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2:1-3

시편 92:1-3 개역개정

시편 92:1-3 해설

1이 구절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악기들을 사용해 하나님께 찬양하며,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아침마다, 밤마다 알리기를 원합니다. 여기서 '십현금'과 '비파', '수금'은 각각 다윗 시대에 사용되던 악기들로써 (오늘날 하프나 기타와 비슷한 것들)을 의미하며, 이 도구들을 통해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분의 이름을 높이는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품인 인자함과 성실함이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깨닫고 이를 고백하는 믿음의 자세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2시편 92:2은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라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하루의 시초와 끝에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함을 기억하고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신실하시고, 그 은혜와 사랑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매일 아침과 저녁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분의 선함을 상상하는 생활은 우리의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해줍니다.

3시편 92:3에서는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도구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프(십현금), 비파, 그리고 수금은 당시 중동 지역에서 사용되던 전통적인 악기들로, 시편 기자는 이 악기들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우리가 감사와 찬양을 드릴 때 반드시 음악적 요소를 포함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지 않지만, 경건하게 하나님을 기리고 영광 돌리기 위한 한 방법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시편 92편 해설 >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의 기쁨과 악인의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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