 궁극적으로 성취된 것은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영구히 통치하시는 왕국을 세우심으로써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함과 언약의 성취를 보여주며, 믿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소망을 줍니다.
30이 구절은 하나님과 다윗의 언약에 대한 경고와 조건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자손들이 그의 법과 규례를 지키지 않을 경우 그들의 불순종에 대해 징계를 내릴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도 순종과 신실함이 요구된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달하며,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로써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며 그 분과의 관계를 지키는 동시에 책임감을 가져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31이 구절은 하나님의 율례와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분의 법과 명령을 따를 것을 요구하며, 이를 어길 때에는 징계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에서 신실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하는 것이 축복을 받는 길임을 강조하는 교훈입니다.
32시편 89:32에서는 하나님의 징계와 자비를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죄를 지을 때 회초리와 채찍으로 벌을 통해 교훈을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그들의 죄악을 바로잡고 회복시키려는 사랑의 과정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며, 동시에 사랑과 긍휼로 가득찬 분임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징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궁극적으로 더 깊은 신앙으로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33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자비로움을 영원히 버리지 않으시며, 신실함을 저버리지 않으시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시편 89편은 다윗 왕가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과 그 성취를 다루고 있으며, 문맥에서 볼 때 이 구절은 다윗의 후손들에게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실하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록 사람의 불신앙이나 실패가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자신이 맺은 언약을 지키시며 끝까지 충실하신 분임을 나타냅니다.
34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언약과 말씀에 대해 변함없고 신실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은 언약과 약속들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보장하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신실성과 변치 않는 성품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되며,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항상 진리로 유지된다는 확신을 줍니다.
35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함을 걸고 다윗 왕에게 한 약속을 결코 어기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신뢰성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그의 후손들에게 영원한 왕국을 약속하셨으며, 이 약속은 변치 않음을 뜻합니다. 동시에 이것은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진실하시며 그분의 말씀에 굳건히 설 수 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36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은 언약에 대한 약속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후손이 영원히 왕위를 지킬 것이라는 확실한 약속을 하셨으며, 이 왕위는 마치 태양이 영구히 떠올라 빛을 발하는 것처럼 항상 하나님의 앞에 설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며,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으로서 영원히 왕국을 다스릴 것을 예언적으로 보여줍니다.
37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그의 후손에게 하신 언약의 확실성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달이 궁창에 떠 있는 모습처럼 하나님의 언약은 변함없고 영원히 지속될 것임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분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으라는 메시지를 전해 줍니다. '셀라'는 잠시 멈춰 생각하라는 의미로, 이 구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해 깊이 묵상해야 함을 나타냅니다.
38이 구절은 시편 기자가 하나님의 언약과 그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는 주로 이스라엘의 왕을 가리키며, 특히 다윗 왕조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다윗과 그의 후손에게 약속하신 은혜와 보호가 중단된 것 같은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백성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그들을 버리는 듯한 상황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절들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서 이해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언약은 최종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되게 됩니다.
39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특정한 이유로 인해 다윗에 대한 언약을 깨신 것처럼 보이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 종의 언약'은 다윗과 그의 후손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을 의미합니다. '관'은 왕권이나 영광을 상징하며, 이를 땅에 던져 욕되게 하셨다는 것은 그 권위와 영광이 박탈되고 치욕스러운 상황에 처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자신들이 겪고 있는 고난과 불명예를 호소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재차 확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40이 구절은 시편 기자가 이스라엘 백성이 겪고 있는 고난과 하나님의 징계를 표현한 것입니다. '울타리'와 '요새'는 보호와 안전을 상징하며, 이러한 것들이 파괴되었음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가 임했음을 드러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철회되었을 때 인간의 나약함과 연약함을 반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회개와 순종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간청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서 보호자와 인도자로서 얼마나 중요한 분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41이 구절은 시편 89편에서 엘리야스(에단)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부분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외세의 침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묘사합니다. 시인은 과거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과 현재의 고통 사이의 괴리를 느끼며 탄식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길로 지나가는 자들에게 다 탈취를 당하며 그의 이웃에게 욕을 당하나이다"는 표현은, 외국인들이 이스라엘 땅을 약탈하고 조롱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어, 하나님의 보호가 없어지고 백성들이 수치와 고통 속에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시인은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그들의 상황을 고려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42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의 대적을 일시적으로 높이는 모습을 묘사하면서, 그들의 원수들이 기뻐하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징계하시고 시험하시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상황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이루어지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더 큰 계획과 섭리에 따라 펼쳐집니다. 이런 구절들은 우리에게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신뢰하며 인내할 것을 가르칩니다.
43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한때 은혜와 승리를 주셨던 다윗 왕조의 군사력을 약화시키고 있음을 묘사합니다. 이는 다윗의 후계자들이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어기거나 죄를 범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징계하시고 보호와 지원을 거두어 가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의로우시므로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경고와 징계를 내리시지만, 그 안에서도 회개와 회복의 기회를 주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분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하게 해줍니다.
44이 구절은 하나님의 심판과 징벌을 나타내는 내용입니다. 시편 89편의 저자는 다윗 왕조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과 그 성취를 노래하면서, 동시에 이제는 그 언약이 파기된 것처럼 보이는 현재 상황을 탄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의 영광을 그치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땅에 엎으셨으며"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현재의 팔레스타인 지역)의 왕국과 다윗 왕조의 영광을 제거하시고, 통치권을 빼앗으신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한 결과로 벌어진 일이며, 저자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자비를 구하며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45이 구절은 다윗 언약의 지속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함을 의문하는 내용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다윗 왕조를 축복하겠다고 약속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반대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젊은 날들을 짧게 하신다'는 것은 젊음과 번영의 시기가 단축되어 고통과 시련으로 바뀌었음을 의미합니다. '수치로 덮으셨다'는 표현은 이러한 변화로 인해 명예와 자존심이 손상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결국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실망하는 마음과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셀라"라는 단어는 독자가 잠시 멈추고 깊이 생각해 보라는 의미입니다.
46이 구절은 시편 기자가 하나님의 침묵과 분노에 대해 절박하게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진노와 그로 인한 고통의 기간이 끝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인간이 고난 가운데서 느끼는 외로움과 고통을 표현하며,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을 갈망하는 신앙인의 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우리에게 어려운 순간에도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고 그의 인도하심을 기다려야 함을 상기시켜줍니다.
47이 구절에서 시편 기자는 인생의 덧없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기억과 자비를 구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삶은 짧고 허무하게 느껴질 때가 많으나, 이 한탄 속에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 우리가 존재함을 인정하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로서 자신의 유한함을 깨닫고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 의지하며, 그분의 은혜와 자비를 구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48이 구절은 죽음의 불가피성과 인간의 유한성을 강조합니다.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고, 자신의 힘으로 영혼을 스올(지옥 또는 무덤)의 권세에서 건질 수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인간의 한계를 보여주며, 오직 하나님만이 구원의 능력을 가지신 분임을 상기시킵니다. "셀라"는 독자로 하여금 이 진리를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멈춤의 표시입니다.
49이 구절에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과거에 다윗에게 약속하신 성실함과 사랑의 표시를 상기시키며 그 약속이 여전히 유효한지 묻고 있습니다. 다윗의 왕조와 그의 후손들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은 변함없는 것으로 믿어왔으나, 현재의 상황에서 그 언약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현실 앞에서 고통스러운 마음을 표출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신뢰 관계를 재확인하고, 하나님께서 결국 그 약속을 지키시리라는 믿음을 되찾기 위한 호소입니다.
50이 구절은 다윗 왕조의 후손들이 당한 어려움과 고난을 하나님께 호소하는 내용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종들이 많은 민족들로부터 비방과 조롱을 받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이를 기억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과 언약을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바라는 절박한 마음을 담고 있으며, 믿음 안에서 인내와 소망을 유지하려는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51이 구절은 시편 89편에서 에단이 하나님께 드리는 탄원의 일부분입니다. 시인은 여호와께 원수들이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즉 왕을 비방하는 것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기름 부음 받은 자"는 주로 다윗 왕과 그의 후손들, 더 나아가 메시아를 지칭합니다. 이 비방은 단순한 인간의 행위에 대한 비판이 아닌, 하나님의 선택과 기름 부음을 무시하고 공격하는 행위로 간주됩니다. 이는 신자들에게도 영적인 싸움과 대적들이 존재함을 상기시키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보호와 개입을 요청하는 강렬한 호소입니다.
52이 구절은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고 경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윗의 시편 중 하나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위대하심을 노래하며 결론적으로 모든 인류가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해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아멘 아멘"이라는 반복되는 표현은 이 메시지가 진실이며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전체적으로 이 구절은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찬양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이름이 영원히 높여져야 한다는 믿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시편 89편 해설
다윗 언약의 신실하심과 하나님의 영원한 주권
시편 89:1-52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