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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9:11 (NKRV)
요한계시록 19장은 하늘에서 울리는 큰 찬양으로 시작됩니다. 이 찬양은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께 대한 경외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늘의 무리들이 '할렐루야'를 외치며, 주 하나님이 전능하시고 공의로우시며 진실하신 분임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악의 세력인 바벨론을 심판하고 신실한 자들을 구원하신 것에 대한 찬양입니다.이어지는 부분에서는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대한 내용이 등장합니다. 이 혼인 잔치는 그리스도와 그의 신부인 교회 간의 영원한 연합을 상징합니다. 교회는 '자신을 준비한 아내'로서,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있습니다. 이는 성도들이 믿음과 순종으로 인해 정결하게 된 상태를 나타냅니다. 그 다음, 하늘이 열리고 백마 탄 자, 즉 예수 그리스도가 등장합니다. 그는 '충성되고 진실한' 자로 불리며,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십니다. 그의 눈은 불꽃 같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이 있으며,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불립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동일한 권위를 가지며, 그의 말씀이 충만하고 권위 있는 심판자임을 나타냅니다. 백마 탄 자의 뒤를 따르는 하늘의 군대도 백마를 타고 있으며, 깨끗하고 희고 빛나는 세마포 옷을 입고 있습니다. 이는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하는 영광스러운 모습을 상징합니다. 그리스도의 입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검은 그의 말씀으로, 이는 그가 말씀으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와 그의 군대가 악의 세력을 완전히 물리치고 승리를 거두는 장면이 묘사됩니다.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산 채로 불못에 던져지고, 그들의 군대는 그리스도의 입에서 나오는 검에 의해 멸망합니다. 이는 최후의 심판과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승리를 의미합니다. 요한계시록 19장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승리와 신앙을 지키며 사는 성도들의 영광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는 종말의 때에 있을 심판과 구원의 확실성을 우리에게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완성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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